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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어린딸 때려 의식잃게 한 `비정한 母情´

 
전에 여기서 B氏파크에 태클을 걸었다던데, 단신은 실어도 괜찮을지 모르겠대요.
아무려면 초딩도 안된 애가 떠들어봤자 무슨 소리를 할 수 있다고 이랬을지..
너무 막가자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대요. 이런 사람들

[연합뉴스 2005-09-08 10:47]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말을 듣지 않는다고 3살짜리 친딸을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리고 방치한 2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이 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및 중상해)로 엄모(2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시께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친구 언니 집에서 딸 정모(3)양이 시끄럽게 떠들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머리를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뒤 일주일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양은 뇌출혈을 일으킨 뒤 그동안 방안에서 방치돼 탈수와 영양결핍 증세 등을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은 추후 정양이 회복된다 해도 뇌손상이 심각해 정상적인 생활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엄씨는 남편이 구치소에 수감중이어서 딸을 데리고 가출해 친구 언니 집에서 더부살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엄씨가 가명을 사용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병원 측이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하고, 센터의 연락을 받은 시어머니가 엄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5일 경찰에 고소하면서 드러났다.

jsa@yna.co.kr (끝)

치세
2005-09-08 1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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