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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化.] "종의 기원"을 한 번이라도 "직접" 읽어본 사람

 


..이면 칼스가 전하고자 한 의미를 아시겠대요.
예전에 마.광수 교수가 『즐거운 사라』라는 시대소설을 출간했을 때랑 비슷한 것 같은데, 그 때 어떤 "아줌마"가 이런(↓) 소리를 했대요.(정확하게는 기억안나지만)

아줌마: 마광순지 말광순지, 저 미친 호색한을 교단에서 추방해야 됩니다.
------- 요새 세상이 좀 밝아졌다고 해서 어디 이렇게 추잡스런 뽀루노 소설을..

사회자: ∼中略∼데, (아줌마)께서는 즐거운 사라를 읽어 보셨습니까?

아줌마: (다앙당하게)아니, 제가 왜 그 추잡한 걸 봅니까? 사람 뭘로 보세요?
------- ∼重略∼

진ː화² (進化) [명사] ①{생물학,생리학} 지구의 오랜 역사를 통해 생물의 형태나 종(種)이 단순한 상태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상태로 서서히 변화하거나 분화해 가는 일. ②사물이 진보되거나 발전된 상태가 되는 것. ↔퇴화(退化).

칼스는 어떤 종이 다른 종으로 "직접" + "서서히" 『변화』해간다는 주장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대요.
오히려 각각의 종은 불변의 상태로 시기과 종기를 맞이한다는 이야기를 썼다구요.

그럼 어째서 "진화는 원숭이가 사람 되는 거다"라는 당치도 않은 생각이 진화의 의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을지 아시겠대요?
근세의 자연과학에서 근대의 자연과학으로의 전환점을 찍은 비글호의 항해가 가지는 의미가 뭔지 생각하면 금방 이해하시겠대요.(난 그딴 거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태클 거는 초딩은 ~즐!)

근세, 라마르크 시대까지의 진화론은 개체의 형질변화가 누적될 수 있는 거라고 설명했던 적이 있대요. ∼지만 그 가설을 아예 부정한 것이 칼스의 초기 "선택설"이죠.
비글호의 탐사여행, 6년간의 세계일주를 통해 "근대 자연과학"의 방법을 제시한 칼스는 그의 저서 『종의 기원』에서 밝혔대요.

지구상의 종들의 변화는 지구의 변화에 수반된 운명적(결정적) 방향에 따른 것이다.

확실히 수소랑 산소를 밀폐용기에 넣고 수천년을 놔둬도 물은 안만들어져요.
그러니까 사람과 원숭이도 수천년 전이나 수억년 전이나 사람과 원숭이었다.
..고 설명하면 곤란하대요.
지구가 보온병이랑 같은 스케일의 물건이라는 소리일 테니까;;

근대과학에서도 개체진화는 禁句로 통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공룡이 멸종했고 삼엽충도 사라졌고 인간이 지구상에 등장한 건 얼마 안됐다는 거래요.(어떤 놀라운 닝겐은 G9도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구라를 때리더라만.. 그으런 鬼畜는 성모님도 구제못하시니까 -패스)

죽을 놈은 죽고 살 놈은 살게 되어 있지만, 개체가 충분히 많다면 산 놈들의 특성은 다음 대 다음다음 대에서 충분히 "자동적으로 선택되어 태어나게" 된다는 게
과연 0.00…(대략 200자리)…01 % 밖에 안되는 확률의 사건이겠대요?

"어떤 암모늄 이온(+NH₄)"이 "어떤 염소 이온(Cl-)"이 접근해서 전기적 인력에 의한 결합, 곧 이온결합을 만들 확률은 0.00…(40개쯤)…01의 제곱 쯤 되는 확률이니까
염화암모늄이라는 물질은 0.00…(90개쯤)…01의 확률로만 만들어지는 물질이고
지구상에 암모늄 이온이나 연소 이온은 0.00…(50개쯤)…01의 확률로 존재하니까
염화암모늄이 "우연히 생성될 확률"은 0.00…(290개쯤)…01 이하다. 그러니까

『염화암모늄이라는 물질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게, 확률의 잘못배운 사람들의 사고수준이겠대요^^;;
(공단지대 같은 데서 염화암모늄은 의외로 많이 만들어지는 물질이죠. 황산암모늄도)

자연이란 게 「원래 변해가도록 되어 있다」는 걸 굳이 부정하는 사람들은 아마
『안변하니까 나도 영원히 수십억 수조년을 이 모습 그대로 살아 있을 거다.』
..라는 소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건 알겠지만

그으런 건 어린애들이나 하는 "생.각."이겠대요. (註: 애들은 "말"을 모른대요.)
운명은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거죠.
그 운명이 자신의 생이 마감될 때라고 하면 그것도 받아들여야 될 일이구요.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가라고 흔한 소리도 있잖아요.
(..불구하고 신기한 재주나 구라로 혹세무민하며 자기 멋대로 "남을 조종하고 개조하고 잡아먹고 싶어하는 닝겐들은 안없어지지만)

덧) 위의 이야기랑은 거의 다른 분야의 이야기지만, 저는

『성모님은 날 때부터 성모님! 성모님은 하느님이 되실 분! 성녀님은 원래가 성녀님! 구세사는 타고나는 것! 천사님은 선천적으로 천사님! 왕녀님은 무슨 옷을 입든 무슨 집에 살든 무슨 가문에서 태어나든 근본적 운명적으로 왕녀님!
..이시고
짐승은 천만년 지나도 짐승! 鬼畜가 닝겐이 되는 건 천지개벽이 일어나도 없는 일! 버러지는 사람의 탈을 쓰고 사람흉내를 내도 언제까지나 버러지!
..일 수 밖에 없다.』
∼는 생각을 한대요^^;
더불어 궁극의 성모님은 억만겁 불후하게 거룩하고 숭고하신 그 이름자 나나세라 하옵시고 무량성상 하영세세에 지극막역의 존성대명을 렌이라 이르신 "하느님"이시옵나이다. (_ _)

치세
2006-03-08 22:27:08
2070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 마왕 ▒ '06.3.9 11:52 PM 신고
    양비론 입니까. ^^
    딸려서 이해는 재대로 못했지만
    운명론도 있고 진화론도 있고

    이런말이 있습니다.
    사물은 있어서 보이는게 아니고
    보이는것 많큼 있다고요. ↓댓글에댓글
    • ㄴ 1. 치세 '06.3.12 7:24 PM 신고
      아뇨, 정확하게는 "꾼"/"공갈쟁이" KIN! 禁! …라는 뜻
      종이란 환경의 영향으로 변이를 일으킨 원형을 갖출 수 있고
      어떤 종이 원시형에서 아주 달라진 모습으로 변이를 일으킨 상태가
      "정상"으로 되면 그 때는 이미 "변이가 아닌 천이"
      곧 원시종의 종기에 이르고 새로운 종의 시기가 된다는 뜻이래요.
      (단지 닝겐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는 뜻이구요^^)
  2. 2. 서기만 '06.3.10 6:37 AM 신고
    1. Charles Dawin...영국인이므로 칼스가 아니고 찰스가 맞습니다.
    2. '현재 존재하는 특정 종'이 '현재 존재하는 다른 특정 종'의 조상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종의 진화에 대해 치세님 말씀이 맞는 부분)
    3. 그러나 현재 존재하는 둘 이상의 특정 종이 하나의 공통의 종(공통의 선조)에서 진화했다고는 말했습니다. (종의 진화에 대해서 치세님이 틀린 부분) ↓댓글에댓글
    • ㄴ 1. 치세 '06.3.12 7:18 PM 신고
      그러니까 "종에는 시기와 종기가 있다"는 거래요.
      시기도 있고 종기도 있으니까 공통의 종이 "분화" 할 수도 있는 거래요. 더불어 칼스는 라틴어/서반아어의 (산.)카를로스를 섬나라 식으로 읽은 이름일 테니까 그냥 "칼스"라고 읽어도 다들 알아보시겠대요.(단순히 양키들이 싫어서 쓰는 표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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