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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쿼터에 대해서 .....

 

이건 감정적으로 치우칠 일이 아닙니다...대통령이 "그렇게 자신감이 없냐?"고 했다고 하는데 참 저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인  지 의심이 갑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말이죠....과연 누가 자신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 나라 감독 배 우 들한테 한번 물어보라고 하시죠? 늘 흥행에 성공할 자신 있냐고? 창조라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건 자신감이 아 니라  자만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해도 될까말까인데 헐리우드의 엄청난 자금력과 마케팅에 무방비상태로 노출시켜 놓고 '자신감 없 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아무리 봐도 전혀 다른,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사람이라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학교에서 전교  1등하는  학생한테 한번 물어보시길...  늘 1등 할 자신있는지.....    터무니없는 자만이나 하고 있을때가 아닙니 다.... 

 

 

 

   일반인들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때는 무슨 대단한 전문가적인 견해를 가지고 뛰어난 영화를 엄선해서 가는건 아닙니다.....  그냥  티비에 나오는 광고 보고 길거리 포스터 보고 '이번주에 무슨 영화 개봉한다더라.. 뭐가 재밌다더라 하고 애인이랑 보러 가는 사람 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만약 쿼터가 축소되거나 없어져서 지금보다 훨씬더 많은 헐리우드 영화가 개봉관에 걸리게 되고 상 대적으로 자금력이 약한 우리한국영화가 갈수록 줄어들게 되면 일반인들은 보나 마나 헐리우드 영화쪽으로 몰릴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과연 사람들이 숨어있는 우리나라 영화를 찾아다니며 볼꺼라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되면 한국영화수입도 갈수록 줄어들고 여건은 더 열악해질것이고 대다수 일반인들은 '왜 한국영화가 갈수록 질이 떨이지 느냐...이게 뭐냐//? 왜 이렇게 CG가 조잡하냐? 하고 욕들을 해대겠죠!!!!!  불을 보듯 뻔하쟎습니까??
이거는 "자신감"의 문제도 아니고 "배우들 외제 자동차나 밥그릇의" 문제도 아닙니다..

 

 

    쿼 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꼭 나오는게  외제자동차...스탭들의 대우문제등이 나오는데   자동차문제는 외국배우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 니다... 우리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호사를 누리지않습니까(전용비행기 .초호화별장....)  물론 외제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국민 정서상 어떤식으로 비춰진다는 것은 저도 잘 알지만 그게 나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돈으로 외제를  타든 국산을 타든 그건 어디까지나 그사람 자유입니다.....  만약 우리배우들이 국산소형 자동차만 타고 다닌다고 해서 "진정한 예 술인"이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오히려 우리배우들이 외국배우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좋은 차에 집을 갖기를 바랍니 다..
저역시도 그렇게 성공을 하고 싶구요......

 

     스탭들의 대우문제은 쿼터하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감독이나 배우 스탭들이 영화인들끼리 모여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될 문제이지 쿼터와 연결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왠지 잘나가는 사람.. 가진자들에 대한 일종의 시기나 질투늘 느끼는 분들이 아무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교 해도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런분들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영화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진지하 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도 있겟지만  아무리 봐도 그런현상들이 일정부분 있다는 데 대해서는 부정 못하리라 생각합 니다.....

아무리 지금 현재 우리 한국영화계의 여러 문제점들이 맘에 안드시더라도 그건 별개로 이야기되어야될 문제이고...   우리끼리  편가르기식 논쟁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헐리우드 박에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좋 아하겠습니까 ????

영화는 다른 상품과 다릅니다...  무턱대고 개방을 해버리면 아예 개봉조차 어려운 지경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경쟁은 커녕 경기장 밖으로 밀려나버린다는 것이죠....

제발 냉정하고 차분하게 진정으로 우리한국영화를 위하는 길이 뭔지 차근차근 풀어 나갈때라고 봅니다....
대통령께서도 더이상 무책임한 발언을 삼가하시고 한나라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시길.....간절히 바라는 맘입니다....



written by ppuma (peach17)
2006-03-24 16:14:07
1172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sinnae '06.3.24 6:54 PM 신고
    섣불리 이런글 달기 조심스럽지만... 제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어쨌거나 개방이 대세이고 피해갈수 없는거라면, 대책을 세워가며 해야하지 않을까요?? 흔히 쿼터 사수 측에서 내세우는 논리는 문화산업으로서 보호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영화만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대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산업만의 특수성도 보이지 않구요...
    스크린쿼터가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보호해주는 막이 아니라 국내 대형영화사들을 보호해줄 뿐이라는 사실도 감안해야할 것입니다. 즉, 스크린쿼터사수가 대규모 영화사를 중심으로 한 영화산업지탱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한국영화의 질적성장엔 결코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선송원님께서 말씀하신 영화의 유통구조나 마케팅 등 자본에 의한 요소에 대하여는 저도 찬성합니다. 이러한 부분의 구조적 부분에 대한 해결을 내세워야할 시점에서 스크린쿼터 사수에만 열올리는 모습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생각 조심스레 달아보네요... ↓댓글에댓글
  2. 2. ppuma '06.3.24 7:52 PM 신고
    sinnae님의 글을 읽고 또 몇자 적어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스크린쿼터가 한국영화의 질적향상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 부분은 분명 영화인들 스스로 노력해야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 스크린쿼터같은 시스템적인 요소보다는 컨텐츠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더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크린쿼터가 축소 되거나 없어져버리면 질적하락뿐 아니라 양적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군요..

    비유를 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학교에서 학생들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해서 아예 책상이나 교실까지 뺏어버릴 수는 없쟎습니까... 부자동네(헐리우드) 학교 학생들은 넉넉한 경제여건속에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데 상대적으로 재정여건이 넉넉치 못한 동네(우리나라)학생들 보고 왜 너희들은 똑같이(?)공부해도 서울대 합격자 수가 적느냐라고 나무란다면 누가 그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겠습니까?? 지금은 나무라기만 할때가 아니라 최소한의 학업공간이라도 보장을 해주고 그렇게 한숨돌리고 나서 성적을 따질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우리나라 영화인들이 모두다 천재적인 예술가가 되기를 바라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한국영화의 질적인 문제.수준등은 영화인들 스스로 노력해야될 부분이고 국민들도 다른식으로 접근해야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ppuma '06.3.24 8:05 PM 신고
      ** 간단히 정리하자면
      스크린 쿼터의 존속 이유는 최소한의 작업공간 확보입니다.
      뭔가 플러스알파를 취하자고 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 ㄴ 2. ppuma '06.3.24 8:20 PM 신고
      배13척으로 일본군을 무찌르는 것은 이순신장군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영화인들은 이순신장군이 아닙니다... 천재도 아니구요....
  3. 3. 참잘했어요 '06.3.24 8:34 PM 신고
    헐리우드의 배후에는 97년에 동아시아경제를 보내버린 거대국제금융자본이 버티고 있다더군여. 아마 유태인덜일 거에여. 자본의 힘이란 상상을 넘습니다. 극장덜을 공략해서 배급망을 장악해버리면 게임 끝이지여. 아무리 직품성 좋고, 흥행성 있는 영화를 만들어봐야 극장에서 상영을 안해주는데 무슨 재주가 있나여? 게다가 요듬은 몇몇 대형극장체인덜이 영화배급을 장악하고 있어서 공략작업이 더 쉬울 거에여. ↓댓글에댓글
  4. 4. 준호 '06.3.25 12:01 PM 신고
    저는 글쓴분과의 입장은 좀 다릅니다.
    지금 세계는 자본주의 시대이고 거기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지않는다면 도태되고 소외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한국영화의 입지가 작아지는것만 걱정하지말고
    거기에맞는 경쟁력을 갖추지않는다면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예를들어서 구한말시대에
    우리는 전통적인유교관을 탈피하지못하고 외세에대해서
    위정척사운동,동학운동 등을 귀족계층과 평민계층에서 일으켰죠
    위정척사운동은 문제가 좀있지만 동학같은경우는 같은 민족으로서
    훌륭하다고 느끼고 자긍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어떻게됐습니다.
    동학때문에 명성황후민씨가 청나라에 도움을 청했죠..
    그결과 일본도 같이 끌어들이는 결과가됐구요
    일본은 일찍 근대화를 시작해서 우리보다 발달된기술문화로
    우리나라를 지배했었죠
    우리나라가 처음부터 외세에 모든문을 닫아걸지말고
    우리문화의 주체성은 남기고 수용할부분을 수용했다면
    그런 우리민족의 치욕스런 역사는 안남겼을것입니다.
    이야기가 약간 확대된느낌은 있지만
    제 결론은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수용할부분은 수용하면서 우리나라 영화계를 지키자는겁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재미있는부분이 코미디성이 강한데
    그쪽분야를 더 살려도 경쟁은 충분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준호 '06.3.25 12:06 PM 신고
      지금 스크린쿼터를 반대한다면 당장은 한국영화계가 살지는 몰라도
      10년 20년 그후에 스크린쿼터를 한다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것입니다.
      점차로 영화의 질차이가 점점 심해지겠죠
  5. 5. 파란 '06.3.25 1:20 PM 신고
    스크린 쿼터는 자유경쟁시장에서 보면 하나의 장벽으로 여겨지므로 폐지해야 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잘 보십시오. 자유경쟁시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화가 유럽에서 만들어져 미국에서 발전하였습니다. 2번의 전쟁과 함께 미국은 유럽의 영화기술과 인재를 흡수하고 결국 유럽영화는 흥행에서 망했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영화시장의 독점자입니다. 여기서 자유경쟁은 없습니다. 스크린 쿼터를 푼 모든 국가들의 영화산업은 망했습니다. 남은 나라들은 틈새시장을 찾아 헤매이지요, 영화는 현대산업에서 손꼽히는 수익을 남기는 산업입니다. 꿈의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에 길들여진 우리들이 재미없고 이상하게만 여겨질 틈새시장 영화를 헐리우드 영화보다 좋아할 리 없습니다. 분명 스크린 쿼터는 한국의 헐리우드식 영화사들을 먹여살릴 것입니다. 다만 그 돈이 미국으로 가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영화가 다큐나 새로운 시도나 현실반영을 가진 영화가 많이 나오길 바라지만, 정작 사람들은 재밌는 영화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스크린 쿼터는 한국 영화시장을 미국 영화시장에 흡수시킬 것이며 그나마 버티고 있는 미국에 대항할 영화시장은 지구 상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준호 '06.3.25 1:48 PM 신고
      아닙니다. 정치적 경제적 압박을 가하지 않는다면 그건 분명한 자유경쟁입니다.
      다만 미국은 모든인종이 모여있는 강대국인만큼 그 경쟁에서 이기기는 아주아주 힘들죠
      다른나라들도 거기에 대항하지못하고 자기들의 주체의식을 잃고 흡수됐죠.
      하지만 전 우리나라의 저력을 믿습니다.
  6. 6. ppuma '06.3.25 3:56 PM 신고
    스크린쿼터가 없어진다고 우리 한국영화가 질적으로 향상된다고 믿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그 논리적 근거가 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스크린쿼터가 없어지면 질적으로 향상되는게 아니라.. 아예 개봉도 못하게 됩니다..
    개봉을 해야 뭘 열심히 만들든지 말든지 할거 아닙니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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