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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8월24일자 일간 신문에 실린 ‘한국 남자로 당연한 일’, ‘외국 시민권보다 조국이 더 중요’라는 기사를 읽고, 직장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양심의 자유를 내세워 입대를 거부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병역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는데... 20여년을 해외에서 생활하다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자진 입대해 묵묵히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동훈(25세)이병! 바로 당신이 우리 신세대들의 귀감입니다.
이 이병은 두 살 때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주하여 3년 동안 거주하다가 다섯 살이 되던 해부터 싱가포르로 거주지를 옮겨 대학까지 졸업했다고 하네요. 그 후 싱가포르의 한 출판사에 입사해 3년 동안 번역 업무에 종사하다가 지난해 말부터 조국에서 국방의무를 다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혼자 귀국해 병무청에 입대 신청함으로써 당당한 대한민국 남아로 거듭나고 있다고요.
늘 “우리는 한국인이고 조국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부모님 말씀을 깊이 새기며 입대는 했지만 언어소통이 어려워 마음고생도 했다고요? 그러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신병훈련을 마칠 수 있었으며, 배치된 부대에서도 어려움 없이 국방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요? “한국 남자로 국방의 의무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이동훈 이병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내며, 앞날에 건승을 빕니다.





2005-08-26 01:35:31
2513 번 읽음
  총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우헤헤 '05.8.26 3:47 AM 신고
    제가 군생활 할 시절에도..
    저런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나이는 저랑 동갑 이었는데..저보다 고참 이었죠. 아르헨티나 국적을 가지고 있었는데..가족들 모두 아르헨티나에 두고 혼자와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었죠. 36사단 신교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제 훈련병 시절 조교(인솔조교..시범조교는 아니었죠..저보다 4달인가 고참이라..ㅎㅎ)였습니다..다들 미쳤다고 하더군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정상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겠죠. ↓댓글에댓글
    • 1. 우헤헤 '05.8.26 8:29 AM 신고
      근데...
      이게 왜 유머란에..ㅠㅠ
  2. 2. 하이바네연맹 '05.8.26 6:00 AM 신고
    태클-ㅂ-~
    싱가포르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국방에 의무 제도가 있습니다 ㅎㅎ

    결국 양자택일에서 울나라가 당첨~되거져~ ↓댓글에댓글
  3. 3. @익명@ '05.8.26 1:03 PM 신고
    이런 사람에게 박수를 쳐야 하는데..
    우리는 치지만 병무청은 안치네. ↓댓글에댓글
  4. 4. 김영우 '05.8.26 6:36 PM 신고
    나라면.. 설마 했을까??? ↓댓글에댓글
  5. 5. SkUlL '05.8.30 12:19 PM 신고
    싱가폴에도 국방의 의무가 있었다는데...
    어짜피 할꺼 칭찬받을려고 우리나라에서 한거 아닌가?

    과연 미국 시민권이 있어서 군대에 가서 2년동안 썩지 않을수 있었다면

    우리나라에 와서 군대 가려고 했을까? ↓댓글에댓글
  6. 6. '05.8.30 2:32 PM 신고
    그래도 기왕이면 좋은 쪽으로...긍정적으로....
    싱가폴에도 국방의무가 있었다해도....
    싱가폴로 안가고 한국으로 온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설사 진상은 다르더라도....
    조금이라도 좋은 것은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
    듣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요...

    그리고 오히려 외국에 나가,
    '무소속'의 고통과 '인종차별'을 당해본 사람이,
    오히려 조국과 민족의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댓글에댓글
  7. 7. 나를위해 '05.9.1 10:46 PM 신고

    유머란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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