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가형 시장을 두드린다! - 컴리드 6600ST 128MB 128bit (4.0ns) PCI-E |
올초부터 중고급형 VGA 시장의 맹주로서 호령해왔던 nVIDIA의 GeForce 6600 시리즈이지만, 제품이 선을 보인 뒤로 지금까지 상당한 시일이 흐르다보니 자연스레 가격이 낮아지면서 이젠 저가 시장까지도 넘볼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여전히도 6600 GT 제품군은 14~15만원 이상 선에서 시장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보급형과 중급형의 중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변종을 제외하고 보면 노멀 6600 제품들은 이미 10만원 이하로 가격이 떨어진지 오래다.
이번에 살펴볼 '마이크로사운드 COMRADE 6600ST 128MB 128bit PCI-E' 역시 그러한 저가형 시장의 문턱을 두드리는 GeForce 6600 칩셋의 그래픽카드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적당한 3D 성능을 원하는 구매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한편 그간 뛰어난 오버클러킹 성능으로 주목을 끌어왔던 6600 시리즈였던 만큼, 저가형 혹은 보급형으로 분류할 수 있을 이 제품의 성능 여유는 과연 얼마나 되는지도 아울러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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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리드(COMRADE) GeForce 6600ST 128MB 128bit (4.0ns) PC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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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RADE Radeon 6600ST 128MB 128bit 전/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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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리드(COMRADE) 6600ST 128MB 128bit는 위 사진을 봐서 알겠지만 대부분의 6600 노멀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레퍼런스 6600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사실 외양 자체는 극히 평범한 편이지만, 블랙 PCB를 사용하여 한결 깔끔해 보이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
컴리드(COMRADE)의 상징인 그리폰 문양 로고의 쿨링팬이 눈에 띄는 GPU 쿨러는 재질(알루미늄)이나 형태 모두 극히 평범한 편.
유저들의 주요 관심사라고 할 수 있을 팬 소음은 특별히 시끄럽다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동사의 6600 GT에 부착된 리테일 쿨러와 비교하면 약간은 높은 편이다. 또한 며칠 사용해 본 결과 GPU 코어 온도에 따른 자동 팬 RPM 컨트롤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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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 GeForce 6600 코어 (기본 작동 속도 : 300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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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RADE 6600ST 128MB 128bit PCI-E
: EVEREST Home Edition GPU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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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코어를 보호하기 위해 패키징 둘레에는 스폰지 재질 스페이서를 부착해두었고, 히트싱크 하면과 접촉되는 부분의 PCB에도 바둑돌 모양의 투명 플라스틱 보호 패드가 붙어 있다. 코어 상부엔 알루미늄 히트싱크로의 열전도를 위해 핑크색 써멀 패드를 점착했다.
0.11㎛ 공정으로 제작된 GeForce 6600(NV43) 코어는 약 1억4천3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내장하고 있고, 기본 작동 클럭은 300 MHz이다. 픽셀 파이프라인 / 버텍스 파이프라인 수는 각각 8개 / 3개.
그리고 DirectX 9.0c를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3.0 버전의 버텍스 쉐이더 및 픽셀 쉐이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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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4.0ns TSOP 타입 DDR 메모리 (기본 작동 속도 : 500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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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RADE 6600ST 128MB 128bit PCI-E
: EVEREST Home Edition 메모리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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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메모리로는 삼성 TSOP 타입 4.0ns DDR SDRAM 모듈(8개)이 실장되어 있다. 아무래도 저가형으로 분류될 수 있는 제품이어서인지 메모리 스펙 지원이 많이 아쉬운 편.
EVEREST Home Edition에서의 메모리 정보를 보면 128bit 메모리 버스폭에 500 MHz의 작동속도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는데, 4.0ns 메모리임을 감안하면 오버클러킹 여유폭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뒤이어 확인하게 될 실제 테스트 결과에서는, 메모리 방열판이 부착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약 90 MHz(약 18%) 가량은 무난히 클럭을 올릴 수 있어서 나름대로 흡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전원부 컴포넌트의 배치는 레퍼런스 그대로이고 각 부품들의 구성 역시 지금까지 살펴본 모습 그대로 평범.
PCB 윗쪽 2개의 알루미늄 캐패시터 사이에 꽤 큰 사이즈의 레귤레이터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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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 브라켓 구성
TV-OUT(컴포넌트 & S-Video) / DVI 출력 단자 / 15핀 D-SUB 출력 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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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브라켓의 출력 단자는 왼쪽부터 TV-OUT 단자(4핀 mini-DIN : HDTV용 컴포넌트 출력, 아날로그 TV용 S-VHS 출력, 컴포지트 출력 가능) / DVI-I 출력 단자 / 15핀 D-SUB 출력 단자 등으로 일반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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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RADE Radeon 6600ST 128MB 128bit 부가 구성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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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에 포함된 부가 구성품 내역은 위와 같다(S-Video to Composite 변환 케이블 / 제품 설치 매뉴얼 / COMRADE 사운드 & 그래픽카드 통합 드라이버 CD).
한글로 된 매뉴얼의 마지막 페이지는 제품 보증서로 되어 있는데, 내용을 보면 무상 A/S 기간이 2년임을 명시하고 있다.
여전히도 1년 무상 A/S만을 고집하고 있는 업체들이 많음을 감안하면, 소비자로선 상당히 안심이 되는 사항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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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Pentium D 830 (3.0 GHz) |
Main Board |
ASUS P5ND2-SLI Deluxe(nForce4 SLI Intel Edition) |
RAM |
삼성 PC2-4200 DDR2 SDRAM 1GB(512MB Dual Channel) |
VGA |
COMRADE Radeon 6600ST 128MB 128bit |
HDD |
Seagate Barracuda 7200.7 SATA 80GB |
ODD |
LG GCE-8523B 52X CD-RW |
Power Supply |
Delta GPS-350EN-100A 350W PSU |
OS & etc. |
WindowsXP Professional SP2(한글)
DirectX 9.0c
nVIDIA Forceware 7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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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스템의 스펙과 실제 설치된 모습은 위와 같다. 부득이한 사정 탓에 케이스 없이 테스트가 진행된 점이 유감이다(^^;;).
A. 3DMark03 (build 3.6.0) / 3DMark05 (build 1.2.0) / AquaMar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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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03 (Build 3.6.0)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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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05 (Build 1.2.0)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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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DMark03 / 3DMark05 테스트 결과를 보면 비록 저가형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된다고 해도 역시나 6600이다 싶을 정도의 스코어를 마크하고 있다.
이젠 좀 철지난 감이 없지 않지만 기존 보급형 VGA의 왕자였던 Radeon 9550 변종들이나 가격 차이가 현재 얼마 나지 않는 하위 레벨의 GeForce 6200 128bit 제품군이 1024x768 해상도에서 3DMark03 스코어가 3천점~4천점 / 3DMark05 스코어는 1500~2000점 남짓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600 시리즈의 막내둥이격이라고 해도 이 제품의 퍼포먼스는 기존 10만원 이하 저가 제품들 가운데선 확실히 앞서고 있다.
AquaMark 3에서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1280x1024 해상도까지는 초당 30 프레임을 넘고 있어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B. DOOM 3 1.3 / HALF-LIFE 2 / Far Cry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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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OM 3 1.3 테스트 결과 (demo1, Medium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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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F-LIFE 2 테스트 결과 (Custom Timedemo, All Video Option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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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 Cry 1.31 테스트 결과 (research map, Maximum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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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몇 종의 게임벤치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서 보면 앤티엘리어싱(Anti-Aliasing ; AA)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1280 x 1024 해상도까지는, COMRADE 6600ST 128MB 128bit PCI-E를 장착한 시스템을 이용해 어지간한 최신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리라 판단된다.
[DOOM 3 1.3]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둠 3는 nVIDIA GeForce 제품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어쩌면 최적화된 듯한 인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곤 한다. 이는 이번 컴리드 6600ST 128MB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1024 x 768 해상도에서는 52.3 fps, 1280 x 1024에서는 약 37.3 fps로 ATI의 Radeon X700 Pro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 물론 게임 특성도 무시할 수는 없겠으나 - 픽셀 파이프라인 8개 / 버텍스 파이프라인 3개의 보급형 제품이다 보니, 앤티엘리어싱(AA) 4x 적용시에는 급격한 퍼포먼스 하락이 일어난다. AA가 적용되지 않은 노멀(Normal) 상태와 비교하면 해상도별 성능차는 거의 60~70%까지 육박하고 있다.
다행히 Maximum Quality 적용시의 프레임 하락폭은 3~4프레임 정도에 지나지 않으므로 보급형 제품임을 감안하고 화질 옵션을 적용한다면, 꽤 원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HALF-LIFE 2]
하프라이프 2(HALF-LIFE 2) 게임 엔진의 우수성은 이번 6600ST 리뷰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된다. 위 차트에 보다시피 비교적 고해상도에 속하는 1280 x 1024에서도 모든 비디오 옵션을 'High(높음)'로 셋팅하고 앤티엘리어싱 4x를 걸어주었음에도, 40 프레임을 넘어가고 있어 무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앞서와 마찬가지로 보다 상위 레벨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AA 적용 여부에 따른 성능 하락폭은 어쩔 수 없이 상대적으로 큰 편.
[Far Cry 1.31]
Maximum Detail에서의 Far Cry를 이 제품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1024 x 768 정도가 최적 해상도가 아닐까 한다. 보통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초당 프레임수(fps)를 40~60 혹은 그 이상으로 잡는 것으로 볼 때 그렇다는 얘기다.
이번에도 역시나 이전 테스트들과 마찬가지로 고해상도로 갈수록 AA 4x 부하에 따른 성능 하락이 꽤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도 1024 x 768에서 26 프레임 정도라면 약간씩의 끊김을 감수하고 플레이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듯 하다.
■ 오버클러킹(Overclocking)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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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누차례 언급했듯 이번 COMRADE 6600ST 128MB 128bit (코어 클럭 300 MHz / 메모리 클럭 500 MHz)는 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다 보니 괄목할 만한 오버클러킹 가능성을 기대하긴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실제는 어떠한지 다음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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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적 주파수 감지
( 코어 : 300 MHz -> 347 MHz / 메모리 : 500 MHz -> 597 MH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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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빗(Coolbits) 레지스트리 개조후 '최적 주파수 감지' 옵션을 통해서 얻어낸 클럭 셋팅은 코어 347 MHz(약 16% 오버), 메모리 597 MHz(약 19% 오버). 물론 이 셋팅이 언제나 정상 작동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흔히 쓰는 방법이니 일단 참고할 만은 하다.
그런데 ATITool의 최근 버전들은 ATI 계열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nVIDIA 제품들까지 지원한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그 최신 버전인 ATITool 0.25 Beta 8을 오버클러킹 테스트에 동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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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최고 클럭 : 305.50 MHz (DDR 611.00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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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ITool 0.25 Beta 8
- 코어 : 300.00 MHz -> 435.20 MHz (45% 오버클러킹)
- 메모리 : 500.00 MHz -> 590.00 MHz (18% 오버클러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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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Tool 0.25 Beta 8을 통해 찾아본 컴리드 6600ST 128MB 128bit(4.0ns) PCI-E의 코어 최고 클럭은 454.00 MHz, 메모리 최고 클럭은 305.50 MHz(DDR 611.00 MHz) 정도에서 잡혔다.
사실 현재 각 사용기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이 제품의 리뷰들과 비교해보면, 코어 클럭의 오버폭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나름대로 추측해보자면 정말 순전히 운이 좋아서 수율 높은 제품이 걸려든 것이거나, 아님 앞서 코어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써멀 패드를 벗겨내고 대신 써멀 그리스를 충분히 발라주었던 덕택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오버클러킹 후의 안정성을 위해 위에서 검출된 최고 클럭에서 각각 20 MHz 정도 낮게 셋팅하여, 최종적으로는 코어 435.20 MHz / 메모리 590.00 MHz로 잡아주었다. 기본 클럭과 비교하면 각각 45%, 18% 정도 오버가 이루어진 것이므로 꽤 만족할 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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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300 / 500 MHz -> 435 / 590 MHz)
3DMark03 (Build 3.6.0)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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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300 / 500 MHz -> 435 / 590 MHz)
3DMark05 (Build 1.2.0)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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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40%를 넘는 GPU 코어 오버클러킹의 후광 덕분인지 3DMark03 및 05에서의 성능 향상폭도 약 20~35% 정도로 상당히 큰 편이다. 그러나 역시나 본격적인 변종 제품은 못되는지라 동사 제품인 COMRADE GeForce 6600 GT 128MB와 비교하면 오버클러킹 후에도 70~80% 정도의 선에 머무르고 있다.
그럼에도 절대적인 기준에서 평가해본다면, 꽤 낮은 가격대의 제품임에도 이 정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는 건 애초의 기대를 충분히 넘어서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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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300 / 500 MHz -> 435 / 590 MHz)
DOOM 3 1.3.1 테스트 결과 (demo1, Medium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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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300 / 500 MHz -> 435 / 590 MHz)
Far Cry 1.31 테스트 결과 (research map, Maximum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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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3 1.3이나 파크라이 1.31에서의 프레임 향상도 상당히 두드러진다. 1024 x 768에서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긴 하지만, 고해상도로 갈 수록 그 차이는 커져 최고 약 8프레임, 30% 이상의 퍼포먼스 향상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오버클러킹이 사용자 개인의 책임을 담보해야 하는 민감한 문제이긴 하지만, 이 정도라면 가격대비 효율의 제고를 위해 일정 정도 이상의 오버클러킹을 시도해도 별 탈은 없을 듯 하다. 다만 앞서도 언급했듯, 제품 수율이 반드시 뒤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운에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은 감안해야만 할 것.
10만원 미만 가격대의 - 보급형 이하에서 저가형으로 이어지는 라인의 - VGA 시장은 그 만만함(?) 때문인지 가장 다양한 업체에서의 많은 제품들이 포진해 있고, 그래서 더더욱 그 성능 만큼이나 가격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물론 업체 입장에서 보면 이문이 상당히 박薄한 시장이겠지만 ^^;;).
그렇게 보면 근래 지포스 6600 제품군에서의 꽤 빠른 속도의 가격 하락은 기존에 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던 제품들에 사형 선고를 내리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단가가 가장 큰 관건이 되는 대량 구매 수요들이 여전하긴 하겠지만,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10만원 미만으로 고만고만한 가격대라면 보다 상위 레벨의 이름을 가진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당연히 크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약간 더 낮은 가격대의 6600LE가 물론 있다지만, 4 픽셀 파이프라인의 압박 덕에 노멀 6600의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컴리드(COMRADE) 6600ST 128MB 128bit PCI-E'는 6600 제품들 가운데선 상당히 가격이 낮은 축에 속한다(10월 6일 현재 이 제품 가격은 96,000원으로 다나와 최저가 제품에 비해 2천원 높음). 그러나 그런 저렴한 수준의 가격 때문인지 - 비록 이번 리뷰에 동원된 제품에서 상당 수준의 오버클럭이 가능했다고는 해도 - 상대적으로 느린 스펙의 4.0ns 삼성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는 점은 각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감안할 때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갭을 극복하기 위해, 컴리드는 '무상 A/S 기간 2년'이라는 상대적인 장점을 잘 활용하는 것에 아울러 그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고객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