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경에 나타난 일요일 모임의 실상 (초대 교회 당시)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우리는 흔히 성경을 주마간산식으
로 읽은 나머지 초대교회에서 마치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크게 잘
못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제시하는 성경 말씀들이 주로 그 오해의 원인인데
이는 앞 뒤 성경절을 단 한 번이라도 차분히 읽어 보면 명약관화하게 곡해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다수의 성도들에게 옳지 못한
길을 제시하며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의 행위는 반드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
니다. 이 글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으신다면 분명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 성경에 나타난 일요일 모임의 실체 *
그럼 지금부터 성경에 나타나 있는 초대 교회의 일요일 모임의 흔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직접 성경을 찾아 가며 각자 마음에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20장 19절) -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
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곳의 저녁은 헬라어 "opsios"로 "늦은"이란 뜻인데 해지기 전인 지
후인지는 문맥을 따라 결정하게 된다. 성경 본문을 비추어 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일요일 해지기 전후의 저녁임을 알게 된다. 이 때에 제자들이 모
인 것은 성경 본문에 나와 있듯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것 뿐이
며 부활을 기념하려고 모인 것이 아니다. 부활하신 줄도 모르고 단지 말씀
에 쓰여 있듯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요일 준
수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성경 어디에도 부활한 날을 기념하라는 말은
단 한 마디도 없다. 예수님의 돌아가심을 성만찬 예식으로 기념하라고 하셨
으며 부활은 침례(세례)로 기념하라고 분명히 적혀져 있다.(벧전 3:21)
(사도행전 20장 7절) -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
매"
이것은 사도 바울의 마지막 전도여행 중 드로아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사실을 들어 일요일이 정기적으로 지켜졌다고 터무니 없는 말을 하는 사람
들이 있는데 단 한번이라도 차분히 성경을 읽어 보았다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이다. 정확한 역사가로 정평을 받고 있는 이방인 누가는 부활 후 30여년
이 지난 서기 63년경까지의 초대 교회 역사를 기록한 사도행전 단 한 권
에서 84회 이상 안식일이 지켜졌음을 언급하고 있다. 위에 나타난 모임은
낮에 열린 정규 집회가 아닐 뿐 아니라 성경 본문에 분명히 나타나 있듯이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특별히 모인 성만찬을 겸한 "송별을 위한
모임"이었다.
(고린도전서 16장 2절) -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이 말씀의 뜻은 "매 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
여 두라"고 한 것이다. 이를 곡해하여 "첫째날에 헌금을 하라"는 식으로 해
석하면 본문과 완전히 다른 뜻이 되어버린다. 헬라어 본문에 충실한 여러
번역서를 보면 더욱 분명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현대어 신약: "각 사람은 자기 집에서 한 쪽에 따로 두어 저축하게 하라"
새 아메리카 성경(NAB): "각 사람은 저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따로
떼어 놓아라"
킹 제임스 성경(KJB): "너희 각자가 하나님께서 번성케 하신 대로 따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는 모금하는 일이 없게 하라"
본문의 뜻은 어떠한 성경을 보아도 너무나 확연하다. 첫 날인 일요일에
교회에 가서 헌금하라는 뜻이 전혀 없다. 그 모금의 명목을 알게 되면 더
욱 분명해 진다. 이렇게 모금을 한 이유는 당시 흉년으로 이방 교회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근 구제에 나섰는데, 이것이 바로 예루살렘 모교회를 위
한 기근 구제 의연금이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성경에는 단 한번도 일요일에 정규 예
배를 드린 적이 없습니다. 이와 반면에, 안식일(토요일)을 성수한 기록은
신약에만도 수백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간곡히 말씀드리지만 "진리"는
거대한 교단에 있지 아니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하나된 목소리에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에
있을 뿐입니다. 오로지 성경만을 상고하셔서 과연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
른 지를 각자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제 아무리 겉으로 거룩하고 훌륭해 보이는 목사나 신학자라 할 지라도
그들의 말이 성경에 근거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과 다르다면 그것이야말
로 "이단"인 것입니다. 수많은 주의 신실한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한
다면 그들의 행위는 반드시 심판대 앞에서 정죄될 것입니다. 하물며 잘 알
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시비를 가리며 오만하게 판단할 수 있단 말입니까!
(마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
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
을 받으리라"
이것은 하늘 왕국에서 선고한 심판인데 하나님의 법을 범한 사람들도 하
늘나라에 있을 것이며 다만 가장 낮은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범하고 그같이 가르치는 죄인들은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분명히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 하셨으며,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눅 16:17)고
예수님께서 거듭거듭 강조하여 직접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율법을 폐하였
다고 가르치는 무지한 목자들은 예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마 7: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불법을 행하는 자"는 마태복음 7장을 보니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
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로 표현된 "거짓 선지자들"을 일컷는 말임
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께 탄원하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라고 하지만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실
뿐입니다. "불법"이란 무엇이며 "불법"을 행하는 자는 과연 누구입니까? "
불법"이란 성경에 어긋난 교리이며 "불법"을 행하는 것은 성경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을 저버린 채 자신의 이기심과 뜻대로 행하
는 것을 말합니다.
거대한 종교 단체나, 좁은 인간의 소견으로 보기에 위대하고 거룩해 보
이는 교회의 조직이나 지도자들이 "진리"일 수 없습니다. "진리"란 오직 하
나님이시며 다만 하나님의 말씀일 뿐입니다. 교회가 크든 작든, 대다수가
칭송하는 목사이건 아니건 그건 중요한 것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오로
지 성경에 비추어 보시고 그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의 삶속에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가 세
상 끝날까지 늘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말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우리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