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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해외복지기금에 '올인'한 목사, 교회는 파행

 
수백억 해외복지기금에 '올인'한 목사, 교회는 파행
믿음대로 받는 백지수표 vs. 횡령과 사기, 무엇이 진실인가?

 

최재호(cj8412) [조회수 : 4365]

 

 

   
▲ 수백억원에 이르는 해외무상기금이 온다고 확신하는 신창순 목사. ⓒ뉴스앤조이 최재호
예장통합 소속 대구 동촌제일교회(담임 신창순 목사)가 수백억 원에 달한다는 해외로부터의 무상(복지)기금에 미련을 못 버리는 담임목사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빚고 있다. 수 년째 담임목사가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 사욕(私慾)에 따라 교회를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장로들과, 그들의 비협조에 대해 속이 상한 담임목사 간의 알력이 각종 교회 행정 마비 상태를 야기한 것은 물론, 교회법과 사회법을 통한 법적 대응으로 치닫고 있다.

양쪽의 주장에 따르면, 적게는 100억 원에서 많으면 1200억 원에 달한다는 이 해외기금의 실체와 그 성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지만, 이미 수년 동안 담임목사와 일부 교인들은 이 일에 교회 공금은 물론 교인들로부터 돈을 빌려 무리한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일이 계획보다 많이 지연되자 돈을 빌려준 교인들이 상환을 요구했으나 제 때에 상환하지 못해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해외기금 입금의 전제 조건이라는 25억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을 위해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와중에 선이자에 해당하는 돈 수억 원도 사기 당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 "신 목사는 허황된 꿈을 접고 목회에만 전념하라"고 말하는 박민부 장로. ⓒ뉴스앤조이 최재호
이 교회 박민부 손방호 장로 등이 각 처에 제출한 진정서에 따르면, 신창순 목사는 지난 2003년 초 설교 시간에 “하나님으로부터 백지수표를 받았다. 내 마음대로 쓰면 하나님이 주신다. 지금 월드뱅크에서(註:후에 기자에게 신 목사는 영국에 본부를 둔 ‘월드와이드 휴매니테리언(Worldwide Humanitarian)’이라는 단체라고 밝힘) 우선 100억 원이 오고 다 오면 1억불이 올 것이다. 이 기금은 이자 상환은 물론 원금 상환도 필요없는 무상 기금이다. 앞으로 동녘마을 복지사회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하며 교인들의 재정 참여를 선동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신 목사는 “장로들이 초기에는 자신이 제시한 ‘성시 프로젝트’에 적극 찬동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하다 일이 늦어지자 발을 빼고 등을 돌렸다. 심지어 당회에서 교회 선교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의해 놓고 이제 와 목사가 독단으로 공금을 유용했다고 비난하고 있다”면서 장로들을 “부도덕한 자들”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그는 또 “모든 것은 돈이 말해줄 것이다. 곧 기금이 통장에 입금되면 반대하던 장로들과 교인들이 다 참여할 것이다. 자금이 없이 선교나 복지는 바다에 돌 던지는 것과 같다. 막대한 자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해외기금이 들어오면 복지관 건립, 병원, 노인요양원을 할 것이다. 물론 교인들에 대한 고용 창출 효과도 있다. 다 교회를 위해, 또 민족과 인류를 섬기는 교회로 세워가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신 목사로 인해 교회행정 마비상황이 왔다"고 격분하는 손방호 장로. ⓒ뉴스앤조이 최재호
하지만 장로들은 그동안 자신들을 비롯한 교인들이 수 차례 담임목사에게 공적, 사적으로 소위 ‘성시 프로젝트’를 그만두고 목회에만 전념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듣지 않았고, 자신을 반대하는 장로들을 배척하는 가운데 행정 공백과 분쟁이 깊어져 소속 노회는 물론 경찰서와 지방법원에 업무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담임목사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같은 장로들의 조치에 대해 신 목사는 장로들의 예배시 공중 기도와 성찬식의 배병 배잔을 금지하고, 예결산, 임시 직원은 물론 교사 및 성가대 임명 등을 거부하는 것으로 맞섰다.

담임목사와 장로 간의 갈등 국면이 교인들에게 조금씩 알려지자 지난 11월 6일 안수집사회가 당회에 질의서를 보내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였고 그 와중에 교인들 100여 명이 교회를 떠나는 등 문제가 교회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속 노회인 예장통합 동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해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동안 재판국장(윤종탁 목사)은 신 목사가 이 일에 손을 떼고 목회에만 전념하면서 교회 행정을 정상화시킬 것을 수차례 권해 왔지만 거부 당했으며, 조만간 신 목사에 대한 시벌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목사는 교회가 자신의 ‘성시 프로젝트’로 인해 내홍을 겪는 와중인 2004년 10월 10억 원대의 부동산을 공동 명의로 등기 이전, 의혹을 더하고 있다.

 

2005년 12월 09일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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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15)

바른소리

탐욕은 파멸이다.

(nagneckh)
[2005-12-13]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다.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수백억을 목사에게 주겠다고 하니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교회를 망하게 하였다. 예수는 공생애를 출발하시면서 물질욕에 대하여 사람은 모름지기 하나님의 입으로 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목사님들 제발 물질로 성장하는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환상에서 떠나 순수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선포하여 한국의 개신교회가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문갑

거룩한 샘물님, 제발 상식이 통했으면 좋겠네요.

(mkhan1961)
[2005-12-11]

제게 당신의 이메일 주소나 전화 번호를 알려 주세요.
그러면 제가 지금까지 직접 보고 들은, 네덜란드까지 와서 황당무계한 국제 사기에 당한 한국 기독교인들의 경우르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의 이메일 주소는 mkhan1961@yahoo.co.kr 이고 tel)+31-20-4537657입니다.

문갑

황당무계한 국제 사기에 제발 속지 마세요.

(mkhan1961)
[2005-12-11]

저는 이 곳 네덜란드에 12 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상식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도저히 속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국제 사기꾼에게 속아서 이 곳 네덜란드에 와서 사기를 당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그런데 어이없는 것은 사기 당한 사람의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주네덜란드 한인회에 실린 문의 사항에 대해 답한 이메일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안녕하세요?

저는 이 곳 네덜란드에 12 년째 살고 있는 교민
한문갑입니다.

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 교민이라는 이름으로
댓글을 단 사람입니다.

아마도 유혹하는 이메일을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답장을 보내신 것 같은데요 100% 확실한 사기이니 절대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이미 송금을 했으면 억울하겠지만 깨끗이
잊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첨부한 주네덜란드 대사관에 실린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한문갑 드림



< 제목 >암스텔담거점 국제사기 주의 안내

//www.mofat.go.kr/ek/ek_a003/ek_nlnl/ek_a04/ek_b15/1187676_9420.html

게시일 2005-07-23

내용 주재국 암스텔담을 거점으로 한 하기 유형의
국제사기 행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바, 현혹되어 피해을
당하시는 일이 없도록 각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거액의 복권 또는 로또에 당첨되었다고 알린 후,
각종 명목등으로 수수료 송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




o 거액의 기부금을 내겠다고 하며, 기부물품
운임료등의 송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




o 아프리카 국가 과거 대통령 친.인척등의 비자금
인출을 위한 은행구좌명의 대여시 거액의 댓가를
지불한다며, 구좌개설등을 위한 각종 수수료 명목의
송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



o 보관중인 거액의 미화지폐상의 낙인 및 이물질
제거용 화학약품 구입비 제공시 거액의 댓가를
지불하겠다는 사기수법등




※ 상기 사기수법은 주로 무작위로 e-mail 및 팩스문을
발송, 교묘하게 접근 시도.끝.






<제목 > 암스테르담을 거점으로하는 국제 사기행각 발생
빈번, 각별 유의 요망

//www.mofat.go.kr/ek/ek_a003/ek_nlnl/ek_a06/ek_b25/1174402_9436.html

게시일 2005-04-23

내용 - 최근 나이지리아, 가나, 가봉, 수단, 이디오피아등
아프리카인임을 자처하는 국제 사기꾼들이 자선단체
기부금 납부, 협조시 코미션 약속, 기업 투자대상 물색
등을 미끼로 우리 종교단체 또는 중소 기업인을 대상으로
주로 e-mail로 접근, 아래와 같은 사기 행각을 벌여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를 알려
드리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사기꾼들은 대체로 과거 군사정권시대에 인척중
한사람이 축재한 자금(대략 미화 2-3천만불)이 현재
외국은행에 익명으로 보관되어 있다하고 현금인출에
필요한 명의를 빌려줄 수 있는 외국인을 찾고 있다고
접근, 명의 변경을 허용할 경우 자선 단체에 기부, 20%
코미션 제공, 대규모 기업투자등 금전적 혜택을 주겠다는
미끼를 던짐.

- 3-4개월 동안의 끈질긴 접근을 통해 사기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희석시키는 노력을 계속 하다가, 결국 일정
시점에서 명의 변경이 성공적으로 되었다고 하면서 동
현금이 보관된 화란 암스텔담에 와서 직접 현금을 찾아
가라고 충동함.

- 이 경우, 대다수 피해자는 암스테르담으로 오게되며,
이곳에서 변호사, 은행직원임을 자처하는 사기꾼들과 함께
현금 보관소(역시 사기꾼 집단 거점이자 유령회사)에
가게되면, 3-5개의 잘 포장된 현금다발 뭉치를 보게되고
사기꾼들은 그중 1개를 개봉, 보통은 빨간 낙인이 찍혀
있는 미화 $100짜리 지폐를 보여주고는 빨간낙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화학약품이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함.

- 상기 경우에, 사기꾼들은 대체로 빨간 낙인은 자국
정부에서 비자금이라는 의미로 찍은 것이라고 둘러 대는
한편, 현금 보관소에서 보여준 지폐가 진짜 돈임을
확인시켜 사기행각이 좀더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동 현금뭉치 다발중에 있던 미화 지폐
1-2장을 주어 보내면서 현금 보관료 및 명의 변경
수수료등 명목으로 대략 미화 $10,000 정도를 요청하고,
이후 화공약품 구입 비용으로 미화 10만불-20만불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음.

- 물론, 몇장의 지폐를 제외하고는 신문뭉치등 가짜
지폐일 것은 자명하고 대사관에서 해당 사건 발생시마다
화란 경찰청, 변호사단체, 은행 등에 확인한 결과, 모두
유령회사, 주소지불명의 전화번호등 사기행각으로
판명되었음.

대구사랑

교회가 빨리 정상화되었음 좋겠습니다.

무대뽀

안타깝습니다

해방

휴머니즘을 표방하는 자들은 교회와 함께 일하지 않습니다

stefani

" 거룩한 샘물 " 님 보십시오.

문갑

참고하십시오: 수 없이 날아오는 사기 메일

거룩한샘물

스테파니 님!

거룩한샘물

스테파니 님



2005-12-13 1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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