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지하철이 세계 최초로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방송을
시작했다. DMB방송 개통으로 달리는 전동차는 물론 인천지하철 역사와 연결된
지하상가, 대합실등에서 지상파 DMB폰과 휴대TV를 이용, TV시청과 라디오 청취를
가입비를 내지 않고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상파DMB는 단말기나 휴대폰으로 이동중에도 때와 장소를 구별치 않고 다양한
멀티미디어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수신기에 제공하는 방송서비스이다.
앞으로 다른곳에서도 시행하겠지만 인천에서 세계 최초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인천지하철을 국제적으로 알리게된 것은 가슴뿌듯한 일이다.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의 시행방법이 복잡하고 통신사간에 치열한 경쟁으로
구입시기를 적절히 정해야하는 요즘, DMB방송을 청취할수 있는 휴대폰을 구입
하는 계산도 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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