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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ty Report About Korea-RAIL Company

 


Minority Report About Korea-RAIL Company

우리사회에서 공무원이하 공사직원에 대한 취업선호도가 현재 상위권 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것입니다.

아마도 사기업에 비해 높은 인지도가 생기게 된것은 다 아시는 바와 같을 것이고
수많은 공사중에서도 막내인
올해 새로 출범한 철도공사 또한 예외는 아닐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는 절대 픽션이 아닌 실제로 있는 오늘날의 철도공사의 모순된 모습을 전계하는 것임을 먼저 밝히는 바 입니다.
차라리 글을 철도 공사 홈피나 내부 그룹웨어에 올릴까도 생각해 봤으나
현장 기능직들은 그룹웨어를 한번도 써본일도 없고 쓰려고 하면 되려
이상한 사람처럼 취급되는 백스토리가 있었다는....

단적으로 철도공사의 일부분에 대한 단점을 부각하고자 초점을 맞춘것이 아니라
그 일부분의 모습으로 철-도-공-사 라는 곳이 어떠한 곳인지 유추하기 충분하기에
글의 흐름이 편파적인것을 양해 바랍니다.

그러므로 취업을 앞둔 모든분들과 전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읽는다면
적어도 역무원수송직에 대한 꿈과 희망은 버리는것이 옮은것임을
강조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참고하셨음 합니다.

본 문

오늘날 전세계 기업은 무한경쟁을 하고 있음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우리정부에서 관리하고 출자하는 기업은 대부분 독점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경쟁이라기 보다는 국고의 보완,안정적인 보급등 의 목적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고자는 의지가 강했을 것입니다.( 뭐 말하기 나름이지만$B!D(B)

체신청 -> 전화국 -> 한국통신공사-> KT- KTF
전매청-> 한국담배인삼공사 -> KT&G
철도청-> 철도공사 -> KORAIL
음$B!D(B 뭐 이런식이죠 한때의 독점사업이 슬슬 경쟁체제가 된것도 있고 아닌경우도 생기게 되는것이군요$B!D(B

독점이란것은 경쟁이 없기때문에 발전이 늦어 질수 밖에 없는것이 맞는 표현이겠죠?
물론 우리나라 과거나 현실로 비추어볼때 고인물이 썩어 퍼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잘 아실겁니다.
어찌 이들을 삼성 과 현대 에 비교 하겠습니까?

2005년 6월 이라 21세기 군요

철도공사 출범후 향후 전략과제는
"수송체계혁신, 신핵심 역량 강화 , 전사적$B!D(B. , 수익구조 다변화, 안전환경 체계혁신 , 고객참여 윤리경영 정착"
뭐 최근에는 대기업의 인재관리 및 비용효율증가에 큰 공헌한 방식인
식스 시그마 를 도입하여 어떠한 문제를 발견하여 개선하는데 관심이 쫌 있는듯 하더군요
철도공사의 근간인 철로 위에서는 식스 고구마 같은 이야기 입니다.
저 드높은 사무직 분들의 숫자 놀음에 불과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 철도청시절이나 최근 철도공사 공채에 응시해 보셨는지요?
여러가지 지원할수 있는 파트가 있습니다.

오늘이야기는 그중에 운전직과 운수(수송)직렬의 예를 들어 전계해 보려고 합니다.
이직군은 현장의 기능직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성분들의 지원이 적고 또한 경쟁률이 나름대로 타 직군에 비해서는
낮은편이라 많은 남성들이 지원을 하는 공채중에 하나가 되겠지요?

문제는 이 운전직과 운수(수송) 라는 역무원 업무에 명확한 표현에 있습니다.
바로 목숨을 걸고 일을 하는것임에 불구하고 지원했을때나 지원을 공고할때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단지, 많이 위험할것이란 암시가 주어집니다....
뭐 공사직원인데 위험한일 있겠느냐 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신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이러한 목숨에 관계된 엄청난 사실을 현부서에 배치받는 순간까지 모르고 출근하게 되는것입니다.

보통 대기업에 입사하면 인사과장님이 한번쯤은 언급하시거나 설명해줄법한
근로계약의 성립에서 부터 연봉에 대한 설명 직급제 인사규정의 오리엔테이션에도
현장의 문제점이라든가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열심히 해서 얼마든지 좋은 부서에 갈수 있다는 막연한 말만 되풀이 하시죠..

사람이 죽어나가는 현업에 투입할 인원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 있을뿐
업무중 다치거나 죽었을 경우의 보상규정이라든가 그 목숨을 건 일에 대한 10분조차의 언급 없이 빠르게 현업 배치됩니다.

자~시작됩니다.
죽음의 예감을 현업에 배치되어 자신이 직접 느끼게 되는겁니다.
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훈련소 화생방 훈련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겪어봐야 아는거지요^ ^;

군대가 따로 없습니다. 차라리 군대에서는 나에게 맞는 군복과 군화라도 나눠주지만
철도공사라는 곳은 무슨 교복도 아니고 고참이 입던 옷을 빨아 입고
제대로된 작업화는 자기돈으로 사서 신어야 합니다. 아참 확실히 해두겠습니다.
유니폼이나 신발이 나오긴 나옵니다. 하지만 유니폼은 입사시에 주는것이 아니라
창고에 사이즈가 있어야 지급이 되는걸로 되어있고 작업화의 그신발의 밑창과 재질은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들정도의 슈퍼 싸구려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철로위의 기름과 불규칙적인 자갈위에서 1달만 신으면
발바닥이 아파서 도저히 못신을 정도의 슈퍼퀄리티
차라리 우리는 군대있을때 나눠주는 활동화가 더 튼튼했다고 표현합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B!D(B
면접시험때 인사담당자(물론 엄청높은분들)께서 묻곤합니다.
이일(역무원)이 어떤것인지 알고 지원했느냐?
물론 이때 대답은 '네 어떤 힘든일이든 열심히 할 각오로 지원했습니다' 라고 합니다만..
당연한것 아닙니까? 무슨일을 하는지 진짜 알고 지원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다고$B!D(B.

최근 GP에서 일병의 폭주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가 났던것을 기억해 봅시다.
GP근무가 일반 군생활보다 위험한것은 실탄을 모두 지니고 있고 항상 사선에서 근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디 그것이 김일병 혼자만의 잘못이었던가요? 그런 어처구니
없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만든 사병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월급을 받고 군생활 하고 있는 장교들의 관리 소흘에 있는것이죠.

같은 맥락에서 기관사의 시야가 제약된 철로 위에서 하루에도 수십번 열차가 오가는 철로위에서 수송역무원들은 철로위를 뛰어다닙니다.
신뢰할수 없는 성능의 무전기와 안전화를 지급받고 말입니다.
안전조끼는 이미 지급이 안된지 오래이고$B!D(B.

저는 이미 동료가 불구가 되는것 현장을 몇차려 직접 눈으로 보았고 올해에는 이미
수송역무원 한사람이 철로위에서 일하던중에 기관차에 깔려 허리절단으로 인하여 사망하였습니다.
그것은 가끔 어쩔수 없이 있는 사고가 아닌 예정된 사고라는 것이 제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철도 역무원(수송) 파트에는 사람이 죽는 함정이 있는 것입니다.

신기한것은 언론의 발표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철도 근무자 대부분이 그러한 사실을 접한 순간 별 큰일이 아니라는 듯이 업무는 평소와 같이 시작되었고
"단지, 안전교육및 여러가지 귀찮은 일만 많아 졌을뿐 근본적인 대책은 전무한 상태"
로 수송역무원들의 하루는 오늘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월급 150만원 받고 일하다가 그 수송역무원은 허리가 절단되어 죽은 것입니다.
죽은 사람과 그가족들에게만 엄청난일이 되는것입니다.
그사람은 죽을 운명에 있던 사람이라서? 잠깐 한눈팔아서 운이 없어서 죽었다고?
그사람이 살아온 30여년의 세월은 무엇으로 보상 받을수 있는겁니까?
한사람의 운명을 끝내버린곳이 철도공사의 현장이라면 철도공사의 모든사람들은
특히 소위 관리직에 계신분들이 뛰어다니며 원인을 알아봐야 하는것은 아닙니까?

쫌 철도공사내의 누군가가 뭔가 해봐야 하는것은 아닙니까? 권한을 가진사람들은
모든것을 흔폐하고 축소 하는 전문가들만 있는것일까요?
이미 철도공사의 노조 또한 이빨 빠진 고양이처럼 되었습니다.
공사의 편에 더 가깝다는 것이 현실이지요 현장의 제대로된 관리자는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 에이~ 나는 현장이 아니니까 괜찮아 남일인데뭘$B!D(B'
당분간 골치아파 지겠는걸? 빨리 처리하고 조용히 어떻게든 넘어가겠지$B!D(B.'

한사람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시설및 열차의 시야 확보에 대한 개선은 전혀 없는 이런 기업이 또 있겠습니까?

철도공사의 전략과제 중에는 '안전환경체계의 혁신' 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역시 말은 멋지게들 잘 만들어 냅니다. 정치인들이나 관리자들이나
뜯도 모르고 말만 멋있으면 마구 인쇄해서 전국 역마다 갔다가 붙입니다.
철도공사의 사무실마다 걸려 있을것이고 시중에 파는 철도 수험서 마다
적혀있습니다. '안경환경체계의 혁신' 을 생각한 부서의 진짜 업무는 아마도
유전 개발 이었을것이라는....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관련 국가기관을 통하여 철도공사에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하시는 방법도 있을것이고 가까운 역에 가셔서 철로위에서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반나절 정도만 지켜보신다면 그 의문이 해결될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일하는 부서에 3조 2교대라는 상당히 아이러니한
근무체계가 존재합니다.
이 체계로 바뀌면서 월급의 상당한 부분이 삭감 되었습니다.
주당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으니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만$B!D(B.
그래도 그것은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의 자존심 이었습니다.

또 성과급제를 도입해서 년말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겠다. 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목숨걸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뭘 더 바라는건지
땡볕에 얼굴 쌔까맣게 타가며 근무하는 사람들보고 뭘 더 어떻게 친절하게??
숨이 차도록 5시간 6시간을 뛰어 다니는 부서가 있다는 것을 관리직 분들은
알고 있을까요? 평생을 철도지인의 도움으로 사무실만 옮겨다니시는
그분들이 알리가 있겠습니까? 병장때 갓 전임온 소대장같이 잠깐
와서는 근엄과 위신을 세우려는 모습은 아주 비슷하지요

뭘 열심히 하라는 겁니까? 동료보다 더 많이 뛰어다니고 열차에 치어
죽을꺼 잘피해다니고 철도에서 주는 고기능성 최고급 신발을 신고
철로에서 미끌어져 다치는 순간에도 기관차에 신경써야 하는 수송원들
참고로 수송원이 기관사와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가 만약에
어쩔수 없는 누군가의 실수로 열차라든지 화물차의 화물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회사를 거의 떠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담당 수송원 개인이
변상을 해야 됩니다. 이미 변상을 하고 그만 두신분들도 허다하시고
보험 처리는 전혀 적용 되지 않습니다. 산재보험? 무슨보험 월급에서 공재하는
세금은 20만원 가까이 되지만 실상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지는것은 본인이
되는 것이죠 150만원 벌려고 왔다가 1000만원 물어줘 버리면 참 행복할겁니다.
뭐요? 믿을수 없다구요? 철도 지인에게 물어보시든가 가까운 역사에 땀흘리고 있는
수송원들에게 물어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장마나 한겨울에 무전기 전호등에 물들어가 고장나도 요령것 기관차에 신호해서
무사고 현장을 만들라는 말일까요?!!!
수송원들은 초능력 벡터맨이라서 뽑은거요? 스타워즈 제다이쯤으로 알고?!!!
인센티브의 차등지급을 하려면 일이 많고 힘든 사람과 일이 없는 사람들과
분류를 명확히 해서 그것에 합당한 대우를 먼저 생각해야 되는것이
맞는것이 아닐까요?
기관차및 화물차를 많이 담당하는 역무원에게는 그만큼의 수당이
추가 되어야 맞는거 아닙니까??!!!

서울가는거 천안가는거 대전가는거 부산가는거 열차요금은 다 틀리게 받으면서
직원들 월급은 어디서 일하든 똑같이 비슷하게 줘야 한다.??!!!
경영학에 보면 나오는 구절인가?? MBA 석사들은 다 알고 있나??
목숨걸고 일하는 부서는 기능직이니까 대우 잘 않해줘도 된다고???!!!

땡볕아래서 있는 직원과 에어컨 바람쇠면서 그늘에서 앉아서 일하는 직원이 어떻게
똑같다고 봐 지는지 참 신기합니다.

< 잠깐 말이 옆으로 셋습니다. 죄송합니다. >

철도 현장에는 육체적으로 정말 힘든곳이 있고 정말 편한곳이 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에서의 보편적인 스트레스는 제외하고 표현한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열차가 지나갈때만 잠깐 나와서 신호를 확인해주고
나머진 책을보거나 그늘에서 편히 하루를 보낼수 있는 곳이 있는 반면에
철로위를 숨이 막힐정도로 뛰어다니며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을 보내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겨울은 말할것도 없이$B!D(B.

재밌는것은 철도청의 내부에서 입김(?)을 작용할수 있는 지인의 파워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다는 것입니다.

늘있는 형식적인 인사평가... 일을 편하게 하든 힘들게 하든 같은 급수에서는 월급이
같은것은 당연한 것이고 10년 20년을 힘들게 일해도 그곳을 벗어날수 있는
결정적인 카드는 철도청의 지인의 유무및 파워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최근에는 여러가지 철도공사의 큰사건과 KIA 나 항만공사등등의
여러 노조의 있다른 국가적인 조사가 빈번해진 터라 인사청탁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어든것 처럼 보이지만
작년만 하더라도 밑바닥에 있는 제눈에 보일정도로
그러한 천국과 지옥행은 사실이었던것은 분명합니다.

3조 2교대란 1개조는 쉴동안 나머지 2개조가 근무를 담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루 24시간을 2개조가 담당하게 되는것인데
1개조가 12시간씩을 담당하게 되는것입니다. 그것이 낮과 밤의 교대가 되는것이죠

12시간동안 철로 위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낮이던 밤이던 사람이 지칩니다. 특히 여름에는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훈련소에서 훈련병처럼 머리에는 생각이 점점 없어지고 빨리
집에가서 쉬고 쉽다는 생각만 떠오르게 됩니다.
말그대로 환경적으로 악조건 속에서의 일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 현장에도 위 아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같이 일한다고는 해도
일의 과부하 및 스트래스를 2배 3배로 받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철로위는 엄청나게 덥습니다. 또한 엄청나게 춥습니다.
그늘에서 편하게 매표하는 일과는 완전히 그 성격이 틀립니다.
한마디로 공사현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가다 라고 하면 되겠군요.
반장이 있고 차석이 있고 일하는 노무자들이 있고$B!D(B.
근무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왜? 여차하면 목숨이 날아가는 현장이니까요

철로위에서는 쇠가루 울트라 많은 먼지와 기관차 매연과 열차에 붙어 죽은 각종 벌레의 주검을 손에 묻히고 잘지워지지도 않는 기름을 묻혀가며 살아갑니다.

위험수당 3만원!! 같은 직급의 다른부서의 직원과의 차이는 고작 위험수당 3만원이 전부입니다. 아 올랐나? 올해는 4만원 이었던가?!
목숨을 걸고 철로위에서 땀을 흘리는 대가의 차이가 4만원 입니다.

언젠가 우연히 철도청시절 사무직 8급(현 5급이상) 의 급여 명세서를 봤을때는 충격이었습니다.
기본급과 수당의 액수가 현장에서 목숨을건 수송원들과는 딴판인것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질기고 두꺼운 장갑을 사야하고 공사판 빨간장갑을
무더기로 사놓고 신발도 새로 사야하는$B!D(B. 비옷도 돈을주고 따로 장만해야 하는데
철도 수송원의 이러한 현실을 어찌 표현해야 한단 말인가.....

비가 오는 새벽에는 방수처리도 되지않은 무전기와 후레쉬를 들고
찢어진 비옷을 형식적으로 입은채
기관사에게 목숨을 건 신호를 보냅니다. 야간에 기관사의 눈의 역할을
하는것은 오직 우리 수송원들이 보내는 수신호와 무전이 전부 입니다.

비속에 무전기에 물이라도 새어들어가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또한 후레쉬에 물이들어가는순간 오작동을 경험할때마다 당황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후레쉬를 전호등이라 하는데 조작 방법부터가 참 어렵게 되어있는것이죠
사람의 목숨이 걸린 전호등 조차도 장난감 같은 후레쉬를 쓴다는것을 국민들이
알고서 새마을호나 KTX를 타시는 걸까요??

오작동된 수신호를 믿고 기관사가 열차를 움직이는 순간
그 사고는 바로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생명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위에서는 아마
알고는 있을겁니다. 단지. 귀찮고 돈이 들어가니까 가만히 계시겠죠?

앞으로 있을 사고를 예방할 만한 사람은 철도청 관리직 직원들 중에는 없습니다.
확실히 없습니다. 그동안 지켜본 시간이 얼만데 세상의 변화하는 속도를
철도공사의 하늘은 아직도 80년대 후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비체계적이고 신뢰할수 없는 장비를 어디서 얼마에 누가 구해왔는지
궁금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슨 애들 장난감도 아니고
나름대로 규모가 있다고 생각하는 철도공사에서 사용하는 무전기와 수전호등이
이정도의 수준인줄 아마도 철도관리직에서는 아무도 모를리 없을텐데$B!D(B.
그중에 누군가 한명만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앞으로의 대형 사고를 미리
예방할수도 있을텐데$B!D(B 지금 이순간도 역에 나가시면 장난감을 들고 수송원들은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아참 뛰는 경우보단 열차에 매달리는 경우가
더 많지요^ ^

러시아 유전개발 이라..
얼마전 철도공사의 이미지에 딱맞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KTX의 빠르고 깨끗한 이미지를 그대로 철도의 전체로 보는것과 같습니다만
저는 무서워서라도 KTX를 탈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철도청 로고가 새겨진 무전기와 후레쉬..작업화를 보신다면 아마 생각이 바뀌게 될것입니다.
차라리 고속버스나 돈조금 더주고 항공기를 이용하는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
하게 될것입니다.

안전을 생각한다$B!D(B 라든지 고객의 편의를 생각한다라든지$B!D(B 영업 멘트일 뿐인거죠

철도의 고객은
열차를 타는 사람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철도를 이용해 기업의 수출품이라든지 중요한 장비등이 운송이 되는것이죠
그중에는 화약이나 기름.. 가스등도 포함이 되겠지요?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B!D(B 이 만약에 대한 근거는
바로 철도역마다의 안전체계에 있습니다.
철도의 위험 화물에 대해서 대부분의 역은 거의 무방비 체계에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누구나 마음만 먹는정도로 쉽게 철로나 역사에 있는
화물열차에 접근 할수 있습니다.

아~ 지키는 사람이 있긴 있죠
그 유명한 공익근무요원이나 계약직 직원들....
거의 철도계에서는 왕따와 같은 보수와 취급을 받는 그분들이
무슨 직업의식으로 철도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겠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을 제외한 역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천안역 대전역 대구역등등 에는 공안이라는 분들이 근무하기 때문에 그나마 보안(?)체계가 있다곤 하지만
그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수십의 크고 작은 중간역이 있습니다. 철로는 뻔하기때문에
모든 여객열차나 화물열차는 같은 길을 통과해서 가거나 정차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시면 될겁니다.

어느날 화물열차나 가끔 서있는 중간역 새벽에 누군가 접근하여
가스나 기름탱크에 약간의 장치만 한다면 그것은 것잡을수 없는 큰 재앙이 될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는것입니다.

작년에 북한의 용천역(?)에서 일어났던 대폭팔 사건을 기억하시는지요?
화약을 싣고있는 열차가 폭팔하여 도시하나가 없어진 그 일을$B!D(B.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재연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이 있을까요?
역마다 세콤같은 보안체계가 있거나 시스탬이 있을것이다?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러한 화약이나 기름탱크를 지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막말로 기름이 새고 있어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아마도 빈라덴 같은 사람이 한국에 온다면 적은노력으로
많은 피해를 줄수있는 한국철도를 다섯손가락 안에 넣을것입니다.
화약이나 기름차를 지키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것을
바보가 아닌이상 모를리 없을테니까요
정작 그러한것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마음과 움직이는 사람의 마음이
지금과 같다면 안전불감증 속에서 얼마든지 재앙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확신(?)을 저는 현장에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12시간 동안 새벽에 철로에서 생활하는 철도수송원들 조차도
일에 찌들어 있는 마당에 누가 현장을 지킬수 있는걸까요?
철도공사 사장님? 역장님? 그분들의 생각은 다른데 있습니다.
전체적인 운영과 하루하루 무사고가 일어나기만을 바랄뿐
문제의 원인조차 모르고 하루 하루 보내고 계실뿐 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분들이라면 공감을 하시겠지만
비용이 들어가는 건의나 기획은 말을 꺼낸 그 순간부터
문제사원이나 트러블메이커로 낙인이 되는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공무원의 추억'에 취해있는 철도공사도 예외는 아니겠죠?
참으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비용절감이다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을뿐
철로에서 땀흘려 지쳐가는 직원들의 마음을 진정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는곳 입니다.

작년에 철도청을 움직이는 분들의 마음은 러시아에 가 있었던것 같은데
참 멀리도 신경쓰고 계시죠? 러시아라... 이제는 집근처 역사에 한번쯤
들르셔서 제대로된 신발이나 비옷좀 전달해 주세요 제발... 수송원도 왕따 인겁니까?

지금까지 운수 직렬의 현실 이었습니다.
지원을 하시더라도 이왕공부하실거 좀 더하셔서
사무직렬로 가시는것이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하는 마음을 이제는 아시겠죠?

2005-06-27 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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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Ñ¤Ñ¤» '05.7.1 1:03 PM ½Å°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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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Áø»ê¿ù '05.7.2 3:55 AM ½Å°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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