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룩스강의 발자국 문제에 대한 문의가 있어 여기에 올리겠습니다.(그 전에 제가 착각을 한 것이 있습니다. '약물처리 결과 색이 변했다'가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변한 것으로 보아 약물처리 가능성이 있다'입니다.)
//paleo.cc/paluxy/paluxy.htm
간단히 해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텍사스주 글렌로즈 근방의 팔룩스강 석회암지대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따라 발견된 사람 발자국, 즉 "거인의 발자국"은 수년동안 창조론자들에 의해 주장되어 왔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와 같은 발견은, 공룡멸종 후 6천만년 이후 인간이 나타났다는 전통적인 지질학적 관념에 대해 극적인 역전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 발자국'주장은 과학적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고 최근에는 대부분의 창조론자들조차 그 주장을 포기했다. 그 인간 발자국은 여러가지 현상들, 끌거나 미끄러진 발자국, 발가락만이 아니라 발꿈치까지 디딘 발자국, 형태의 부식, 원래 부정확해서 알아보기 힘든 모양, 그리고 소수의 조각되고 만들어진 것(후자는 대부분 굴러다니는 작은 바위조각에서 발견됨) 등을 포함한다고 제시된다. 소수의 개인 연구자들은 다른 지역의 제 3기 지층에서 인간 발자국을 주장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과학계나 대부분의 창조론의 주류에서 밀려나 있다.]
이후는 이 웹사이트의 설명이군요. 이 위쪽까지만 번역해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번역이 잘못되어 있다면 수정해 주십시오...
전 세계에서 창조론이 논의되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미국과 한국 단 두 나라입니다. 기독교가 번성한 유럽이나 심지어는 기독교가 탄생한 이스라엘에서조차 창조론은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혹시 이스라엘은 예수를 부정하기 때문에 창조론을 거부한다고 생각하진 마시길... 이스라엘은 신약성서를 인정하지 않을 뿐이지 구약성서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론 이야기는 구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청교도의 엄격함이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성경은 글자 그대로 진실이다'라는 근본주의(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보고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라고 합니다만, 미국 역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때문에 창조론이 득세할 수 있었던 것이고 우리나라는 그런 미국 근본주의를 그대로 들여왔기 때문에 그대로 창조론까지 같이 들어온 것입니다.(미국 근본주의자들은 Plat Earth - 평평한 지구론까지 주장하고 있지만 이건 좀 너무했다 싶었던지 들여오진 않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