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靜中動.

 

조용함 가운데 마음을 움직이는 종교.

내 어릴적엔 고모를 따라 천주교회당에 많이 갔었다.

뭔지도 모르지만 좋아라고 따라 다녔다.

그러다. 조금 더 성장해서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이렇게 6년을 기독교재단의 학교를 다녔다.

그 덕분에 예수님을 믿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일요일이면 빠지지 않고 교회에도 갔었다.

성년이 되어선 이렇다 할 믿음없이 지내다,

40을 넘긴 작금에는 조용한 산사를 찾는다.

아는 스님 한 분 없다.

그저 아늑한 절터와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부처님의 모습이

마치 고향을 찾아 온 것 같은 평안함이 마음 속에 쏭글쏭글 맺힌다.

정중동의 미학이 담긴 종교.

마음의 안식을 여기에서 찾는다. ^^*



2006-04-07 14:40:49
1368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락의지존 '06.4.7 5:07 PM 신고
    made in china ↓댓글에댓글
  2. 2. 아리만 '06.4.9 8:42 PM 신고
    불교는 made in india입니다만....순간 피식...ㅋㅋ ↓댓글에댓글
    • ㄴ 1. 포상 '06.4.20 7:12 PM 신고
      china가 재포장 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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