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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조사 기관인 원스탯(OneStat)의 조사 결과 오픈 소스 웹 브라우져인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11.5%를 차지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전체 점유율은 84.45%로 아직도 많은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4월 말 이후부터 전체 점유율이 1.18% 하락했다고 원스탯은 밝혔다. 한편 파이어폭스의 경우 2.82%가 상승했다.

이는 파이어폭스가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 뿐만 아니라 넷스케입과 같은 다른 브라우져 사용자까지도 끌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이 조사 업체는 오히려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는데 이것은 새 버전의 넷스케입 브라우져가 식별방법이 잘못된 버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애플 맥 사용자들이 브라우져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사파리로 전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위는 애플의 사파리로 점유율은 1.75%, 넷스케입이 4위로 0.26%, 오페라가 5위로 0.77%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실제는 국가별로 인터넷 환경에 따라서 많이 다르기도 하다. 특히 포탈 사이트에서 Active X에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파이어폭스는 지난달에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으며 1.5 버전이 이번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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