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토시의 주변기기 제조/판매 회사로 유명한 매컬리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무선 광마우스 RF 주니어 미니 2 입니다.
가끔 미니 1과 미니 2가 혼동되어서 쇼핑몰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미니 1과 2의 차이는 껍데기 재질의 차이입니다.
한국에서 미니 1보단 2가 더 많을꺼라고 생각 됩니다.
구입하실때 사진 보시면 구분이 가능 할 껍니다.
(미니 1은 하얀 플라스틱 겉에 투명 플라스틱으로 덮여 있습니다.)
맥컬리는, 한국에서는 로이츠나인에서 대행으로 판매 하고 있습니다.
▲ 요새 할인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제품사양 상세정보
▼ 기본적인 맥컬리사 (로이츠나인) 의 판매 광고입니다.
광고는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용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받자마자 사진을 찍었는데, 실수로 접사모드로 하는 바람에,
사진이 전부 다 잘못 나와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ㅠ
▲ 이렇게 사진이 다 어둡고 흔들리게 나왔습니다 ㅠ
▲ 딱 받자마자 너무 놀랬습니다.
아이팟을 구매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팟이 저렇게 정육면체의 새하얀 박스에 담겨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맥컬리 답게 애플사 처럼 이쁜 포장,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정육면체는 아닙니다, 옆은 직사각형)
▲ 밖에서도 마우스를 볼 수 있도록 투명창을 달았습니다.
▲ 쉽게 빠지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어서,
충격 및 기타 훼손을 방지 했습니다.
쳐서 빼 보려고 했는데, 너무 단단히 박혀 있어서,
빼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 _-;
▲ 제품 상과 하면 동일한 그림입니다.
▲ 제품 측면 - 제품에 대한 영문 설명입니다.
한국어였으면 하는 바램이 적지않아 있네요.
(물론. 설명서 및 기타 다른것은 다 한국어 입니다.)
▲ 제품 측면 - 제품 구성 설명
무선 마우스
미니 수신기
마우스 충전기
드라이버와 메뉴얼 CD
2개의 AA 충전지 (1600mAh)
AC 아댑터
▲ 제품 후면입니다.
제품 설명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건 한국어네요 ^ -^;
▲ 맥 OSX 뿐만 아니라 윈도우에도 작동 됩니다.
하지만, 맥에 제공되는 CD 프로그램은, 윈도우에서 장독되지 않는다죠 ㅠ
'윈도우용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지'라는 바램도 있습니다.
USB 1.1 지원입니다. (2.0 에서도 됩니다)
▲ 수신기와 충전기랑 모두 지원 합니다.
▲ 스티커입니다.
이미 상자에도 있는데 왜 붙였는지 의문...
▲ 맥컬리 총판!
▲ 제품 설명입니다.
▲ 동기화 어떻게 시키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상자 겉에 설명서가 있습니다. 물론, 상자 안에 설명서에도 쓰여 있습니다.
▲ 상자 어떻게 여는지 한참 고민 했습니다.
옆구리로 여는거더군요.
제가 산 제품 같은 경우엔, 로이츠나인에서 바로 왔는데;
우측엔 테잎이 없고, 죄측엔 테잎이 벗겨진 흔적이 있더군요.
사람의 지문도 있고요. 살짝 의심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 속을 꺼낸 모습입니다.
▲ 제품 구성들은
하얀 플라스틱 아래에 다 숨어 있습니다.
한참 헤메지 마세요 ^ -^;
▲ 무선 수신기
▲ 충전기와 USB 포트
뺄수 없게 연결되어져 있다는점이 단점이라고 할까요?
저는 그냥 급속충전기로 충전 해 버릴 뿐만 아니라,
키보드에 수신기를 연결해서 쓰기 때문에,
그다지 USB 는 필요 없다고 생각 됩니다.
다음번엔 USB 를 분리하거나 USB 전원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게끔 됬으면 좋겠습니다.
▲ 충전지 - 1600mAh 입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감도가 안좋다, 수신거리가 너무 짧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현재 파나소닉 최대 2000mAh 까지 되는 충전지로 교체해서 쓰는데,
적어도 1.5미터 이상, 2미터에서도 정상 작동하는걸 확인 했습니다.
▲ 제품 프로그램 CD 입니다.
맥킨토시만 지원합니다.
▲ 제품 설명서입니다.
별다를건 없고, 동기화 하는게 적혀 있습니다.
▲ 별도로 온 AC 아답터 입니다.
미국에선 110v 를 쓰기 때문에, 그것을 빼고
국산 220v 를 보내준거 같은데요,
내심 맥컬리의 110v 아답타가 얼마나 이쁠지 궁금해졌습니다.
▲ 충전지는 이렇게 교체하면 됩니다.
AA 가 2개나 들어가서, 다소 무겁게 느껴지네요.
▲ 파나소닉 충전지를 끼운 모습
▲ 충전용 거치대
수신기 역할과 USB 연장선 역할까지 합니다.
▲ 충전하는 모습.
다소 선이 짧은 관계로, 방바닥에서 찍었습니다.
충전시엔 녹색 불이 들어오고요,
전원이 들어 올 시에는 빨간불만 들어 옵니다.
단점은, 배터리가 완충되었는지 여부는 없습니다.
계속 전기 넣고 있는거 같아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 충전중이 아닐때의 모습
▲ 거치대에 수신기를 장착 한 모습.
▲ 저는 맥컬리 아이스 키보드를 사용중입니다.
왼쪽 USB 포트에 수신기를 끼운 모습.
혹시나 툭 쳐서 부러질까마 무섭습니다.
▲ 우측 USB 포트에 수신기를 끼운 모습.
▲ 마우스가 작동할때 이렇게 파란 불이 들어 옵니다.
단점은 움직일때 마다 밝게 발광해서,
너무 눈에 거슬린다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은 동기화가 어려웠다고 하시는데,
저는 정말 쉬웠습니다.
간단하게 건전지 넣고,
기기 하단의 Connect 버튼을 누른뒤에,
USB 수신기의 까만색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마우스의 버튼을 누르면,
하단의 빨간 불빛이 한번 깜박 거리고,
휠 부분의 파란색 불이 깜빡깜박 거립니다.
그리고 수신기의 버튼을 누르면,
깜박깜박 거리면서 마우스를 찾습니다.
8초안에 동기화 되지 못하면 취소된다고 하네요.
휠에 불이 들어오는데요,
항상 들어오는게 아니라 배터리 부족시에,
배터리 부족을 알리기 위해 파란 불이 들어옵니다.
깜빡깜빡 점명하고요,
평소엔 광마우스 고유의 빨간 불빛만이 나오는데,
평소엔 그 빛이 잘 보이진 않습니다.
크기는 제가 쓰기엔 좀 작은데요 (제가 손이 큽니다ㅋ)
그래도 손에 딱 맞는게 맘에 들었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마우스 휠이 파란색이더라고요.
사진은 회색이라서 맘에 들었는데, 살짝 실망했습니다 ㅠ
회색이면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무선이다 보니, 배터리 힘에 제품의 성능이 좌우되는거 같습니다.
일정하지 못한 전류 때문인지,
광마우스의 빨간 빛이 흔들려 보일때도 있고요,
가끔 버벅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디자이너나
게이머들에게는 약간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무선 마우스가 국내에선 1번째 모델,
세계적으론 2번째인 모델이기 때문에 미흡한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른 무선 마우스들과 달리 전력 소비도 나름대로 적게 한다고 합니다.
(어떤분의 리뷰에선 배터리 완충으로 2달 가셨다고 하더군요)
사용하지 않을때는 알아서 Sleep 모드로 들어가고,
깨우고 싶으시면 아무 버튼이나 누르시면 됩니다 ^ -^
구입 3만 3천원 (무료배송) 이란 저렴한 가격에,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며, 살짝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추신 : 사진이 좀 허접하긴 해도 용서해주세요 ㅠ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