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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릿지, 17인치 LCD 모니터 Cyfix JL1710B

 


점차적으로 하나 둘 회사들이 정리되어 가는 현재의 LCD 모니터 시장에서, 돌연듯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새로운 회사가 출현하였다. 아이브릿지라고 하는 이 회사는 급속도로 회사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이브릿지는 궁극적으로 IT 커뮤니케이션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브릿지에서 처음 선보인 17인치의 Cyfix JL1710B은 2005년 산업자원부 선정 우수 산업디자인 제품에 선정된 바가 있다. 아이브릿지사에 따르면 최근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LCD 시장에서 경쟁업체보다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충분히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과연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줄 지는 본 리뷰를 통해 알아 보기로 하자



▲ iBridge Cyfix JL1710B (Black)의 Overview







화면크기 :  17인치
픽셀피치(mm) :  0.264
최대해상도(px) :  1280 x 1024(SXGA)
밝기 :  300nits(cd/m²)
명암비 :  700 : 1
시야각 :  75(좌우) / 75(상) / 60(하)
응답속도 :  8ms
입력신호 :  DVI / D-SUB
소비전력 :  40W
제품크기:  387mm(W) x 394mm(H) x 201mm(D)


▲ iBridge Cyfix JL1710B 제품 간단 Spec


Design



▲ 박스



▲ 구성물품


(11시 방향부터) D-SUB 케이블 / DVI 케이블 / 220V 전원케이블 / AC-DC 어댑터 / 사용설명서 


전체적인 패키지는 최대한 가격을 절감하기 위해서인지 가장 필수적인 케이블 및 메뉴얼 정도로만 이루어져 있다.



▲ 전면




▲ 전면 디테일뷰


평상시가 왼쪽의 발광, 버튼 조작시 오른쪽처럼 전체가 발광된다 


JL1710B는 White/Silver/Black/Red의 4가지 컬러가 있는데, 리뷰용으로 사용된 모델은 Black 컬러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확실히 다른 저가형 브랜드보다는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광택 재질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조금씩 유행을 타는 분위기의 터치버튼 방식이 채용되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전원 LED의 발광부도 비주얼적으로 나름대로 잘 다듬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L모사의 디자인을 참조한 듯한 느낌이 없지않고 받침대와 모니터 본체의 연결부 디자인이 살짝 어색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수준의 디자인으로 생각된다.



▲ 후면



▲ 후면 디테일뷰 


뒷면의 단자부는 좀 아쉬움으로 남는데, 단자부가 모니터 본체에서 수직으로 서있을 뿐만 아니라 다소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때문에 신경을 쓴 디자인적인 장점이 다소 희석되는 느낌이다.



▲ 측면



▲ Tilt 


스탠드 조절각은 평범한 수준이고, 조절되는 느낌도 특별히 뻑뻑하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Performance








*


앞으로 나올 모니터 출력화면 자체를 촬영한 사진들은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OSD 


OSD의 조작성은 다소 불만이 생긴다. 우선 다른 대부분의 모니터들에서 지원하는 OSD에 진입하지 않은 채 Up/Down버튼을 통한 즉각적인 밝기/명암 조절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밝기라도 조절할려면 OSD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DVI/D-SUB 입력선택 역시 OSD로 진입하여 변경을 해야 한다. 그리고 DVI 입력시에는 컬러 조절이 되지 않았다.



▲ Mode : PC (기본)



▲ Mode : Game



▲ Mode : Movie 


OSD 기능중엔 모드 설정이라고 하는 다소 모호한 이름의 기능이 있는데, 역할은 PC / Game / Movie로 나누어진 즉석 밝기 조절기능이다. 허나 이 역시 OSD에 진입하여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유용성이 있을지는 다소 의문스럽다.



▲ DVI 입력



▲ D-SUB 입력 + 5500K



▲ D-SUB 입력 + 6500K (기본)



▲ D-SUB 입력 + 9300K 


DVI와 D-SUB 간의 입력차이는, 우선 색상차이가 다소 존재했다. D-SUB의 경우 컬러 조절이 가능하여 색온도를 5500K/ 6500K / 9300K로 조절이 가능하나 기본 프리셋 중에선 Pure White의 느낌을 주는 세팅이 없었다.


DVI 입력시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컬러 조절이 되지 않고, 계조 구간별 컬러 밸런스가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 DVI입력시와 D-SUB 입력시의 모니터 이름 인식 차이



▲ D-SUB 입력시의 최대 해상도 인식 오류 


하나 재미있는 점은, D-SUB로 연결시 모니터 이름이 NewQ System으로 뜬다는 것이다. 뉴큐 사라고 한다면 역시 아이브릿지 사와 마찬가지로 모니터를 만드는 제조사로, 아이브릿지의 첫제품인 JL1710B는 개발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뉴큐사의 회로를 일부 혹은 전체 도입한 것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참고로 D-SUB 입력시 최대해상도가 1280 x 768 까지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다.



▲ 계조 테스트 (사진은 계조구분성 패턴) 


계조 구간별 컬러 밸런스는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나, 흑백 계조성능은 우수하다. 계조선형성은 중간에 튀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이어지며, 계조구분성도 65단계까지 충분히 잘 구분이 된다.


점점 패널 제조사들의 기술수준이 우수해지면서 이제 왠만한 모니터들은 대부분 합격점 수준의 계조특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라 하겠다.







▲ 밝기균일도 테스트 


밝기균일도 테스트에선 화면은 위와 아래 모서리에 선명하게 백라이트가 새는 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리뷰용으로 제공받은 제품에선 Blue 불량화소 하나가 발견되었다. 물론 불량화소와 밝기균일도의 경우 제품마다 편차가 큰 부분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보시기 바란다.



▲ 시야각 : 상단



▲ 시야각 : 하단



▲ 시야각 : 측면



▲ 응답속도 테스트 (카메라 셔터속도 30ms) 


시야각과 응답속도는 TN 특유의 특별할 것이 없는 특성을 보여주었으며, 일상적인 사용 용도로 쓰기에 충분한 수준이였다.


Epilogue



▲ iBridge Cyfix JL1710B 


역시 처음 제품이라는 것인지, 여러모로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특히 OSD 기능조작의 불편함은 차기작에서는 반드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최근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외형적인 JL1710B의 디자인은 산자부에서 굿디자인으 제품으로 선정될 정도인 만큼 가격에 비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소프트 터치버튼과 푸른색 LED의 조화는 제품을 한층 고급스럽게 인식시킨다.


가격은 27만원선으로 초저가형 17인치 모니터들과 4만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3만원쯤 위에 대기업 제품들이 포진해 있으므로 약간 애매한 포지셔닝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


*


본 리뷰는 동일 모델을 여러대를 가지고 테스트한 것이 아닌 불 특정의 1대만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이므로 동일 모델의 불 특정한 다른 제품을 본 리뷰와 비교했을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 인용한 시장 가격에 대한 정보는 2006년 1월초를 기준으로 합니다. 


 



노랑머리
2006-01-16 16:32:41
3386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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