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10시쯤에.. 전화가 왔습니다..
하나로인데. 회선 교체 작업으로.. 댁에 방문해야 하는데. 방문해도 되나고..
저는 단순히 무슨 체크 하는줄 알았는데.
한 30분 있다 4명이 들이 닥치더니..
집 안의 전화 단자를 다 뜯어 보는 겁니다..
단순히 컴퓨터 사용하는 곳에만 와서 일보고 가는줄 알았는데. 이상해서.
뭐땜에 하는 거냐고.. 물엇더니.. 100M광랜 설치 하는 거랍니다.
(현재 VDSL PRO)사용 합니다.
연락 받은 적 없다고 말은 했지만. 굳이 손해 볼건 없어서. 계속 하게 했습니다.
4명중.. 2명은 도중에 다른곳에 간다며 가더군요.
둘이 이리저리 하다 보니.. 중간에 인터폰의 보조선이 없다면서..(끊겼다고)
내선으로 연결이 불가능 하답니다. 방법은 메인에서 직접 방으로 선을 끌어야 한다고
(상당히 지저분해지지요) 고민하다. 안한다고 -> 한다-> 결국 안한다고 했는데.
(현관으로 선이 지나갑니다) 그러면 일단 하시고.. 맘에 안드면 (부모님이 뭐라그러시
면) 바로 부르라고 원상 복귀 시켜준다고 하고.. 그래서 외장으로 광랜설치하구나서..
그들이 나가면서. 저는 전화를 하려고.. 전화를 드는데 신호가 안가는 겁니다.
역시 다른 전화도..
저는 얼른 뛰어 나가서 . 엘리베이터에 탄 그들을 불렀습니다.
전화가 안 된다고.
그들은 이리저리 보더니.. 자기들은 주선은 안 건들였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KT기사를 불렀습니다. 명함도 주면서.. 문제 있으면 연락 하라고.
KT기사가 오더니.. 쇼크 라네요. 전화 연결 다 됐는데.. 문제는 인터폰 이었습니다. 인터폰만 연결하면 전화가 다 죽는 다고.
아마도. 인터폰 기계가 쇼크를 받아서 고장 났더가. 인터폰으로 가는 선이 쇼크 받은
것 같다고.. 하는 수 없이. 다시 그 전 기사를 부르고. KT기사님은 나머지 전화만 살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 기사님에게 전화를 해서. 다시 원상복귀 해달라고 했죠..
다시 전 기사님들이 와서. 인터폰을 보시다가.. 선을이 꼬였다나? 아무튼 고쳤습니다.
그 전에 KT기사말 듣고. 일 무지 커지나 걱정 했습니다.. 이제.. 원상 복귀 문제인데.
광랜 철수 하고. VDSL까는데.
뭐가 꼬였는지.. 한시간 넘게 걸렸나? 이작업 저작업 끝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끝나니가.? 5시가 넘었군요..
기사님들도 수고는 엄청나게 하고 결과는 없고.
저도.. 시간만 날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 버렸습니다.
근데 전에 쓰던 다운속도가 16M인데. 속도가 5M나오더군요.
기사에게 말하니. 지금 방금 연결해서 그렇다고. 시간이 좀 지나면 올라갈 꺼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안 올라가면 고객센타에. 전화하면 바로 올려줄 꺼라고..
시간이 지나도 속도 향상이 없엇. 저녁에.. 전화를 했습니다.
장애쪽으로.. 확인 하더니. 신호 보낸다고.. 20분 쯤에. 확인하고.. 향상 없으면 전화 달라고..
속도는 올라갔네요. 11M로..
그래서.. 다시 전화 했습니다. 그전에 쓰던 속도가 계속 쭉. 16M 였는데. 제 속도가 안 나온다고.. 그러니.. 제가 가입된 서비스가 최대 13M라고.. 그 이상은 안된다고..
그래서 그러면 왜 16M로 서비스 했나고 따졌었습니다..?
차근히 말하려 해도 스팀이 받아서.. 성이 나더군요.
자기는 기술진이라.. 어떻게 해 드릴수가 없다고.
가입 상담 쪽에. 전화를 해보시라고 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 다음을 기약하며.. (저녁인지라)
오늘 전화했습니다.
그 동안의 일을 설명하고. 속도 올려달라..!!
똑같은 말이네요. 고객님은 최대 13이라고..
그래서.. 규정 따지는데. 그러면 왜 지금까지 16으로 했냐고!!
올려달라고 ..
잠시만요..`` 그러더니..
안된다고...ㅡ.ㅡ
아.. 대체 할 만한 회사라도 있으면 바로 해약 하는데..
마땅한 회사라 해봤자.. 별로고..(KT,케이블 ㅡ.ㅡ)
화풀이겸.. 적어 봅니다.
웃긴건.. 하나로에서. 100M광랜 설치를 하러 온다는 말도 하지 않고 동의도 구하지 않고 와서 지랄 했다는 겁니다...
하나로 사장이 직접 봐야 되는데. 중간에 있는 것들.. 앞가림 하느라고..
소비자.. 불평 들어 봤자. 개선 없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