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몇일이었는지 기억이 않난다..... 하여간 오늘이 12일 이니까
대강 몇일 않됬다 내가 업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때 .... My 뽄 이
울었다 발신자 에 사진과 함께... " 소 심 쟁 이" 라고 떳다....
(여친 이하 소심쟁이라고 하겠다)
소심쟁이 : " 야 나야"
본인 : 어...
소심쟁이 : 야 퇴근않하냐?
본인 : 지금하는데
소심쟁이 : 야 xx랑 xx랑 xPC방으로 나오기로 했으니까 일루와
본인 : 어 가는건 가는데 말이 싸가지 없냐 ㅡ_ㅡ 죽고싶냐?
소심쟁이 : 자기야~~~~ 언능와~~~~~~~~뚝....
본인 : 여보세요 ? 야!!!!!!!!!!!!!!!!!!!!
그렇게 털래 털래 그곳으로 향했다....
배도 많이 고팟지만... 가서 먹을생각으로 열심히 갔다
드디어 xPC방에 도착
소심쟁이 : 자기 왔어?
본인 : 이런 삐~~~~~~~~ 전화를 삐~~~~~~~~ 뒤질래? (무슨말이야 ㅡ_ㅡ;)
소심쟁이 : 야 우리 이거 깨임 가치하자
내말은 개무시 되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지만 저아가씨는 언제나 천하태평이다
어째든 게임은 시작되고 있었고 하다가 중도에 그녀가 팅겨서 재접을 기다리다
난 그녀의 모니터를 보고 당황했다 해상도가..... 640 * 480 16색 이정도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아니 피씨방이 이래도 되는거냐고요?? 게임에 지장없는지는
몰랐다 하여간
열심히 스크롤바 굴려가며 로그인과 게임접속 버튼을 찾는 그녀를 도우려고
했으나...
소심쟁이 : 야
본인 : 응?
소심쟁이 : 냅둬
본인 : 야 보기 불편하잖아 금방해주께
소심쟁이 : 싫어 게임만 하면되
그래 그냥 하자 저런상태로 관리 않된 피씨방이나 그냥 하는 우리 아가씨나
참.... 바보인건지 게임이 좋은건지 시간이 아까운건지? 아니면
컴맹일 가능성도?
정말 천하 태평이다....
또한번은 제가 노트북이 하나생겨서 전에 쓰던거 줄까? 그랬더니...
소심쟁이 : 야
본인 : 응?
소심쟁이 : 그거 카트 되냐?
본인 : 아니? 왜?
소심쟁이 : 됬다
본인 : ㅡ_ㅡ;;
어제는 롯데 시네마에 영화 보러 갔다
회사에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 급하게 공문을 요청해
할수 없이 VIP라운지로 뛰어들어가 노트북을 꺼냈다 (내여친 VIP다 근데
누구랑 그렇게 모았는지 알수 없다... 난 이아가씨랑 영화 보러 거의
않다녔는데...)
하여간 그녀 따라들어와서 노트북을 꺼낸나를 보며 한마디 햇다...
소심쟁이 : 야
본인 : 잠만... 나이거만빨리 보내고
소심쟁이 : 나 게임할꺼야 빨리 내놔
본인 : ㅡ_ㅡ;; 이런 c8 (쉴라고 일찍 퇴근했는데 빨리 보내달라고해서 화났다)
(거기다 게임한다고 내노라니?)
소심쟁이 : 욕했냐? 나 영화 않봐
본인 : 영화 않바도 되 취소해와
소심쟁이 : 야!!!!!!!!!!!!!!!!!!!!!!!!!!!!
본인 : ......
무슨말이 오고 갔는지 모른다 하여간 결국 빨리 보내달라고 했던 공문은 30분만에
도착했을거다 하여간 이아이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