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단군상의 목을 자른 기사를 읽고서 한마디

 
여기 이 게시판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이 게시판을 빌려 여기 참여한 모든불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
니다. 일부 광신도들이 그렇게 함으로써 전체 기독교인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
광신도들이 성모상의 목을 자르고, 부처님의 상을 훼손하고 도한 단군상의 목을 자르
는 일은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도인들은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과 평화롭게 지낼 의무가 있습니다. 다음은
듀오님께서 지족하신 점에 대한 어느 목사님의 상담글에 대한 답변을 올려드립이다;

기독교가 예수 외의 모든 신을 사탄으로 취급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앞에 글을 올리신 분은 그렇다고 답했는데 이 분이 지식인에 올린 글들을 보면 정통 기독교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됩니다. 정통 기독교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비방하고 폄하하지 않습니다.



이 개신교 카테고리에는 정통 기독교 신자 외에도 이단 종파와 안티 기독교인들을 위시한 별의별 사람들이 와서 답변을 하기 때문에 어느 것이 정통 기독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는 잘 판단을 해야 합니다.



예수 외의 모든 신을 사탄으로 취급하는 사람은 일부 광신도에 불과합니다. 기독교에서는 광신이나 맹신은 신앙의 정도를 넘어서는 위험한 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타종교에 대해서는 타종교 그 자체로 이해할 뿐입니다. 그래서 타종교의 시조를 맹목적으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불교에 대한 맹목적인 적대감으로 불상을 파괴하는 행동을 결코 좋게 보지 않습니다.



만일 기독교인들 가운데 불교의 시조인 석가모니가 사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광신도로 취급받기 십상입니다. 기독교는 석가모니를 어디까지나 불교라는 종교의 창시자로 볼 뿐입니다.



타종교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은 타종교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지 그 종교의 시조나 그 종교에서 섬기는 신이 사탄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단군전이나 단군상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단군이 사탄이기 때문이 아니라 신화적인 인물인 단군을 국조(國祖)로 부각시켜 민족종교화하려는 행위 때문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단군을 실존 인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후기에 와서야 일연의 삼국유사에 나타나는데 만일 단군이 실존 인물이라면 그 이전에 나온 역사서에 그 기록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단군신화를 기록한 이유는 이것이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시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와 압제 속에서 신음하고 있던 때라 민족 주체성을 세우려는 정치적인 목적에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단군전과 단군상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실존성이 의심스러운 신화적 인물을 종교적 경배의 대상으로 섬기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단군을 사탄으로 취급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 가운데 단군상의 목을 자르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의 행위가 모든 기독교인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리적인 행동으로 단군상 건립을 반대하는 것보다는 국민들에게 단군상 건립의 허상을 일깨우고 정부로 하여금 단군상 건립을 허용치 못하게 하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통 기독교는 타종교의 시조와 신이 사탄이라고 하면서 맹목적으로 적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타종교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은 구원이 없다는 것이지 사탄의 종교라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광신도의 행위가 결코 정통 기독교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부족하나마 이해가 되었길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지식인에 올린 답변과는 별개로 이 게시판에 추가로 쓰는 글입니다.



"타종교의 신을 모두 사탄으로 볼 수 있는가?" 이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보는 기독교인들도 많습니다. 그것은 선(善)에 대한 개념 때문인데 세상적인 선은 도덕적·윤리적 선이지만 기독교의 선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 10:18;눅 18:19)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이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에게 타종교의 모든 신들이 사탄이라고 주장하면 그들에게 기독교가 매우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종교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 선교의 길을 막아버립니다. 하나님 한 분만 선하므로 타종교의 모든 신을 사탄이나 절대적인 악이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안티 기독교인들에게 비방의 구실을 제공하게 됩니다.



타종교도 사이비가 아닌 한 기독교적인 선과는 개념이 다를지라도 선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타종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한 양심에 근거하여 생겨난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가 자비를 강조하고 유교가 인의를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선한 양심에서 생겨난 종교를 사탄적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하신 선한 양심을 '일반계시'라고 부릅니다. 사람은 일반계시를 통해 절대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계시의 의의는 신자와 비신자간의 토의를 위한 공통적 기초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일반계시의 불완전성 때문에 특별계시가 필요하게 된 것이지만 불신자에게 선의 개념을 너무 기독교식으로 설명하면 기독교가 독선적인 종교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선교의 방해요소로 작용하게 되지요.



바울은 고린도전서 9:21에서 자신의 선교관에 대해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선교관은 타종교에 대해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자세로 다가서서는 안된다는 것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이슬람권 나라에서 선교를 할 때 이슬람교가 사탄의 종교라고 주장하면 선교의 씨를 뿌리기는커녕 도리어 기독교에 대한 이슬람교도의 적대감과 핍박만 야기하게 됩니다. 이는 이슬람교 외의 타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타종교에 구원이 없다고 해서 타종교의 모든 신을 사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덧붙여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인 존재이며, 악의 화신이며, 그의 사자들(귀신·악령들)로 일컬어지는 무리들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런데 사탄의 개념을 확대해석해서 타종교가 섬기는 신도 사탄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기독교 내에서도 많은 반론이 있고 신학적으로 확립된 이론도 아닙니다. 기독교 조직신학에서도 사탄의 개념을 이렇게 설명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타종교에 대해 그들의 모든 신이 사탄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타종교는 기독교와 공존할 수 없는 전쟁의 대상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기독교와 사탄은 함께 공존할 수 없는 대적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종교전쟁은 기독교에 득보다 실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종교를 사탄의 종교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구원이 없는 종교로 이해해야 마땅합니다. 기독교의 선교 목적이 구원에 있다면 이같은 관점으로 타종교를 대해야 타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지 않게 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안티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비방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도 바로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 때문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은 선교의 큰 장애가 되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비기독교인들을 자극하는 언행은 삼가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2006-01-21 11:35:09
890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jtiger '06.1.21 11:47 AM 신고
    제가 어릴적 뭣모르고 배운 성경은

    우상숭배는 타종교, 다른신에게 머리를 숙이는거죠.

    그게 사탄이든 돌떵이든간에 말이죠. 우상숭배한다고 제사나 성묘가서

    절도 못하게 하죠. 조상이 우상이랍니까? 참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댓글에댓글
  2. 2. 참솔 '06.1.21 12:06 PM 신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이 우리나라의 역사입니까?
    조 선시대 문헌들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는 수없이 많은 역사서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뿐이죠. 왜그런지는 다 알고 계시겠죠? 일제시대때 우리나라 모든 역사서를 없애버린 것입니다. 단지 삼국사기는 그 내용이 사대주의에 물들어 있어서, 삼국유사는 설화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궂이 없앨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이런 사료들만 가지고 단군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결론짓기는 좀 이르지 않을까요?

    조선을 개국한 사람은 이성계죠. 고려를 개국한 사람은 왕건이구요. 고구려를 개국한 사람은 동명성왕입니다. 마찬가지로 고조선을 개국한 사람이 단군일 뿐입니다. 여기에 겉들여 있는,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왔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설화일 뿐이죠.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왔다고 신라의 시조가 박혁거세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으시겠죠?

    이 한반도에 최초의 국가를 건설한 사람을 기리는 것이 기독교에서는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나요? ↓댓글에댓글
  3. 3. 참솔 '06.1.21 12:25 PM 신고
    또한가지...
    "그러므로 우리는 타종교를 사탄의 종교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구원이 없는 종교로 이해해야 마땅합니다. 기독교의 선교 목적이 구원에 있다면 이같은 관점으로 타종교를 대해야 타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지 않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님에게 '기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다면 님은 그 사람에게 거부감이 안들겠습니까? 타종교를 구원이 없는 종교로 이해하는 자체가 타종교인들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되시나요? ↓댓글에댓글
  4. 4. 메기 '06.1.21 5:44 PM 신고
    국사 공부 안하시나본데요 -_-
    비록 우리나라 역사서는 아니지만 중국역사서에서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런 종교가 생기는게 어떻다는 겁니까? 어차피 실재 존재가 의심스러운것은 하나님과 그 아들이라는 예수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왜 외국의 야사는 맞는것으로 보고 우리의 야사는 틀린거라고 단정을 하는겁니까? 이거야말로 사대주의적 발상이란걸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는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왜 생기면 안되죠?

    여러번 말하지만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식의 구시대적인 쓰레기 논리는 버리십시오. 다른 종교에도 극락과 지옥이 있고, 윤회사상이란것이 있습니다. 누구 마음대로 구원이 없는 종교라는겁니까? 구원이 없는 종교라고 단정하는 자체가 다른 종교를 부정한다는 소리입니다.

    다른 사람이 쓴소리하는거 보고 생각을 좀 해보세요. ↓댓글에댓글
  5. 5. 이희승 '06.1.21 9:24 PM 신고
    요즘 동영상 강의 찍는데 헌법 교육학 등등

    교육학에서 단군할아버지 나오고 옛날이야기 나오고 곰나오고

    이러고 선생님 될려면 다 시험보는 과목

    헌법에서 대한민국 국적권 이런거 배우던데

    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이지만 자유를 너무준다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초등학교에 서있는 당군상을 목을 베나

    헌법에 그런사람들 국적을 파버렸으면 좋겟는데

    그런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댓글에댓글
  6. 6. 아웃사이더 '06.1.22 8:24 PM 신고
    구원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각 종교마다 내세관,구원관이 다른 것이요.

    구원이란 무엇인가?라는 부분부터 완전히 다른 것이지..

    A엔 있고, B에 없다가 아님. 비교종교학도 안 배워보셨슴까?

    정확히 표현하자면 타종교엔 기독교식 구원관이 없는거요.

    그렇다면 어느 구원이 정말 참다운 구원관일까?

    이 부분은 그 종교를 믿으려는 자들의 선택의 몫임돠.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