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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진실,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우선 이렇게 긴 글을 쓰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글이 왜곡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국어를 연구하신 분들에는 감히 못 미치는 짧은 지식이지만
이 글을 통해 한글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합니다.

한글.
아니,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동서고금을 살펴봐도, 한나라의 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유일한 문자이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며,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입니다.

어떤 분들은 백성을 통치하기 편하려고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식민사관에 의한 것으로 훈민정음의 창제를
왜곡하여 민족성을 말살하려 했던 잘못된 것을 말씀 드립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기 전 이두라는 문자가 있었으나
쓰기가 어렵고 불편하며,
그나마도 한자를 좀 아는 아전들이나 쓸 수 있었던 문자었습니다.
게다가 한자는 양반들의 전유물이었기에 백성들은 사용할 수 있는
말은 있으되, 문자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아에서는 문자를 몰라
자신의 무고함을 알릴 수 없어 억울하게 죽어가는
백성들이 넘쳐났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인륜을 저버린 사건이 일어납니다.
세종대왕은 이 일에 충격을 받아 삼강행실도라는 그림책을 내놓았으나
그 옆에 있는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은 그림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백성들의 생활을 편하게 하고자 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훈민정음 창제 당시 신하들의 반대가 참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백성이 문자를 가지게 되면, 자신들의 기득권이 침해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중국을 사대하던 당시 분위기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되는 거죠.

문자가 기득권이라는 것이 잘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당시 문화를 누리고, 생활다운 생활을 하며
백성들보다 뛰어난 기득권으로 문자인 한자가 쓰인 겁니다.

그런데 훈민정음이 나오면서
백성들이 문자생활을 하게되고 문자를 통해 지식을 쌓게 되며,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어지고
자신의 생각을 멀리까지 알릴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지식적으로 차이가 별로 없는 양반들에게 대항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기게 되므로 당시 양반들이 좋아할리 없었던 겁니다.

특히 훈민정음은 익히기 쉬워 빠르면 하루에 익히고,
늦어도 일주일이면 다 익히니
기득권을 가진 양반층에서는 자신들에게는 한자라는 문자가 있어 불편함이 없고
굳이 백성들에게 문자를 만들어 주어 이익될 것이 없으므로 반대하게 됩니다.

만약 백성을 통제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면
부당한 일을 당해도 그것이 부당한 것인지
조차모르는 무지한 백성을 통제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우리는 훈민정음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왜란과 호란이 있은 후인 조선 후기에 가면
평민의식이 성장하여 양반을 풍자하는 문학이 발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때 양반들이 우려한 것이 바로 이런 문제었을 겁니다.

또, 훈민정음 창제 이후 백성들의 통제가 쉽게 되었다면
그것은 훈민정음의 창제로 인한 순기능일 뿐 의도된 것이 아닙니다.
조선시대 어느 왕이 직접 백성을 통제했었습니까?
직접 통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왕은 신하에게 지시를 했고 신하가 백성을 통제하며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말대로라면 실제 백성을 통제하게 되는 양반들이 좋아해야 하는
훈민정음 창제를 왜 반대를 했단 말입니까?
찬성을 하고 창제에 적극 임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닐까요?
그리고 왕은 직접 통제할 것도 아닌데
왜 양반들의 반대에도 훈민정음 창제를 강행했겠습니까?

결국 백성을 통제하기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고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한 식민사관에 의한 역사 왜곡하기일 뿐이란 것입니다.

두 번째를 보면
당시 양반들은 중국을 사대했기 때문에 훈민정음의 창제를 반대했습니다.
그 이유가 지금으로서는 납득이 안되겠지만 당시 시대분위기로 중국,
즉 명나라는 절대적인 사대의 존재였다는 것과
그런 절대적인 사대의 존재인 명의 문자인 한자는
신성시 될 수밖에 없는 시대었습니다.
또 당시 문화의 중심은 명나라었습니다. 그런 명의 문자인
한자를 버리고 훈민정음을 쓰게 되면,
스스로가 자청을 해서 문화적인 오랑캐가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영향을 끼치고 있던 명나라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당시 집현전의 실질적 책임자인 최만리 이하 집현전 학자들이
훈민정음의 창제자체를 반대했고, 반포에서도 반대를 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집현전 학자들을 그렇게 아끼기로 유명했던
세종대왕은 문자없이 불편하게 생활하는
백성들을 위해 그들을 옥에 가두고 창제를 강행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훈민정음이 국가교체의 정당성 확보를 위한 사업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이야 훈민정음 창제가 대단한 업적이자 성과지만,
당시의 훈민정음 창제는 대부분의 신하들이 반대했던 일이었기에
정당성 확보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다른 것을 했을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후에 용비어천가와 같은 왕조찬양의 노래가 훈민정음으로 되어 있지 않겠냐고
물으신다면, 당시 정당성을 위한 용비어천가를
부르기 위해 한글을 만들었다기보다
용비어천가를 통해 훈민정음의 위상을 높이려고 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왕조찬양은 상당한 위상을 가진 내용인데, 이 위상을 빌어
훈민정음의 위상도 높여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당성 확보를 위한 사업이라는 말 역시 근거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문자가 없는 생활, 상상이 되십니까? 얼마나 불편할지..
그런 불편함을 상상이라도 하실 수 있다면
백성을 위해 창제된 한글을 훈민정음을
식민사관에 의거, 조선시대 최고의 업적인 한글창제를 더 이상 왜곡하지
말아주시길 부탁합니다.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은 말합니다.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라고..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라고..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체계적인 문자라고..
그래서, 한글을 쓰는 한국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문자를 쓰는 민족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더 이상의 표현이 없어 사치스럽다고 까지 표현한 학자들은
세상에 문자가 하나만 존재하게 된다면 어느 것을 고르겠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실제로 한글을 선택했으며, 그 결과는 만장일치었다고 합니다.

세상이 그 위대함을 인정하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만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한글..
왜 위대한지, 왜 뛰어난지, 왜 과학적인지..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부러워하는 문자를 쓰는 우리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밝은세상
2005-07-31 00:44:05
3685 번 읽음
  총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규니 '05.7.31 8:30 AM 신고
    세계에 알리려면....
    세계인이 한글을 배우던가 우리가 세계 공통으로 통용되는 영어로 번역해서 알리던가 해야지요
    실제로 우리나라 문학의 해외 번역은 매우 미미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는 표현이 굉장히 다양하지요
    죽다 라는 표현에서도 외국의 언어들은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언어외에 슬랭같은것을 포함해도 10개에서 20개를 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저번에 티비에서 소개한 다양한 표현들이 30여개가 넘지요
    색에 대한 표현도 미묘한 차이까지 표현 가능하고...
    오히려 우리 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하는데 알맞은 단어를 찾기 힘들정도랍니다 ↓댓글에댓글
  2. 2. 닉네임 '05.8.1 10:52 AM 신고
    사실 이두도 있지만 각필문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슴다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2 6:47 PM 신고
      이두는요...
      신라시대 이두문자는 설총께서 만드셨다고 했는데 사시은 이러합니다.
      중국이 위진 남북조 시대에 불교가 유입 되면서 인도 언어인 산스크리트어가 유입되 었고 불교승들이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한문식 표현(뜻) 보다는 생활속에서 사용하는 되로 한자의 음만을 빌려쓰기 시작했지요. 그것이 백화문으로 발전하였고 현재 보통화가 되었지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불교가 유입 되면서 한자를 뜻보다는 음만을 차용한 이두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두라는 것은 음을 차용해서 사용한 것일 뿐입니다.
  3. 3. 참솔 '05.8.1 2:25 PM 신고
    각필문자는...
    문자라기보다는, 한자어에는 없고 우리나라말에만 있는 조사를 표현해주기 위한 기호라고 알고 있습니다.

    天地는 玄黃이요 宇宙는 洪荒이라

    와 같은 글에서 '는', '이요', '이라' 등을 나타내기 위한 기호였을 뿐이지 그 자체로는 글을 쓸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댓글에댓글
  4. 4. 미르 '05.8.1 11:02 PM 신고
    사실 이처럼 소리나는걸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글은 한글이 처음이죠.
    근데 요즘 인터넷에서 이상하게 변질되는걸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외계언어나 짜집기한 그런 글자들 있잖아요.사실 대졸출신 취업준비생들 영어보다 국어가 더 문제라니..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죠. ↓댓글에댓글
  5. 5. NATAS '05.8.5 6:57 PM 신고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 아닌가...
    오히려 통치를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댓글에댓글
  6. 6. 냐옹 '05.8.7 9:04 PM 신고
    제 생각엔.....
    지금 윗분이 얘기하신건 어디까지나 한글이 우수하다는 거지
    한국어가 우수한건 아닙니다.
    대부분 다 아시다시피 한국어는 순수 한국어는 아닙니다.
    오히려 한중국어라고 표현해야 맞을겁니다.
    그건 한국어의 단어 대부분이 중국 한자에 토를 달아 만들었기떄문이며
    그것때문에 현재까지도 한자를 같이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많습니다.
    또 대부분의 구어나 사자성어 역시 다 한자로 구성된 글들이며,
    새로 만들어지는 글자들 역시 다 한자로 이루어진게 많습니다.
    사람들은 한자어로 말해야 배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유식하다고 말하고 멋지다고 생각하고,
    영어단어를 사용해야 최신 유행에 뒤지지 않거나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이건 충분히 한국어에도 있는 데도 되지도 않는 외국어를 남발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예전부터 외국 물건이나 문화에 경외심이나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다른 나라건 다 좋게 보는 습관이 들여져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아시다시피 한글로 표기하는 한국어는 본격적으로 사용한건
    20년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그전엔 한글과 한자 공용이었죠.
    최근 중국이 강해지니 각 신문사 기사나 방송에서도
    한자 사용이 늘고 있더군요...
    이대로라면 한글은 언젠가 다시 중국어에 먹히고 말겁니다.
    왜냐면 한글은 천하고 멋없으며 한자는 멋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한글 문자는 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소리를 글자로 표현할수 있습니다만
    한국은 그걸 충분히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기술이나 유행, 문화에 대한 한국어 이름을 지을때면 참 촌스럽게
    짓고, 그렇기에 사람들이 사용을 안하게 되는 겁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새로운 단어가 생기고 또 예전 단어들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럴때 새로운 단어를 좀 더 세련되고 멋지게 만든다면 굳이 외국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우리 말을 사용하겠지요.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는 단어들을 보면 얼짱, 대박, 댓글, 몸짱 혹은
    한자를 조합해 만든 투박하거나 딱딱한 단어들뿐입니다.
    좀 더 세련되고 부드러운 말들이 늘어갔으면 하네요....
    이름 얘기도 좀 하겠는 데,
    나중에 아이 이름 지을때 되도록이면 밑받침이 없이 지을까 합니다.
    시대가 갈수록 세계화되다보니 유학 가는 사람들도 많고,
    외국에 일때문에 나가는 사람들도 많은 데
    한국 이름 참 발음하기도 힘들고 표기하기도 힘듭니다.
    나를 부르는 데 못알아 듣는 때도 많고 그래서 전 나중에 아이 이름지을때
    발음하기 좋은 이름으로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에댓글
  7. 7. 포상 '05.8.14 11:41 PM 신고
    한글과 한자는 혼용 되어야 합니다.
    한글이 우수 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요. 그러나 우리한글은 장점과 단점이 있지요. 장점은 소리의 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치만 치명적인 단점은 새로운 단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지요. 교육현실에서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쓰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지요. 무조건 우리글이니 좋다는 것은 금물입니다. 지식인이 되기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습득과 해독력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너무 감정에만 치우치시면 곤란하지요.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8.14 11:49 PM 신고
      우리는 한자어의 공부에 영어 공부이상으로 시간을 투자 해야하고 초등학교 에서부터 한자 교육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최고 학부라고 자랑하는 서울 대학생들을 상대로 일상언어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묻는 시헌에서 평균 35점이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중국 북경대와 일본동경대는 75점의 평균점이 나온 반면에 말입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뛰어나지만 외국인이 익히기에는 매우 어려운 문자라는 것도 인식하셔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한글이 쉽지만 배우면 배울 수록 어려운것이 우리 한글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의 언어가 75%가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란 사실이지요 무조건 민족적 감정만 앞세우면 되지 않습니다.
    • ㄴ 2. 포상 '05.8.14 11:59 PM 신고
      위의 댓글에서 우리나라 받침에 대해서 말 했는대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음은 중국 당나라때 발음 그대로 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과 일본은 어음이 변천 되어 ㅇ, ㄴ 받침만 남고 모든 밭침을 연음 시켜쓰고 있지요. 혀대를 중국인은 씨엔다이로 받침을 풀어서 사용하지요. 언어는 사회성과 시대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400년전의 용비어천가니 송강 정철의 가사등 우리말을 현대인이 해독하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외국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세익스피어의 400년전 원문을 현대 영국인들은 전문가 이외에는 전혀 해독하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400년후의 우리 후손들이 현재의 우리말을 잘 이해할까요?
    • ㄴ 3. 포상 '05.8.15 12:06 AM 신고
      한자는 중국어가 아닙니다. 100년전까지의 동양 문자라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현재 중국인에게 한문문자을 보여주면 우리나라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전혀 알지를 못합니다. 일본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공통적인 것은 동양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은 한자라는 사실이지요.
      아무튼 한글과 한자는 혼용되어야 하며 지나친 한글에 대한 사람만을 강조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한글은 단지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 도구가 현재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문자라는 사실이고요. 도구는 잘 사용하면 그뿐이지요.
  8. 8. 참솔 '05.8.17 7:53 PM 신고
    한글의 조어능력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어느 언어나 마찬가지겠지만 새로운 말을 만드는 것이 부족한 언어는 없습니다. 다만 오랬동안 문자가 없어서 한문을 써 왔고, 또 한글이 만들어진 후에도 단지 '유식해 보이기 위해'한자를, 그리고 영어를 쓰게 되었기 때문에 한글의 조어능력이 잊혀진 것이죠,
    또한가지 원인은 유신시대의 강제적인 한글전용정책에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한글말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새로운 말을 만들었기 때문에 어색한 한글말이 만들어졌고, 결국은 '한글말은 어색하다'는 고정관념만 남기고 사라진 것이죠. 실제로 최근에 들어 만들어지는 한글말 중에는 어색하지도 않고 어감도 좋은 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말을 찾아쓰지 않고 한자만을 고집한다면, 다이아몬드 원석을 버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조각을 갖겠다는 것이 아닐까요? ↓댓글에댓글
  9. 9. 참솔 '05.8.17 8:00 PM 신고
    포상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를 일본이나 중국 사람에게 보여주면 읽을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역시 한자는 어느정도 안다고 자부하지만, 지난번에 중국에 갔을때 간판하나 못읽겠더군요. 왠지 아십니까? 중국이나 일본이나 한자를 약자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한자어의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예전의 복잡한 한자를 가지고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이 있었거든요. 그때문에 간략화된 간자나 약자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일본이나. 한자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도 버리려 하고 있는 한자를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자구요? 너무 시대착오적인 것 같습니다만. 한자를 익힐 시간에 한글 및 우리말을 더 닦고 익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에댓글
  10. 10. 포상 '05.8.22 3:52 PM 신고
    참솔님한글사랑은 훌륭하십니다.
    한자는 중국이 종주국이 아닙니다. 단지 동양을 대표하는 문자일 뿐입니다.
    나 역시 한글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인정하고 잘 것은 인정해야지요. 언어는 도구 일 뿐입니다. 그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변화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한글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아닙니까. 한자교육을 활성화 하지는 것은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 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한문학과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여러가지 문헌을 통해 고대 문자를 살펴보면 현대인들이 짚고가야할 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무조건 우리선조가 한글을 창조하여 사용했다고 하여 꼭 한글만을 쓰고 과거는 버려야한다는 것 우리 민족을 핍박하고 사대을 한 나라의 언어라서 안된다 이런 발상은 버려햐합니다. 현재 한 중 일 학자들이 세계화에 발 맞추어 한자 공용화(현재 사용하는 하자를 통일 시키는 문제, 중국의 간화자나 일본의 약자등) 작업을 의논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의 미래는 동양문화권으로 세계가 통합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때 서로 통용 될 수 있는 한자를 통일 시켜야 겠지요. ↓댓글에댓글
  11. 11. 포상 '05.8.22 3:59 PM 신고
    그리고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한자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나머지는 표음니나 조사의 차이 뿐입니다. 만약 미래 사회에서 한자의 통일안이 나온다면 인접국가간에 언어 소통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믿습니다. ↓댓글에댓글
  12. 12. 참솔 '05.8.23 8:11 PM 신고
    만약 편리성을 위해서 한자혼용을 해야 한다면..
    편리성을 위해서 지금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것이 좋겠죠. 실생활을 영어로 한다면 영어를 따로 배울 필요도 없고 얼마나 편합니까?

    우리 선조가 한글을 만들었기 때문에 한글만을 써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자를 혼용하는 것에 비해 한글만을 쓰는 것이 훨씬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한글전용을 주장하는 것이죠.

    중국에서 컴퓨터 타이핑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한자 한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일단 알파벳으로 발음대로 치고 나서 같은 발음이 나오는 한자들중 필요한 글자를 찾아 선택해야 합니다. 일본어 역시 마찬가지죠.
    한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한글발음대로 치고 나서 나오는 한자들중 하나를 선택해야죠. 웬만한 문서를 입력하는 시간이 얼마나 길어지겠습니까?
    지금 동양 3국이 한자공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라면 공용한자를 쓰느니 차라리 영어를 사용하는 쪽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문서 한장 만드는데 드는 시간을 보면 말이죠.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2 7:27 PM 신고
      한글로 단어로 만들어도
      한자어와 마찬가지로 익혀야 하며
      한글로 단어를 만들었다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자 마자 듣고 이해할 수 있을 까요.
      초등학교 교과서를 한번 보세요
      순수우리글이라고 만들어 표현한 단어(서울 방언 같기도하고)들이 무척어렵고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단어는 원리에 맞는 어근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현재 우리말 학자들이 만들어 사용하고자 하는 단어들이 경상도 사람인 저에게는 외국어와 같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은 언어였습니다.
      아마 경기도 방언 같았는데 한지역의 방언이 우리나라 전지역의 언어로 대변 될 수 있을 까요...... 의문스럽습니다. 제주도 방언 전라도 방언 강원도 방언 경상도 방언 이것들은 우리 순수한 한글들이지요 그러면 이들방언들을 전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되도록 교육 시켜야 할 까요
      방언은 생활언어이지 문화를 대변할 언어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혼들 위에서 새로운 한글 단어를 만들어 사용해야한다
      매우 고려하고 고민 해보아야 할 문재입니다.
      언어는 사회성과 시대성과 실용성를 떠나서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언어는 시대의 흐름에 맡겨야 합니다.
  13. 13. 참솔 '05.8.23 8:25 PM 신고
    또한가지는 우리말 자체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말에는 아직 한자어가 아닌 순수한 한글말이 많이 남아 있죠. 비록 '달걀'대신 '계란'이, '값'대신 '가격'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님의 주장대로 한문혼용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鷄卵의 價格이 매우 低廉해졌다'는 식으로 쓴다면 '달걀', '값'등의 한자로 쓸 수 없는 순수한 한글로 된 단어가 사라지는 속도가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런 문장은 그냥 '계란값이 매우 싸졌다'식으로 쓰면 된다구요? 그럼 '鷄', '卵', '價' 등의 한자를 배울 기회가 사라지는데요?)

    문자는 단지 도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그 민족(또는 나라)의 혼이라 할 수 있죠. 지난해인가 한글날 특집방송중 언어를 잃고 중국 한족에 동화되어가는 몽고족 이야기를 본 일이 있습니다. 그만큼 민족(또는 나라)의 정체성의 중심이 되는 것이 언어입니다. 문자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그러한 언어를 담는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편리성' 때문에 그런 '혼을 담는 도구'를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댓글에댓글
  14. 14. 포상 '05.9.2 5:26 PM 신고
    참솔님의 의견에 만은 부분을 동감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제시한 예는 일 부분이지요(25% 순수한글) 우리가 순수한 한글만을 사용해야 민족혼이 살아난나는 것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 참솔님이 말씀하시 몽골족의 동화 현상은 몽고 원주민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중국을 침략하여 중국을 지배하면서 동화 되었을 뿐입니다. 지금도 몽골인은 자심들만의 고유한 전통을 지키며 생활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에 이민을 가고 일본에 이민가서 2세 3세가 미국이 이되고 일본인이 되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언어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
    또 한가지 아셔야 하는 문제는 우리한글이 표음문자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단지 음만을 표현하기에 편리 하다는 것 뿐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은 받침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다른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매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중극은 당나라 때 까지만 하더라도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음 발음이 같은(받침이 있는) 말을 사용하여 시라 시대때 당나라 인들이 신라인이 글읽는 소리를 알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은 이후 ㅇ ㄴ의 받침을 제외한 모든 받침을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받침이 있으면 말을 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모 되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받침을 사용하지 안는 외국인은 세계에서 우리나라 말을 배우기가 가장 어려운 언어라고 하지요. 한글의 우수성은 표음에 있지 우리말이 우수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2 5:29 PM 신고
      12
      '칠검'의 중국 주연배우 전쯔단, 찰리 양
      31일 개막된 제62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쉬커(徐克) 감독의 한국.홍콩.중국의 합작 영화
      '칠검'에 출연한 (왼쪽부터) 홍콩의 찰리 양(楊采女+尼), 한국의 김소연, 중국의 장징추(張靜初)가 31일 이 영화 상영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어 대사를 소화한 느낌이 어떤가.

      ▲20년 연기 인생 중 가장 큰 도전이었다. 한국어가 듣기에는 쉬워보이지만 배우기는 무척 어려웠다. 발음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어 대사를 다시 해보라고 요청하지 말아달라. 촬영할 때마다 카메라에 안 잡힐 정도의 작은 발음 커닝 페이퍼를 만들어 대사를 읊었다. (웃음) (전쯔단, 이하 전)
    • ㄴ 2. 포상 '05.9.2 5:51 PM 신고
      그리고 한자 혼용 보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것이 났다고요...
      참솔님의 의도가 무었인지 이해는 갑니다 만은...
      우리역사는 한자를 떠나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5000년 역사의 기록은 이전 100년을 제외하고는 99%가 한문으로 기록 되어있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단어들은 우리 선조들이 사용해오든 모든 문화와 얼이 집약된 언어들 입니다. 한자는 배우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익숙해지면 세계어떤 언어보다 우수한 문자 입니다. 참솔님께서는 더 잘 아실 것같은데요...
      그리고 한자가 컴퓨터 시대에 기록문자로는 한글보다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대 중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기막 막히게 따른 속도로 문자를 기록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은 한자어를 버리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금 더많은 한자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 중국어는 과거 한문고전 보다 더많은 한자를 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은 문자의 파괴를 막기위하여 간화자 정책은 80대 초부터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부터 홍콩과 대만 같이 정자체의 한자를 가리키려고 많은 부분에서 정자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자에대한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15. 15. 참솔 '05.9.3 10:08 AM 신고
    중국어 타이핑이 우리나라만큼이나 빠르다구요?
    물론 예전 타이프라이터를 쓸 때에 비하면 컴퓨터입력은 몇배로 빨라젼 것은 사실이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국어 입력이 한글이나 영어만큼 빠르다고는 생각할수 없는데요.
    보통 중국어발음을 알파벳으로 입력하기 위해서는 2타 이상, 많은 경우에는 5,6타까지 입력을 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도 같은 발음을 가지는 여러개의 한자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죠. 한글자 입력하는데 3타정도 걸리는 한글만큼 빠를수 있을까요?
    한번 '가'자를 누르고 한자변환을 시켜 보시죠. 30글자 이상이 나올 것입니다. 그 30개 한자들 중에서 필요한 한자를 고르는 쓸데없는 작업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댓글에댓글
  16. 16. 참솔 '05.9.3 10:08 AM 신고
    우리나라에서는 한자는 한글의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기록물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한자를 어느정도 아는 학생이면 자신이 아는 글자들을 꽤 많이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똑같은 기록물을 중국이나 일본 사람에게 보여주고 아는 글자를 찾으라고 하면 아마 훨씬 적은 수밖에 찾을수 없을 것입니다. 한.중.일 삼국의 한자를 비교해 본다면 우리나라의 한자가 원래의 한자에 가장 가깝기 때문이죠.
    글을 쓸 때마다 100% 한자로 써야 하는 중국이나 100%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한자로 사용하고 있는 일본에서 약자나 간자를 만든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글자이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한글을 사용하면서 한자를 쓸 필요가 없었죠. 그 때문에 한자를 간략화시킬 필요도 없었고, 결과적으로 한자는 원형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문에 우리나라는 오히려 우리나라 과거의 문화는 물론 동양문화를 해석하는데 더 유리한 입장에 서 있는 셈이죠. 이것은 바로 한글전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얻을수 있는 장점입니다.

    최근에 중국 학교에서 정자체를 가르친다는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정자체를 사용하지는 않을것 같군요. 마치 우리나라에서 한글을 배우고 한자를 따로 배우는 것처럼 중국에서도 간자를 배우고 정자를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5 4:47 PM 신고
      현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어의 사전적
      의미를 물어 보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표현만 하지 뜻을 모르고 사용하기에 답답한 것이지요... 그래서 한자 교육을 통해 단어의 뜻을 사전을 통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하자는 뜻이지요
      한자를 1000자 정도만 익히면 국어사전를 통하지 않고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단어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 ㄴ 2. 포상 '05.9.5 4:20 PM 신고
      홍콩과 대만은 처음부터 우리와 마찬가지로 정자를 쓰고 있습니다
      11
    • ㄴ 3. 포상 '05.9.5 4:43 PM 신고
      조선시대 기록물을 우리 학생들이 이해 할수 있다는 것은
      것은 한자로 표현 되었기에 가능 한것이지요.
      만약에 순수 우리고유어로 표현 되었다면 불가능 하겠지요.
      한자는 수천년이 지난 후에도(언어의 변질로) 해독을 가능하게 하지요
      현재 동양의 고대 문헌을 우리와 같이 한문을 전공한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것은 그것이 한자로 표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자의 경우는 우리나라도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간체화 시킴으로 고전에 대한 해독이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름 으로 인하하 80년대 중반부터 더이상 간자를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현재 간자수가 대략 2300자여로 알고 있습니다)
  17. 17. 참솔 '05.9.3 10:09 AM 신고
    정자체를 쓴다고 해서 중국인이나 일본인과 소통이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에서 어떤 사람이 '花子'라고 써서 자신에게 보여준다고 좋아할 일은 없습니다. '花子'는 꽃처럼 이쁜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거지'라는 뜻이거든요.

    일본에서 나누다(分る)와 알다(解る)는 똑같이 ゎかる로 발음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두 단어를 합쳐버렸죠. '被女を分っいる'하면 '그녀를 나누고 있다(토막살인ㅡㅡ;)'가 아니라 '그녀를 알고 있다'란 뜻입니다.

    이미 세나라의 한자는 한자라는 공통점만 있을 뿐이지 상당히 먼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공통한자를 만드는 것보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소통이 쉬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자는 아시아권에서만 소통이 가능하지만 영어는 전세계에서 소통할수 있죠.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5 5:16 PM 신고
      花는 중국어로 "쓰다" 낭비하는 사람이란뜻에서 왔고요
      낭비하니 걸비(거지)가 되는 것아닙니까?
      子는 접미사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쓰지 않습니까 .탁자 주전자 ...
      分解의 分은 "분명하다, 분별하다"는 뜻입니다. 단지 "나누다"란 뜻만으로 풀이 하면 문제가 있지요. 彼女는 "저여자"로 한자를 알고있으니 뜻이 통하지 않습니까?
    • ㄴ 2. 포상 '05.9.5 4:26 PM 신고
      님은 보편적 언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아니하고
      특수한 몇몇 예만 들고 있습니다.
      중국 보통화의 경우 우리와 같은 뜻으로 쓰는 경우가 50%이상( 문화적 단절로 있한 현상, 북한 경우는 중국(보통화)한자어를 많이 쓰고 있음)이고 일본은 우리와 문화적 교류가 있었기에 70%이상을 우리 와 같은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한자의 쓰임이 지역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8. 18. 참솔 '05.9.3 10:13 AM 신고
    마지막으로 한자혼용과는 상관이 없지만..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순수한 한글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말 저도 이해합니다. 차라리 한자어로 만들었다면 한자의 뜻으로 유추할 수 있겠죠. 이것은 포상님이나 제가 한자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 입장에서 본다면 어떨까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한글낱말이나 한자단어나 낯선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초등학생들이 한자보다 한글낱말을 익혔다면 그들에게는 오히려 한글이 더 익숙하게 될 것입니다.

    한글만 쓰던 우리나라에 한자가 유입된 것처럼, 한자를 많이 쓰던 우리나라에 한글말을 도입하는 것을 백안시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한꺼번에 모든 것을 바꿀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부터 한자로도 쓸 수 있고 한글로도 쓸 수 있는 것이면 한글로 쓰겠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죠

    그리고 한글전용을 한다고 해서 과거 우리나라의 문화가 부정되는 것도 아니구요. 기껏해야 '20세기까지는 한문문화기였고, 21세기부터 한글문화가 싹트기 시작했다' 정도의 구분만 생길 뿐이죠.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5 4:54 PM 신고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순수한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어근이
      정립 되어있고 봅니까?
      제가 순수 우리말인 우리지역 방언으로 현재의 말을 표현하면 참솔님은 이해 하실 수 있겠습니까?
      현재 우리지역의 방언들은 어근에 일관성이 없을 뿐만아니라 만약 학술용어나 전문용어로 쓰여진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지식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문용어들을 순수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몇몇은 가능하겠지요... 모르겠습니다
    • ㄴ 2. 포상 '05.9.5 4:34 PM 신고
      5000년의 역사가 기껏해야 입니까?
      한자어에는 우리 민족의 얼이 스며 있으며, 한자어는 중국문자가 아니라 동양을 대표하는 문자이며, 우수한 우리의 표음문자인 한글과 표의 문자인 한자를 혼용해 쓴다면 이 세계 어느나라 도 누릴 수 없는 문자생활 을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말하건데 표음으로서 한글이 우수하지 언어로서 우리말이 우수 한것이 아님을 명심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9. 19. 참솔 '05.9.6 2:59 AM 신고
    저는 5000년의 역사를 '기껏'이라고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한글전용이 5000년 역사에 미치는 영향을 '기껏'이라고 표현한 것이죠. 포상님의 '한글 전용은 5000년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다'라는 어조로 말씀하신 것에 대해 '한글전용을 해도 5000년 역사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상님은 한글과 한자를 조합함에 의해 최상의 문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한자에 의해 우라의 문자생활이 제한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한자의 발음 때문에 우리말에서 가능한 다양한 발음이 제한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9 10:45 AM 신고
      언어는 시대의 흐름에 맡겨
      자연스럽게 변천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우리 한글은 표음 문자임을 간과 해서는 않된다고 보고요. 한자를 사용함으로 우리말의 발음 이제약을 받는 다는 말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남 부분이 용언(동사,형용사)부분에서 다양한 표현을 구사한다는 것인데 우리 일상에서 한자와 무관해게 많이 쓰지않습니까.. 문제는
      한자혼용은 우리가 현재 국어 사전에 등재된 단어가 75%가 한자어이고 이것은 인위적으로 바꾼다고 버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언어는 도구 입니다.
      도구의 중요성은 편리성에있고요.. 그 도구를 소유하지 못하면 생활에 불편한 것 그것 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말은 100년후에는 한자어가 60%, 우리말이 25%, 다른 외국어(영어, 일어)등이 15%를 우리말 사전에 차지하리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20. 20. 참솔 '05.9.6 3:04 AM 신고
    현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어를 모르는 것은
    한자혼용을 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독서량이 부족해서이죠. 한자를 모르더라도 독서를 많이 하다 보면 낱말의 뜻이 아니라 글자의 뜻을 알게 됩니다. '강'이라는 글자가 무엇인가 센 것 또는 흐르는 강을 나타낸다는 뜻을, '부'라는 것이 재산이 많은것 또는 무엇인가 썩은 것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리하여 '부강한 나라'라는 단어를 보고는 재산이 많고 힘이 센 나라 또는 썩은 강이 흐르는 나라 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둘 중 어느것을 뜻하는지는 문맥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겠죠. 비록 富, 强이란 한자를 모르더라도 말입니다. 국어사전을 통하지 않고도 단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기 위해 구태여 한자를 같이 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腐强한 나라'라고 해서 '썩었지만 강한 나라'라고 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혼자만 알아볼 수 있는 글을 쓴 글쓴이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죠')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9 10:57 AM 신고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어휘를 많이 알 수 있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한자어의 뜻은 정확하게 해독 할 수 있는 것은 아님니다. "富腐"에서 의미를 짐작한다는데 그럴 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富를 표시하여 부유한다 하고 腐를 썩었다고 하는 것이 더분명하지요 참솔님께서는 한자를 해독하는 능력이 보통사람보다 탁월 하시니 쉽게 알 수 있으신 것입니다.
      만약 참솔님께서 한자를 전혀 보르시는 분이신데 그러한 해석이 가능 할까요
      일상어는 자주 사용하니까 그뜻은 짐작하고 일반사람들이 이해하지요
      직접적으로 정확한 뜻을 말하라고 하면요 한자에 대한 식견이 없는 사람은 대충 뜻을 얼버무려 버리고 맙니다. 경험을 통하면 사실입니다.
      그리고요 초등학교에서 부터 한자교육을 꾸준히 받아온 학생들의 학습 능력은 어휘력 문제에는 탁월하고요
      또 굳이 한자를 배우지 않아도 영어를 배우더라도 언어 활용력이 뛰어난 것은 언어를 학습 합으로 통하여 반복적으로 궁리한 결과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 ㄴ 2. 참솔 '05.9.10 3:51 AM 신고
      낱말의 뜻을 얼버무리는 것은 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分'자도 알고 있고 '解'자도 알고 있지만 '分解'란 말을 처음보는 사람에게 그 뜻을 물어보면 뭐라고 할까요? 나누고 알다? 나누어 알게 되다? 정확하게 '어떤 물건을 부품단위로 나누기'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아마 '어떤 것을 알기(解) 위해 부품단위로 나누는(分)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서야 정확한 뜻을 알게 되겠죠. 한자를 안다고 해서 처음보는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1. 21. 참솔 '05.9.6 3:04 AM 신고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어근이 정립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죠.
    하지만 저는 '한글말이 정립되지 않았으니 한자를 사용하자'가 아니라 '한글말이 정립되지 않았으니 빨리 정립하자'는 쪽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한자단어의 뜻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많은 한자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계속 한글의 어근을 정립하고 한글말을 사용한다면 앞으로 한글낱말만 가지고도 그 뜻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9 11:03 AM 신고
      저도 무척 바라고 있는 사항 입니다.
      그런데 언어란 사회와 시대의 흐름에 맡겨야지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편리하고 우수한데 굳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언이라하여 그것을 쓰도록 하게 하자는 것은 좀 그러내요
      아무리 강조하고 주장해도 도구란 편리하지 않으면 도태 되기 마련입니다.
  22. 22. 참솔 '05.9.6 3:06 AM 신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모든 낱말을 한글화시킬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유신시대 실시했던 강제적인 한글화운동은 결국 한글말에 대한 악영향만 끼쳤으니까 말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中國에서 化學的으로 가짜鷄卵을 製造했다'라 쓰지 말고 '중국에서 화학적으로 가짜달걀을 만들었다'라고 쓰자는 것입니다. 구태여 '중국'이나 '화학'까지 한글화시킬 필요는 없죠.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5.9.9 11:10 AM 신고
      中國에서 化學的으로 가짜鷄卵을 製造했다'
      그러하내요 문장을 읽어보면 답답하고 아름 답지 못하내요. 글쓰는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좋은 우리말이 있는데 한자어로 표현한다면 저 역시 반대합니다. 우리 말을 쓸수 있으면 최대한 우리말을 사용하고 쓰이는 단어가 한자어라는 괄호를 하여 한자 토를 달 자는 이야기지요..
      중고등 교육과정에는 매우 필요한 부분 입니다. 이것이 한자의 혼용 취지고요. 한자 토를 달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잇는 단어까지 한자 토를 달 필요는 없겠지요.
      그러한 부분는 매우 동감합니다.
      참솔님도 한자에 일가견이 있으신것 같으신데 한자의 필요성은 인정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23. 23. 참솔 '05.9.10 4:16 AM 신고
    한자 토를 달아야 알수 있는 단어라면 안쓰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주로 쓰는 한자단어들은 토를 달지 않더라도 뜻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억지로 만든 한자단어가 아니면 말이죠.
    일반적으로 '수상생활'이라 하면 '水上生活'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樹上生活'식으로 해서 한자를 쓰지 않으면 의미가 혼동되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죠. 단순히 '나무위생활'이라고 하면 될것가지고 말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수상생활하며 식물을 찾는 동물'로는 헷갈린다고 '수상(樹上)생활하며 식물(食物)을 찾는 동물'로 바뀌었다가 결국에는 '樹上生活하며 食物을 찾는 動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가능하면 한자를 쓰지 말자는 것이구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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