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대학,목사·장로 구성된 이사들 대부분 뇌물받아" | ||||||||||||
| 통합측 노회 운영 기독사학 서해대학…이사들 검찰 줄소환될 듯 | ||||||||||||
|
| ||||||||||||
|
| ||||||||||||
|
| ||||||||||||
|
| ||||||||||||
|
△ 사건 발단 = 2001년 11월경 서해대학 우 아무개 학장(65)과 김 아무개 이사(61․목사)는 학교 본관 건물을 신축하는 S 건설사로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의 금품을 현금으로 받았다. 우 학장의 학장 재선을 위해 두 사람은 이 돈을 갖고 목사·장로로 구성된 이사들에게 로비용도로 뿌렸다. 그리고 돈 일부는 김 전 이사 개인이 챙겨 썼다. 지난 해 12월 검찰은 이들에게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 구속하고, 1월 19일 전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이준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각각 2년의 징역형과 함께 2,000만원과 3,0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 새로운 의혹 제기 = 두 사람은 그동안 익산지역 이사 3인에게만 2,000만원의 돈을 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고 가운데 한 명인 김 전 이사가 기존의 진술을 번복했다. 서해대학의 사학법인인 군산기독학원의 당시 이사 대부분에게 돈을 돌렸다고 진술한 것이다. 구속된 김 전 이사는 “학장과 함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고심하던 중 S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며 금품 수수 사실을 시인했다. 김 전 이사는 그러나, “이사들에게 로비로 사용한 뒤 학장에게 보고했다”고 말하며 여파가 우 전 학장에게 미치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 김 전 이사는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섰다는 게 부끄럽다. 저를 믿고 협력해준 목사님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히고는, “받은 금품을 미자립 교회 및 선교 지원금으로 사용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 전 학장은 돈 뿌린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는 큰 책임없다고 강변했다. 우 전 학장은 “S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아 로비 자금으로 사용한 뒤에야 김 전 이사에게 보고 받았다”며 “사용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학장 선거 결과에 결정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도 못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김 전 이사의 (돈봉투 돌리기) 제안을 말리지 않고 모른척 한 책임은 통감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지역 교계 "충격" = 이날 공판에서 선거 자금을 건네받은 목사·장로(이사)들이 더 있다는 김 전 이사의 진술로 인해 차후 당시 이사 20명 전원에 대한 금품 수수 사실을 캐묻는 검찰 조사가 이뤄 질 것으로 보여 통합측 군산노회와 익산노회는 일대 줄 소환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문제가 발생한 서해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표방하며 지난 1973년 호남기독학원 군산전문학교로 출발, 2000년부터 예장 통합 측 군산노회(현 익산노회와 군산노회) 소속 군산기독학원 학교법인으로 변신, 운영돼 온 학교였다. 그러나 개인도 아닌 교단 노회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이 같은 집단 뇌물 수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은 지역 사회에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 판사의 발언 화제 = 한편 공판을 주재한 이준명 판사는 이목을 끄는 발언을 쏟아냈다.이 판사는 “돈으로 사람을 매수해 학장이 돼도 그 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가장 깨끗해야 할 종교계에서 이런 불법이 횡행하는 사실이 안타깝다”, “목사는 신용이 생명이다”라며 공판에 참석한 기독 사학 관계자와 관련 목사들을 움찔하게 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월 8일 오전에 열린다. | ||||||||||||
| |||||
| |||||
| |||||
| |||||
| |||||
| |||||
| |||||
| |||||
|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