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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보와 보수 그리고 TV 토론

 
오늘날 한국의 진보와 보수의 행태는 TV 토론을 보면 알수 있다.
가끔 토론을 보면서 확인하는 일인데,
토론 중간에 상대방의 말을 자르고 들어가서 자신의 말을 끝까지 하는 것을 본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해 보면 모 당의 의원 쪽에 앉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말을 자르고 들어가서 자신의 말을 끝까지 하는 경우가 상대편보다 많다.

그리고 그들은 상대방에 대해 인신공격성의 발언을 섞어서 하는 경우가 많다.
토론회에 나올 때부터 작심을 하고 시작을 하는 것같다.
이것만 가지고도 그 사람들의 민주적 자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다분히 자극적이고 공격적이다.
때로는 비열하고 독선적이며 천박하게까지 느껴진다.

TV 토론에서 보는 그런 공격적인 태도는 길거리에서도 일어난다.
간혹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시위도중에 만났을 때
먼저 욕을 하고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상대방이 철천지 원수다.
오직 자신들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서슴치 않고 자식같은 학생들의 뺨을 후려치고 주먹과 발을 휘두르고,
돌을 던지든가 심지어 권총까지 들고 나타난다.
21세기 서북청년단이다.

과연 그들이 생각하는대로 상대방들은 전부다 매국노란 말인가?
과연 그들만이 이 나라를 걱정하고 그들만이 애국자인가?
과연 그들의 방법만이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길인가?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억측이며 잘못된 정보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는가?

모든 것을 다 알아보고 심사숙고한 뒤에도 그렇다고 셍각한다면
나는 그들이 한국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나,
북한 주민들을 굶주리게 하는 김정일 정권만큼이나
사악한 사람들이라고 확신한다.

사사건건 국론분열을 일으켜 나라를 혼란으로 몰고가는데 주저하지 않는
그들만큼 이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사람들이 달리 있겠는가.
그들은 모른다 지금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역사는 반드시 그들의 행태를 기록할 것이다.
아무리 모르고 저지르는 어리석은 행동이라도
역사의 법정에서 무죄를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땅에 불쌍한 동포는 북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눈뜬 장님들이 남한에도 많이 있다.
왜 멀쩡한 몸을 가지고 그렇게 사는지 이해를 못할 사람들이다.
한숨을 삼키며 그들을 위한 인내와 기도가 필요한 시대이다.
또 달리 불쌍한 동포를 위해....

2005-10-21 08:21:37
187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닉네임 '05.10.21 11:59 AM 신고
    우리나라의 진정한 보수가 어디있는지..
    이익에 따라 신념이 변하는 이들이
    본인 입으로 진정한 보수라고 외치고 다니는 이세상
    x같다 ↓댓글에댓글
  2. 2. bluespy '05.10.24 9:03 AM 신고
    나도 중도 보수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챙피해서 말을 못합니다.
    특하니 포털뉴스란에서는 어떤 모임의 선수들이 팀을 짜서, 자기들 말과 조금만 다르면 욕을 바기지로 먹기 때문에 아예 댓글은 엄두도 못냅니다. 이젠 나도 보수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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