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적인 고출력 파워서플라이 - 파워닉스(PowerNics) 500DFP-R ATX 500W |
새로 시스템을 장만할 계획이 있거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 이들에게 파워서플라이 선택에 대한 고민은 1~2년 전과 비교해보면 분명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모바일 시스템의 기술을 응용한 저전력 부품들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고 AMD 시스템에서는 부담이 좀 덜할 수 있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CPU와 VGA가 소모하는 전력량이 날로 증대하고 있고 그에 따라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의 필요성이 점점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일명 '묻지마 파워'가 그 막강한 위력(^^?)을 잃었다고 보기는 이르다. 또한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관심이 분명 예전보다 더욱 많은 이들 사이에 폭넓어졌고, 그 관심의 수준 역시 꾸준히 높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파워에 대해서는 많은 비용을 투자하길 꺼리는 이들이 다수이지 않은가 싶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출력을 내주는 파워서플라이들이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 살펴볼 "파워닉스(PowerNics) 500DFP-R ATX 500W 파워서플라이"는 그렇게 경제성을 갖춘 제품들 가운데 나름대로 꽤 잘알려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5만원 미만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펙상으로 500W의 든든한 출력 성능을 지니고 있고, 80mm 듀얼팬을 이용한 '一'자형 냉각 방식과 개성있는 외형, 그리고 깔끔한 출력 케이블 마감 처리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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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닉스(PowerNics) 500DFP-R ATX 500W 파워서플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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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INPUT |
200~240V / 63Hz
100~127V / 47Hz |
DC OUTPUT |
전압 |
+12V |
+5V |
+3.3V |
-12V |
-5V |
+5VSB |
최대부하 |
32A |
33A |
31A |
0.8A |
0.5A |
2.0A |
허용폭 |
±5% |
±5% |
±5% |
±10% |
±10% |
±5% |
최대 출력 : 500W |
규격 |
ATX Ver 2.03 / ATX 12V v1.2 |
쿨링팬 |
80mm DC FAN 2개('一'자 구조 듀얼팬) |
커넥터 |
ATX MAIN(20핀) |
1개 |
HDD/ODD(4핀) |
11개 |
ATX +4 PIN(4핀) |
1개 |
FDD(4핀) |
1개 |
ATX 12V CPU(4핀) |
1개 |
SATA |
2개 |
EPS (서버용 : 8핀) |
1개 |
PCI-E VGA(6핀) |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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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
티타늄 재질 하우징
출력 케이블 익스펜더 마감처리 |
A/S |
무상 1년, 유상 2년 |
공급원 |
PowerNics Co.Ltd(www.power-nics.co.kr) |
수입판매원 |
(주)세일컴퓨터(www.silec.co.kr) |
갖가지 원색을 이용한 색채 디자인이 화려한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들이 큼지막하게 인쇄되어 있다.
그 중에서 왼쪽 하단의 'A/S 3년 보증'이라는 강조문구가 눈에 띄는데, 이 표기는 구매자의 혼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 곱게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이 표시를 무심코 봤을 때는 무상 A/S 3년인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파워닉스 제품의 품질 보증 기간은 '1년 무상 / 2년 유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잘 보면 한구석에 이를 자그맣게 써놓긴 했으니 명백한 잘못이라 할 수는 없지만, 사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시정해주었으면 한다.
그 외 파워닉스 500DFP-R은 20+4 PIN 타입의 주전원 케이블을 갖추고 있어서 LGA775 Prescott을 포함한 Intel Pention 4 CPU, AMD 64 Opteron 및 Sempron CPU를 모두 지원하여 최신 시스템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 'Super Quiet'라는 문구를 통해서는 듀얼팬의 정숙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스 후면 하단에서도 제품의 특징 및 출력 케이블 구성 등에 관한 정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 측면의 파워닉스 대만 / 중국 / 독일 지사에 대한 정보와 유럽(CE) / 캐나다(CSA) / 한국(MIC) / 미국(UL, FCC) / 독일(TUV)의 각종 품질 인증마크는 500DFP-R 파워서플라이의 성능 및 안전성, 그리고 신뢰성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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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 구성품(AC 전원 코드 / 케이블타이 & 조립용 볼트 / 사용자 매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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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파워서플라이들은 보급형이라 하여도 지금까지 좋은 평을 들어왔던 고급 파워들을 벤치마킹하여 제품외적인 측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하다.
파워닉스 역시 마찬가지여서 고급 AC 전원 코드, 케이블타이 & 조립용 볼트, 사용자 매뉴얼까지 어지간한 구색은 모두 갖추고 있다. 거기다 부가 구성품들을 별도 박스에 담아서 제공하여 작은 부분이지만 조금 더 달라보이기도 하다.
■ 파워닉스 500DFP-R 외형 / 출력 케이블 & 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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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닉스 500DFP-R 외형
[※주 : 원본 사진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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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닉스 500DFP-R은 500W 파워서플라이라고는 해도 같은 급의 고출력 제품들 가운데선 보급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보급형이라고는 해도 꽤 괜찮은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일단 처음 접했을 때의 인상 역시 좋은 편이었다. 이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라는 면에서 분명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다.
이렇게 500DFP-R이 양호한 외형을 갖추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의 티타늄 하우징 에 힘입은 바가 가장 크다.
최근 몇 년 사이 파워서플라이의 하우징 재질로 티타늄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강판에 비해 중량 대비 강도 / 열전도 특성 / 전자파 차감 효과 등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실 그러한 재질 특성을 차치하고라도, 일반 유저 입장에서 티타늄이라는 재질은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뛰어난 표면 반사의 독특한 외관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다만 표면이 너무 깨끗한 까닭에 지문 등의 오염이 굉장히 쉽게 묻는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전면 및 후면부의 모습은 일반 파워들과 별다를게 없다. 다만 듀얼팬을 채용하되 '一'자형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은 특이할 만 하다. 그렇지만 이 듀얼팬에는 예상 못한 문제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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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上) 전면 흡기팬 / (下) 후면 배기팬
[※주 : 각 사진 원본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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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확인했듯이 제품 박스 전면에는 'Super Quiet'라는 문구가 있어 500DFP-R의 정숙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허나 실제 이 파워를 사용해 본 결과 자동 팬스피드 컨트롤이 이루어진다고는 하지만 , 그런 문구가 좀 무색하다라고 느껴질 만큼 어느 정도의 소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 2개의 팬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무브러쉬 슬리브 베어링 방식의 투명팬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흡기팬과 배기팬의 제조사가 서로 다르다.
먼저 전면 흡기팬은 SHEN ZHEN 'LI WEI'라는 브랜드명의 레이블이 붙어있고 팬 날개수는 9개이다. 후면 배기팬은 '파워닉스(PowerNics)' 로고가 붙어있긴 하지만 'S011388'이라는 품명으로 봐서는 대만 'Globe Fan'社의 OEM 제품이라 여겨지고, 7개의 팬 날개를 가지고 있다(스펙은 DC 12V, 0.12A, 25.40 CFM, Max 2000 RPM±10%, 21 dBA).
이 두 개의 팬을 번갈아서 멈추게 해보니 대부분의 소음은 전면 흡기팬 쪽에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짐작해보건대 인지도 있는 메이커의 제품으로 양호한 품질을 보여주는 후면팬과는 달리, 전면팬은 제조사와 스펙이 모두 파악이 되지 않는 즉, 제조단가를 맞추기 위해 채택한 저가 제품이라 생각된다.
이런 부분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특별히 소음 문제로 불만의 소지를 만들지는 않았을텐데, 무척 아쉬운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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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닉스 500DFP-R 좌/우측면
[※주 : 각 사진 원본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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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에는 파워닉스 로고가 프레스되어 있고, 우측면에는 모델명, 스펙, 인증마크, 주의사항 등을 담은 레이블이 부착되어 있다.
POWERNICS 500DFP라는 모델명 아래에 'Work Station'이라는 표시가 눈에 띄는데, 이는 그만큼 500DFP-R이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고 - 이후에 다시 확인하겠지만 - EPS 규격에 따른 12V 8핀 커넥터도 갖추고 있어 고사양의 시스템에도 대응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펙 테이블 역시 그러한 고출력 성능을 짐작하게 한다. 500W급 제품답게 +12V는 32A까지 가능하고 +3.3V => 31A, +5V => 33A 역시 수준급의 출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ATX 버전 2.03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대부분의 시스템에 모두 호환된다.
레이블 좌측 중앙쪽의 취급 주의사항은 영어 외에 독일어로도 기재되어 있고, 제조국은 보다시피 중국이다.
500W나 되는 출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보니 출력 케이블과 커넥터들도 그야말로 '한 뭉텅이'다. 케이블 길이도 최소 50cm 이상인 만큼 서버급 케이스까지도 모두 커버할 수 있고, 모든 케이블이 익스펜더로 마감되어 있어 미관상으로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든다.
또한 각 전원 커넥터들이 보통의 흰색이 아니라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점 역시 디자인면에서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수 있는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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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핀 PCI-E VGA용 커넥터
/ 8핀 EPS 서버용 커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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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원 커넥터는 요즘 추세대로 20+4핀 형태로 되어 있어 최신 메인보드 사용도 거뜬하고, 6핀 PCI-E VGA용 커넥터 외 EPS 규격의 8핀 12V 커넥터 역시 갖추고 있어 서버급 시스템에서도 500DFP-R을 장착할 수 있다.
고출력 제품임을 감안할 때 SATA 커넥터가 4개가 아닌 2개인 점이 조금 아쉽지만, 대신 HDD / ODD 연결용의 일반 4핀 커넥터는 11개나 된다. FDD용 미니 4핀 커넥터는 1개만 갖추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FDD의 사용 빈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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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닉스 500DFP-R 내부
[※주 : 각 사진 원본 사진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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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닉스 500DFP-R의 내부는 전후 듀얼팬과 큼지막한 2개의 방열판 덕분에 아주 꽉 들어차 보인다.
다만 메인 PCB나 온도 조절 회로 PCB는 둘 모두 색상이 좀 그런데, 요즘 이런 진한 황토색의 기판을 사용한 파워는 별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칙칙한 느낌의 색깔 때문에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조립 상태에는 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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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입력부 및 입력 필터부 / 클립식 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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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AC 전원 입력부 바로 뒷편에 EMI 필터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입력필터부가 그냥 메인 PCB에 실장되어 있는 형태이다.
입력부 전선이 들어오는 바로 뒤에는 퓨즈가 부착되어 있는데 보다시피 클립식이라 A/S시 교체가 용이하다.
정류부(整流部) 구성 역시 평이하다. 브릿지 다이오드는 'Rectron Semiconductor'社의 'RS608L'이 사용되었고, 평활 콘덴서는 500W 파워서플라이에 걸맞게 1200㎌짜리 2개가 실장되어 있다(내열온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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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 센서 및 팬 전원 커넥터 연결 PC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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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보이는 3개의 트랜스포머 양 측면에는 검정색으로 코팅된 방열판이 에워싸고 있다. 방열판 재질은 알루미늄이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표면적을 넓히기 위한 요철 처리가 되어 있는데, 전후 듀얼팬의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효율적인 내부 냉각이 가능하다.
출력 필터부쪽의 방열판에는 온도 감지 센서가 부착되어 있고, 이에 연결되는 PCB 역시 같은 방열판에 고정되어 있다. 이 PCB에는 후면 배기 냉각팬에 연결되는 전원 커넥터가 한쪽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많은 수의 케이블들 때문에 최종 출력부는 뒷쪽의 인덕터와 캐패시터들을 모두 가리고 있을 정도로 공간이 꽉 들어찼다. 전면 흡기팬 커넥터 역시 이 출력부쪽에 같이 붙어있다(흡기팬과 배기팬 커넥터의 위치가 이렇게 다를 필요가 있는지..).
출력 필터부 좌측면에는 TI(Texas Instruments)社의 SMPS 컨트롤러인 TL494CN와 비교기(Comparator) LM339N이 실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윗면에 쌓여있는 불순물들이 보기가 좀..^^;;). 한편 최종 출력부의 하우징 접촉부는 비록 별도의 홀더가 부착되어 있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 각 케이블들이 익스펜더와 수축 튜브로 잘 마감되어 있어서 별 무리는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CPU |
Intel Pentium IV 2.4(C)GHz |
Main Board |
AOpen AX4SPE-N(Intel 865PE) |
RAM |
삼성 PC3200 DDR SDRAM 1GB(512MB 듀얼 채널) |
VGA |
FORSA Radeon 9700 SAVE 128MB(325/500 MHz) |
HDD |
삼성 P80 PATA 80GB(SP0802N)
Seagate 7200.7 PATA 80GB(ST380011A) |
ODD |
LG GSA-4163B Super DVD-Multi Drive
라이트온 SOHW-1673S DVD±RW Drive |
Power Supply |
PowerNics 500DFP-R 500W |
OS |
WindowsXP Professional SP2(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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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위와 같다.
테스트 방법을 잠깐 소개하면 윈도우 진입후 아이들 상태와 3DMark 2003 무한루핑을 통하여 많은 부하를 준 2가지 상태에서 각 채널 전압을 체크했고, 전압 체크는 직접 디지털 테스터를 사용하는 방법 외에 소프트웨어적으로 하드웨어 모니터링 기능을 이용했다. 또한 차트 작성을 위해서는 MotherBoard Monitor 5 및 그 플러그인인 mbmlog를 동원했다.
먼저 디지털 테스터를 이용하여 부하 조건에 따라 각 채널 전압을 측정한 결과이다.
A. 디지털 테스터 측정
A-1. [저부하 상태]
▶ +12V 출력
(저부하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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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V에서 안정적 |
전압 변동 범위 |
12.28~12.30V |
변동폭 |
0.02V |
▶ +5V 출력
(저부하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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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V에서 매우 안정적 |
전압 변동 범위 |
5.17~5.18V |
변동폭 |
0.01V |
▶ +3.3V 출력
(저부하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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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V에서 매우 안정적 |
전압 변동 범위 |
3.31~3.32V |
변동폭 |
0.01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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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부하상태 +12V / +5V / +3.3V 전압 측정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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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하 상태에서의 측정 결과를 보면 모든 채널 전압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V의 경우 다른 채널 전압보다 변동 횟수가 약간 많긴 했지만 변동폭은 0.02V에 그치기 때문에 대체로 상당히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5V와 +3.3V 출력 역시 변동폭 0.01V 내외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A-2. [3DMark 2003 로딩 상태]
▶ +12V 출력
(3DMark 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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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12.29V를 중심으로
비교적 자주 변동 |
전압 변동 범위 |
12.21~12.29V |
변동폭 |
0.08V |
▶ +5V 출력
(3DMark 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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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V를 대체로 유지 |
전압 변동 범위 |
5.17~5.20V |
변동폭 |
0.03V |
▶ +3.3V 출력
(3DMark 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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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3.27V 정도를 유지 |
전압 변동 범위 |
3.25~3.31V |
변동폭 |
0.06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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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 2003 실행시 +12V / +5V / +3.3V 전압 측정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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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됨을 보여주었던 저부하 상태의 측정 결과와는 달리, 3DMark 2003을 로딩시켜 CPU와 VGA의 작업량이 늘고 HDD 억세스가 잦아지면 모든 채널의 전압 변동이 비교적 자주 나타나게 된다.
+5V의 경우엔 그럼에도 안정적이라 할 수 있었지만(0.03V의 변동폭이 있으나 상당히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2V와 +3.3V 출력은 상대적으로 측정치가 자주 변동했다.
먼저 +12V 출력부터 분석해보면, 여느 PSU들과 마찬가지로 3DMark 실행중 각 테스트 사이에 HDD 억세스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때 주로 전압이 하락하는데 12.27~12.29V 사이를 오가던 측정치가 12.21V까지 떨어진다. 그렇지만 0.08V라는 변동폭은 전체로 보면 0.7% 정도에 지나지 않으므로 평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3.3V 출력 역시 변동이 꽤 잦은 편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3.25V에서 순간적으로는 3.31V까지 상승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허용치를 벗어나는 것도 아니고, 변동폭도 규정 전압의 2% 정도이기 때문에 이 역시 평균적인 파워들이 보여주는 성능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B. 하드웨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MotherBoard Monito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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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V 출력 그래프
: 약 80분간 측정(저부하 상태 30분, 3DMark 2003 로딩 5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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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V / +3.3V / 코어 전압 출력 그래프
: 약 80분간 측정(저부하 상태 30분, 3DMark 2003 로딩 5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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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의 모니터링 센서(W83627HF)를 통해 측정된 전압은 앞서 디지털 테스터를 이용해 실측했던 것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출력된 전압의 대체적인 추이는 거의 비슷한 만큼 이에 유의해서 차트를 살펴보자.
위 차트는 저부하 상태에서 30분, 3DMark 2003 로딩 상태에서 50분 동안 측정한 결과이며, 매 10초마다 각 채널 전압 측정이 이루어졌다.
각 채널 전압의 전체적인 출력 상태의 경향은 앞서 디지털 테스터 측정 결과를 분석했던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
즉, +5V 출력이 상당히 안정적인 것에 비해 +12V와 +3.3V(특히 3.3V)의 전압 변동 횟수나 변동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압 강하 역시 +12V, +3.3V에서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며, 저부하 상태와 고부하 상태에서의 전압 변동폭은 +12V => 0.31V, +3.3V => 0.32V로 앞선 디지털 테스터 측정시보다 는 큰 것으로 나왔다.
그럼 이제 파워닉스 500DFP-R의 출력 성능에 대해 간단히 평해보자면..
분명 10만원에 가까운 최고급형 파워서플라이들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가격 차이가 거의 2배나 되는 만큼 당연하다 하겠다), 그냥 보급형 파워의 관점에서 본다면 평균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12V와 +3.3V 출력의 안정성이 사실 썩 만족스럽진 못했지만, 그래도 규정 전압과 지정된 허용폭 내에서 벗어나 있지는 않으므로 딱히 '이것이 문제다!'라고 명확하게 꼬집을 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원래 더 엄격하게 파워서플라이의 출력 성능을 따지자면 고가의 오실리스코프 및 전문 계측 장비를 동원해 리플 & 노이즈 등까지 다 따져봐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공감하고 있으리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사용기에서의 모든 테스트는 매우 한정된 테스트 조건하에 개인 유저 입장에서 진행된만큼 어디까지나 단순 참고만 하는 정도에 그쳐야 할 것이다.
한편, 큰 의미는 가질 수 없겠으나 저부하 상태 및 3DMark 2003 로딩 조건에서 약 10분에 걸쳐 2초 간격으로 각 채널 전압을 측정한 차트도 있어 아래에 덧붙여둔다. 각 차트는 원본 사진에 링크되어 있으므로 궁금하다면 클릭해보시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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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부하 상태 측정 결과 차트
[※주 : 원본 차트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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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 로딩시 측정 결과 차트
[※주 : 원본 차트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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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온도 측정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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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 측정 결과 차트
: 약 80분간 측정(저부하 상태 30분, 3DMark 2003 로딩 5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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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측정 테스트는 앞서의 전압 측정 테스트와 동시에 진행했고 그 결과 차트는 위와 같다.
여기서 먼저 하나 언급해둘 것이 있는데. CPU 온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것이 좀 의외이겠지만, 이는 잘만 CNPS-7000 CPU 쿨러를 저소음 모드로 작동시킨 데다가 깜빡 잊고 쿨러의 먼지를 미처 모두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측정된 결과인 만큼 이를 감안해주기 바란다.
다시 차트를 살펴보면 CPU 온도야 부하가 많아지면 급상승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제쳐두고, 케이스 내부 온도를 보면 저부하 상태와 3DMark 로딩 상태의 온도 변화가 겨우 2~3℃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게 조금은 놀랍다. 사실 CPU 쿨러에서 발산되는 열기를 밖으로 뽑아내기에는 'ㄱ'자형 듀얼팬을 채용한 파워서플라이가 제격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다시피 '一'자형 듀얼팬 구조를 가진 파워닉스 500DFP-R은 상당히 우수한 케이스 쿨링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앞서 이 제품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던 듀얼팬 소음 문제를 떠올려보면, 사실 이러한 정도의 냉각 성능은 어쩜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제 지금까지의 검토 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파워닉스(PowerNics) 500DFP-R은 500W라는 넉넉한 출력 스펙을 가진 파워서플라이로서 제품 박스 및 패키징 상태 / 부가 구성품 / 티타늄 하우징의 고급스러운 외형 / 종류, 수량, 길이까지 모두 충분한 케이블 & 커넥터 지원, 깔끔한 익스펜더 처리 / 우수한 냉각 성능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4만원 후반 정도의 가격대의 제품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출력 성능은 사실 개인적으로 확신을 가지고 검증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기에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얘기한다면, 이 가격대의 파워서플라이로선 평균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유명 메이커의 고가 제품들을 테스트해보면 칼 전압에 보다 가깝게 나타나긴 하지만, 사실 그외 대부분의 파워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비슷비슷한 정도의 전압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이번의 파워닉스 500DFP-R 역시 그러한 범주에서 별로 벗어남이 없었다고 판단된다.

한편 보급형 파워로서의 한계라 해야 할지, 아쉬운 점들도 분명 있었다.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는 사항은 '생각보다는 큰' 듀얼팬의 소음 문제이다. 사실 이 제품이 내세우는 광고 내용을 보면 저소음에도 많은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이 정도의 소음이 발생한다면 조금만 민감한 유저라고 해도 실망하기 쉽지 않을까 한다.
다행히 이 소음이 주로 제조사 불명(웹상에서는 찾을 수 없었음)의 전면 흡기팬에서 유발되었고, 내부팬들은 그래도 교체가 쉬운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개선하기 쉬운 문제라 판단된다. 이 부분만 보안된다면 분명 일반 유저들로선 매우 만족하고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지적할 것은 무상 A/S 기간이다.
지금까지 다나와 및 각 게시판에 드러난 파워닉스의 A/S 처리는 무척 성실하면서도 만족스럽다는게 대세인 것 같다. 그러나 다른 PC 부품들과 비교하여 내구 연한이 훨씬 길어야 할 파워서플라이인데도 무상 A/S 보증 기간이 1년에 지나지 않는 점(유상 2년은 사실 그리 와닿는 옵션이 아니다), 그리고 박스에 오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표기를 해둔 점은 구매자 입장에서는 일말의 불안감도 줄 수 있는 사항이라 여겨진다.
이 사용기는 '(주)POWERNICS' / '브가클럽'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테스트 기회와 물품을 제공해주신 업체 및 관계자 여러분, 특히 브가클럽 '우랭이'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