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는 일련의 사태들이
새튼과 미국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서 특허와 관련된 모든 분쟁이 새튼과 미국의 승리로 종지부를 찍게 된다면 이번 사태를 부각시켜 온 나라를 들끓게 했든 모든 당사자들은 할복자살을 해야 한다.

처음 이 사태가 벌어질 당시엔 제3자의 입장에서 황교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황교수를 그들로 부터 지키려는 자들을 공정한 시각에서 보려고 무척 노력했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내 이성과 감성이 한 쪽으로 기우는 것을 주체할 수가 없게 되었다. 내가 점점 황빠로 빠져드는 것은 나의 깊숙한 내면의 양심이 아마도 그를 놓아 주지 못함일 것이다.

어제 일이다.
2006년 1월 14일 토요일 저녁 늦게 진행하는 KBS 공개대담형식의 프로를 보았다.
비교적 공정하다고 하는 공영방송에서 황우석 지지자와 반대자가 1:5의 싸움을 벌어지는 광경은, 정말 보기에도 한심스럽다는 표현 밖에는 떠오른 단어가 없었다.
황교수 지지자 신분으로 참석한 난자기증단체 회장인 여성 한명에, 황교수 반대 측 토론자로 남성 5명을 보기 좋게 배석시켜서, 보란 듯이 황교수 죽이기에 열중하는 모습은, 이러고도 공영방송이라 할 수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적어도 공정한 토론이 되려면 양측 인사가 5:5로 배석해야 하는 것 아닌가?
보면 볼수록 울분이 치 쏟았다. 토론에 참석한 모 제약관련 CEO는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양 거창하게 한다는 말이 ‘황교수가 한국의 제약회사 들를 먹칠하는 주인공이다’라며 매도하는데 목청을 높였다. 정말로 제약회사에 먹칠을 한 사람이 누구인가?
제약회사라는 것들이 신약 하나 변변하게 개발하지도 못하면서 남의 나라 기술만 베껴 이윤 남기기에 급급한 자신들이야 말로, 오히려 국제적인 멸시를 자초하고 있다는 생각은 왜하지 못하는 것일까? 남의 옷에 묻은 티끌은 눈에 들어오고 자기 옷에 묻은 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생각을 하니 웃음이 절로 났다.
민주노동당 출신으로 생각되는 한 참석자는 황교수 지지자들을 빗대어 황교수의 인질들로 표현하였다. 인질들이 누군가 칼 들이대고 총으로 위협을 가해서 어쩔 수 없이 황교수 지지 모임에 나가 피켓 들고, 촛불 켜서, 그 추운 곳에서 덜덜 떨었다면 인질이 맞다. 하지만 스스로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자의적으로 황교수 지지에 나선 이들에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은 독설이며 황교수 지지자들을 모독하는 악랄한 발언이다. 그는 발언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이 단어를 사용했다.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알 만한 단어를 이 참석자는 구사할 줄 몰랐다. 아마 초등학교는 졸업한 것일까?
또 한 교수는 황교수가 국민의 지탄을 받기 전에 MBC의 두 사람이 더 따가운 손가락질을 받은 것은 생각지 않느냐며 따져 묻기도 했다. 자신의 심정을 들키기라도 했는지 금세 말을 조금 바꾸어 말하면 그렇더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기 까지 하는 가증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그 외의 참석자들도 도토리 키 재기 식의 황교수 죽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모두 누워서 열심 침 뱉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황교수와 같은 연구 분야에서 꿋꿋하게 연구하는 사람들이 꾀 많은 것도 알고 있고, 그들의 연구 능력도 대단하다고 여러 언론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현시점에서 어느 누가 황교수의 학문적 연구와 업적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과학자가 있는가? 있다면 말해보라.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한마디로 ‘없다’라는 답이 맞을 것이다. 있다면 아마도 그가 황박사 보다 더 유명해 져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알량한 과학도들은 말한다. 조금만 더 열심히 연구하면 황교수가 이룬 업적에 대적할 만한 값어치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알량한 소리다. 말문이 터인 5살짜리 아이도 할 수 있는 얘기다. 벌어진 입이라고 다 하는 건가? 국민이 그 정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설령 그들의 말대로 된다고 하자. 어느 천년에 말인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황박사를 죽이고 다른 어떤 과학도가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가정하자. 아마 그때쯤이면 다른 경쟁국들은 앞선 연구 성과를 가지고 훨씬 멀리 나아가고 있을 터인데. 능력 있는 사람마저 있는 꼬투리, 없는 꼬투리 다 잡아서 옳아 매 두고 어떻게 세계 일류를 말한다는 것인가? 너무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이다.
권력은 둘로 나눌 수 없다고 하였던가? 이 말이 과학계와 우리 사회에도 똑같이 빗대어 견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다.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짓을 기득권층과 알량한 양심을 가진 과학자들이 대세를 �i아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다. 이 처럼 시정잡배 같은 이들이 과학계와 기득권층에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는 이러하기를 바란다.
황박사가 자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나라를 위해, 또 국민을 위해 열심히 연구에 전념한 것이 차후에라도 밝혀진다면, 설령 세계가 손가락질을 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그래도 우리들은 차마 그들과 합세하여 손가락질 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되는 게 아닌가? 한 동안 우리는 그가 있어 세계 속의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도 느꼈다. 그래서 행복했다.
그래서 더 바란다.
용서를 할 수 있다면 해야 한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살인을 한 자도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용서할 수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자신의 잘못이 주변의 잘못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실수라면 우리는 용서 못할 일도 아니지 않은가? 어떤 과학도는 말한다. 과학도는 자기 분야 밖에 아는 게 없다고 하였다. 알 필요도 없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순수하다고... 순수하기에 오늘의 이 사태를 불렀던 것이리라.
우리의 대범한 용서가 다시 한번 세계 속에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간절히... ↓댓글에댓글

특허가 취소됐나여?
논문이 취소 됐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있는지도 궁금한 특허가 취소되다니여? 내가 무식한 건가?
그래도 황박사가 광주에 평당 15만\ 하는 땅 9만평을 친척과 공동소유하는 갑부님이시라면서여. 그런 설이 떠돌더군여. 사실인가여? 너무 실망해서 그사람이 하는 말을 이제는 믿기가 좀 그렇더군여. ↓댓글에댓글

TV는 하루에 한시간만 보고.. 생각을 하세요..
생각 좀 하세요.. 요즘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까지 TV나 신문에 맡겨버리는 것 같군요.. 조금만 생각하고..잘 모르더라도 조금만 찾아봐도 알수 있는 사실인데 누군가가 해준말만 믿고 누군가가 해석해준 이야기에 그대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굳이 황박사님 얘기가 아니더라도.. 점점 생각을 하는 사람 자체가 줄어드는 .. 모습이네요. ↓댓글에댓글

정확히 말하자면 특허신청이죠..
특허신청한지도 모르시다니 대단하신 분이네요.
그렇게 관심이 없으시다니.. ↓댓글에댓글

특허 및 권한정보
황우석 박사의 연구특허 2003년 ~ 2005년 권한변경 및 취소
변경 및 새 권한자 : 새튼박사(공동연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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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연구특허 2003년 ~ 2005년 권한변경 및 취소
변경 및 새 권한자 : 노성일박사(공동연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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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현 연구 샘플 및 연구 자료 포함 압류예정
과거 배반포 연구 샘플 및 연구 자료 포함 압류예정
기타 관련 특허 권한 취소 진행중
(이건 아마도 미즈메디병원측에서 소유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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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쯤 지나 새튼과 노성일은 인류에 영웅이 될듯..^^
황우석박사가 토사구팽 당하는 것같은 분위기...
황우석박사야 있으나 마나...제자들이 있으니..황우석박사 제자들도 이제는
황우석박사만큼 뛰어나다는데....

황우석 사태자료들을 보면 정말 궁금한게 있다..한국정부, 미국정부, 황우석박사, 새튼박사, 노성일박사, 그외박사, 황우석박사 제자, 노성일박사 제자 모두 거미줄처럼 엮여있는지...너무 복잡하다...

모두가 서로를 흠집내기에 바쁜와중에도 모두가 무언가를 숨기는데 급급하다...

그저 뒤에서 맞장구 치고 부풀려 돈벌기바쁜 언론이나
이쪽같다 저쪽같다하는 국민이나...

개우석,개튼,개성일,개년,개피디 그외 개의 제자들...사람답게 살자.. ↓댓글에댓글

이번 일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어찌하여 그렇게 허점이 많은 논문內의 사진을 같은 연구를 하시는 세계의 석학들이 모르고 있으며, 사이언스에서 그렇게 허술한 논문 검토를 하여 논문 게시를 하는지~~
아마도 대부분의 논문에 이런 허점이 없지 않아 그의 연구에 분명한 성과가 있으면 허점이 있더라도 인정하는 부분은 아닐까하고 생각해 보네요..
방송국PD가 밝혀내고 떠벌릴 문제가 아닌듯 싶은데... ↓댓글에댓글

혹세무민의 전형..
1. 줄기세포 특허 - 황우석박사가 줄기세포 자체를 만든적이 없다고 실토했는데 무슨 특허타령입니까? 기자회견에서 자기는 배반포만 만들었다고 한거 못들으셨어여?

2. 피디수첩만 조용했으면 그냥 넘어갔을거다? - 최초 제보자가 말하기를 "만약 피디수첩까지 못본척 했으면 미국의 유력 신문사나 방송에 직접 제보하려고 했었다"는 거 모르시나요? 그리고 그 전에 이미 외국에서도 논문이 이상하다고 쑤군거리는 상황이었고... 어차피 터질 일이었는데 마치 이모든게 피디수첩 때문이라는 님들 참 황당하다는... ↓댓글에댓글

줄기세포
황우석박사는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배반포나 세포확장등 그외 관련된 특허들.. ↓댓글에댓글

100억대 땅 루머입니다!!
왜 안좋은건 다들 믿을려고 하고.. 좋은건 멀리하시는지??
기사를 완전 모함식으로 밀어넣고.. 확인도 안된 아무나 한사람이 말한걸 와전시켜 기사화시키는 기자들 정말 문제 많습니다!!
그 기사 따면 1계급 승진합니까??
특허권하나로 잘먹고 사는 나라 많죠!!
프랑스 미국 스위스..등등!! 또 이들나라는 왜 복지가 잘되어 있을까요??
국민들 세금 끌어모으지 않아도 돈 들어올때가 있거든요(특허권료)
그 예로 LNG선을 하나 만들면 프랑스에 특허권으로 30%를 가져갑니다..
누워서 떡 먹은것이죠!! 우린 열라 뛰어서 일감 따와서 노동력으로 배 하나 만들어서 보내는데.. 손하나 안쓰고 30%를 그냥 꿀꺽하는거죠!!
우리나라랑 저런나라 비교를 하면 안되죠!! 우린 아직도 인력으로 돈을 창출하는 국가이니..
저런 특허권을 왜 뺏기는지.. 정말 정부가 무능력합니다..
다른나라는 국가의 이익이 되면 수단을 안가리고 거짓이라고 해도 그걸 지킬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뭐 해놓은게 있다고 다 까발리고 다 빼앗기고..
참.. 이런거 보면 박정희씨가 그립습니다!!
우린것은 목숨을 사수하더라도 끝까지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댓글에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