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PD 수첩 측은 미국에 있는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원들을 만나 난자 제공 여부와 논문의 허위 가능성에 대해 취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취재내용이 고스란히 섀튼 교수에게 보고돼 섀튼과 황교수의 결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20일 PD수첩측은 황우석 교수팀에서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 연구실로 파견한 연구원 세 명을 만났습니다.
난자 제공과 논문의 진위 여부에 대한 취재가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은 고스란히 섀튼 교수에게 보고됐습니다.
[인터뷰:박종혁, 연구원]
"보고를 하게 돼 있고 당연히 엠비씨에 왔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고를 하도록 요청을 했고 저희들이 보고를 했습니다."
질문과 답변 내용은 모두 문서로 작성돼 섀튼 교수에게 전해졌습니다.
[인터뷰:박종혁, 연구원]
"박을순 선생이 어떻게 인터뷰를 했고 어떻게 그쪽에다 이야기를 했는지 또는 인터뷰 내용이 뭔지를 섀튼이 당연히 알겁니다."
박을순 연구원은 난자 핵제거에 독보적 역량을 지녔고 황교수에게 난자를 제공한 주인공으로 현재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11월 12일 워싱턴 포스트는 섀튼 교수가 연구에 사용된 난자 취득 과정의 윤리적 문제를 들어 황우석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PD수첩측은 피츠버그 방문취재 기간 동안 섀튼 교수는 한국에 있었고 결별 선언보다 20일이나 앞선 일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결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섀튼 교수는 PD수첩측이 난자 제공 의혹 뿐 아니라 논문의 진위 여부 까지 취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섀튼 교수는 황우석 교수가 자신을 오도했다는 것을 확신시켜주는 정보를 갖고 있다면서 황 교수와 함께 일할 수 없다며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YTN 김경아입니다.
상식적으로 새튼교수의 말이 앞 뒤가 맞는 말인건가? 결별 선언일이 언제지? 어째 결별 선언일 이전부터 이미 윤리적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정보가 이미 세어나갔고,(누군가의 제보나 배신에 의해), 흑심을 품고.. 조작된 수순에 의해 허브 어쩌고 선언하고..결별..잘 짜여진 시나리오 같은데..(하지만 뻔한 스토리)..이런 것 같다는 생각은 너무 비약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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