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폰" PC서 유무선으로 걸 땐 최고 92% 저렴
NHN `네이버 폰` 통신시장 도전
업계 최초 무료 영상 인터넷전화 일반 네티즌에 확대
연말 정식 서비스… 다자간 통화도 가능
PC서 유무선으로 걸 땐 최고 92% 저렴
국내 최대 인터넷 사업자인 NHN(대표 최휘영)이 통신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터넷ㆍ게임포털 서비스 업체 NHN는 그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왔던 영상 인터넷전화 `네이버 폰'(phone.naver.com) 서비스 대상을 일반 네티즌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 폰'은 NHN가 개발한 인터넷 영상 전화로 PC에서 다른 PC로(PC to PC) 무료 영상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PC에서 시내외 전화와 휴대폰 및 해외로 전화할 경우(PC to Phone)에도 기존 전화 보다 대폭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수단이다.
`네이버 폰'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영상통화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참여해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통화중 애니메이션 효과나 사운드 아이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NH은 전체 네티즌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가진 뒤, 올 연말부터 정식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전화 식별번호 `070'을 이용해 `네이버 폰' 이용자에게 개인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일반전화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PC에서 받을 수 있는 수신기능(Phone to PC)과 PC가 꺼져 있을 경우 다른 유선전화나 휴대폰으로 자동 연결해 주는 착신전환 서비스를 제공, 발신과 수신이 모두 가능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NHN 관계자는 "`네이버 폰'으로 유무선 전화를 걸게 될 경우, 기존 유선전화 대비 최고 9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미국ㆍ일본ㆍ중국 등 국제전화 통화가 집중되는 12개국에 대해서는 국제전화 최저 수준인 10초당 14원에 통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콤의 기간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 또한 일반 전화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것이 NHN측의 설명이다.
최휘영 NHN사장은 "네이버 폰 서비스로 누구나 지역과 요금의 제약 없이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NHN는 네이버 지식검색을 통해 네티즌에게 양질의 정보을 제공하는 것을 뛰어 넘어 무료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해 정보 유통 및 활용을 촉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는 `네이버폰' 시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기념 이벤트를 열고, 이용자 전원에게 무료통화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구에게 `네이버 폰'을 추천하는 우수 이용자를 선발해 영상 통화에 필요한 웹캠 3000개 및 노트북, MP3플레이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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