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부품중 가장 디자인적이 측면이 중요시되는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미들케이스와 슬림케이스로 구분되어지는데 최근들어 준슬림이라는 분류로 추가가 되었더군요. 일반슬림케이스의 단점인 확장성을 고려한 ATX보드의 사용. 그리고 2개의 ODD사용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케이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베스텍CNC의 챔프 거기에 mATX파워가 아닌 ATX 파워가 장착가능한 케이스로서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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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CHAMP-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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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타입 |
ATX , mATX |
| 드라이브베이 |
5.25" * 2 (외부:2), 3.5" * 3 (외부:1 내부:2) |
| 팬 갯수 |
측면 80mm1개, 후면 60mm 2개 |
| 사이즈 | 146 * 358 * 450mm(W * H *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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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컨넥터 |
USB * 2 , MIC * 1 , SPK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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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ATX보드와 파워 장착가능 2개의ODD장착가능 측면 에어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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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베스텍CNC (//www.bestechcnc.com) |
외형

포장박스에 챔프라는 푸른색글자가 케이스의 이름과 색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칼라박스도 많이 쓰던데 원가 절감차원에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제품 그림이라도 그려줬으면 좋았을텐데요.

제품의 특징인 ATX파워와 보드 사용 그리고 2개의 ODD사용가능하다는 문구가 상단에 표기되어있습니다.

내부 포장은 케이스가 비닐에 쌓여있으며 위아래로 스티로폼이 단단히 고정시켜주어 운송중 충격에 충분히 보호해주고있습니다.

크기는 일반 슬림케이스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자그마한 크기로 일반 보드와 파워가 잘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먼저들더군요.

크기비교를 위해 아이스캐슬 케이스옆에놓아논 모습.

전면은 흰색과 블루의 색상으로 가운데 전원스위치, 상단에 ODD스위치가 깔끔하게 마련되어있습니다.

본제품은 ODD 가 2개 장착가능하지만 개폐스위치는 하나만 보이는군요. 하나씩의 버튼이 아니라 버튼의 양쪽끝으로 각각의 ODD덮개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복잡해보이지 않아 좋네요.

모든 덮개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ODD2개와 3.5" 덮개로 3.5"의 경우 자석으로 쉽게 열리지 않게 해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다이아몬드(?). 전원스위치가 반짝이는 보석 모양으로 상당히 밝고 보기에는 고급스러워보이긴 하는데 컴퓨터에는 왠지 부담스러운모양.

가장 아래쪽은 리셋 스위치과 USB,사운드 컨넥터등이 있습니다. 보통 리셋은 전원스위치 옆에 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덮개로 가려놓은 듯합니다.

옆모습은 에어가이드의 그릴이 눈에 뛰며 위아래와 ODD주변으로 통풍구가 시원스럽게 나있어 케이스 특징상 열방생을 최소화시켜줄 듯합니다.

옆 패널 개폐방식은 좀 특이하게 나사로 고정하는게 아니라 손잡이로 살짝밀어 당겨주면 분리가 됩니다. 상당히 편리해서 좋더군요.

후면은 파워부분이 없어 좀 허전한모습이네요. 하지만 슬림케이에 ATX보드를 사용하니 확장성하나는 좋습니다.

위쪽에 바람개비 모양의 통풍구는 바로 뒤쪽에 하드장착부가 있기 때문에 발열대비를 위해 만들어논거 같습니다. 이왕이면 더 크게 해놓았으면 좋을텐데.

좀 불편한게 백패널가이드가 케이스와 고정되어 있어 떼기가 어렵다군요. 손조심도 해야되고. 게다가 요즘 저런방식의 포트사용 메인보드도 거의 없는데 왜 달아논건지 아예 제거해 버리던가 따로 다는걸 넣어주면 편리하지 않을까요.

반대쪽 패널은 마찬가지로 통풍구가 많이 나 있으면 특히 하단 왼쪽 통풍구쪽에 팬이 달려있어 내부 파워의 더운 바람을 빼내줍니다. 그래서 옆쪽은 장애물로 막히는 경우가 있으면 안됩니다.

바닥역시 전면 베젤쪽아래와 뒤쪽으로 통풍구가 있습니다.
내부

내부가 보드와 파워가 들어가기에 좀 좁아보이는 면이 있습니다만 환기구조가 좋으니 큰문제는 없으리라 보입니다. 내부모양은 일반 케이스와는 달리 높이는 ATX보드 정도의 높이로 파워가 앞쪽으로 장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에 따라 전원선역시 앞쪽으로 연장선이 나와있죠.

에어가이드가 좀 특이합니다. 단순히 높이만 조정되는게 아니라 자바라라고하던가 방향을 마음대로 바꿀수가 있게 되어 있더군요. 시퓨방향이 조금씩 차이가 나니 상당히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방식입니다.

내용물은 칼라로 작성된 조립 설명서와 나사등의 부속물이 있습니다. 조립방식이 특이하다보니 한번쯤 읽고 조립하는 것도 좋겠지요.

우측 패널을 제거하니 바로 80mm의 팬이 보이고 하드장착을 위한 나사 구멍이 좌우측 베이마다 뚫려있습니다.

파워가 내부에 있으므로 발열을 대비해서 60mm팬이 기본 2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일반 파워 콘넥터연결인 4핀입니다. 두께가 얇아서 보기 좋네요.

케이스 상단 기존의 파워위치에 하드 베이가 있어 공간활용은 최대한 해놓았습니다. 단지 선정리가 복잡해지므로 일반 IDE하드 보다는 SATA 하드장착을 권하고 싶네요.

전면 사운드와 USB등의 콘넥터와 옆패널의 80mm쿨러의 전원연결 콘넥터입니다.

바닥면에도 통풍구멍이 있어 조금이나마 열이 줄어들겠네요. 저곳에도 팬을 단다면 ?

보통의 슬림과는 달리 시디롬 고정역시 가이드로 나사없이 고정이 가능합니다. 구조상 시디롬베이 탈착은 힘들 것 같더군요. 또 한기지 아쉬운건 3.5" 베이에 다른 주변기기를 장착할 경우 바닥면으로 나사구멍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FDD나 HDD는 상관없지만 일반 리더기 같은 경우 옆으로만 나사구멍이 있는게 대부분인데 활용도가 좀 떨어집니다.

이부분이 파워의 장창부분입니다. 파워후면의 더운 바람이 옆으로 나가면서 케이스의 장착된 팬으로 강제 배출해주는 방식입니다. 근데 120mm팬이 있는 파워는 배출구 가 넓어 일부는 케이스 바닥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바로 전면으로 팬을 달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케이스 전면베젤을 벗겨보았습니다. 세로루 된 3.5" 베이부분을 하드전용으로하고 상단의 베이를 외부로 노출시키는게 훨씬 효과적이라 보입니다만.

전원스위치와 스피커 그리고 각종 콘넥터들로 깔끔하게 고정시켜놓았습니다.

스위치 하나로 양옆의 시디롬을 열 수 있는데 시디롬과 잘 맞다을까 걱정했는데 장착해보니 높이조정없이 잘 동작하더군요.
조립
조립시스템 사양
CPU : AMD XP 2500+
Board : Epox nForce2 8RDA3i
Memory : Geil DDR (3200) 512 * 2
VGA : Leadteck GeForce 6600
Power : Tagan 330W (80mm쿨러 2개가 1자형바향으로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ODD : 4KUS 48X RW

조립전 혹시 잘만 쿨러에 걸리지 않을까 각정했는데 전혀 걸림없이 장착가능합니다. 확실히 케이스가 작기는 작네요. 파워부분에 IDE가 연결부가 있어 장착전 확실한 선정리가 필요합니다.

ODD장착은 포함된 가이드를 살짝 옆으로 끼워준후 케이스 전면에서 밀어주면 가볍게 장착이 됩니다.

부품장착후. 최대한 공간활용을 해놓은 듯한 모습이네요. 약간 답답한 면도있고. 문제는 남아도는 파워선 정리가 제대로 안되고 슬롯에 주변 장치를 많이 끼우면 더욱 곤란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IDE케이블 역시 옆으로 정리하느라 좀 힘이 들었습니다. SATA방식이라면 수월하겠지만.

파워의 전원은 전면에서 사진과 같이 연결해주면 되는데 전원콘넥터를 90° 회전해서 옆으로 끼우는 방식으로 해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ODD의 개폐는 덮개시 부드럽게 동작하고 스위치 역시 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전원을 넣으면 보석보양의 전원스위치에서 밝게 흰색 빛이나며 아래쪽으로 붉은색의 HDD동작표시등이 들어오게됩니다. 보석모양의 내부LED가 상당히 밝아 좋기는 한데 저의 경우 컴퓨터 전원을 대기모드를 사용할 경우 밤에도 반짝거려서 좀 거슬리네요.
온도/소음
실내가 굉장히 비좁아 과연 내부온도가 높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높은편은 아니었습니다.
보드내에 있는 센서로 측정해본 온도는 평상시 내부온도는 실내온도 27° 에서 System 40°, CPU ° 45° 정도로 일반 미들케이스와 큰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풀로드상태에서는 System 41°, CPU 52° 정도로 시퓨는 좀 올라가지만 보드온도는 환기가 잘되 그런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중인 미들케이스의 시스템온도는 평상시 CPU 47°, 시스템 43° 입니다. 케이스 팬의 배기온도는 일반적인 작업시 후면의 60mm 쿨러에서는 36°. 측면의 파워 열을 배출하는 80mm의 경우 38° 정도로 약간의 미지근한 바람정도였으며 풀로드시 후면 39°, 측면 41°로 온도가 약간 높아졌으나 그만큼 열배출이 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음은 기본장착된 60mm*2개와 80mm*1 개의 쿨러는 굉음은 아니지만 잘만의 무소음 쿨러보다는 약간 소음이 있는편입니다. 이것마져 무소음으로 한다면 내부온도가 높아져 힘들겠더군요.
사용해보고
처음 사용해본 방식의 케이스라 조립에 약간의 어려움이있었으나 나름대로 사용하기에 따라 괜찮은 케이스라 생각이 듭니다. 슬림케이스면서 2개의 ODD장착과 ATX보드와 파워의 사용가능한점은 기존제품의 업글시 가격부담이 적고 고사양에서 미니파워에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라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조립시 본 몇가지 아쉬운 점은 외부 3.5" 베이가 HDD와 FDD위주로 나사고정을 제공한점과 측면의 쿨러에서 구멍이 아닌 에어가이드처럼 그릴을 사용했으면 좀더 더운공기를 잘 빼내주지 않을까 합니다. 파워 열이 좀 나는 편이라. 또한 사실 이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일반 파워사용으로 내부 공간이 확실히 비좁기는 합니다. 그냥 같은 방식으로 파워만 미니파워를 넣는방식도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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