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펌) 한국-스위스 대전결과는 예정되어 있었다

 
//www.pressian.com/Scripts/BBS/view.asp?ref=59647&step=1&board_name=board

붉은 악마, 대성통곡할 준비나 해라!

작성일  2006.06.22



터어키 국민들이 괜히 경기장 폭동을 일으켰던 게 아니다. 이스라엘이 아무 이유 없이 울분을 터뜨렸던 게 아니다. 아일랜드가 장난
삼아 욕설을 퍼부었던 게 아니다. 토고가 심심해서 축구 못해먹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니다. 더욱이 세계 올스타팀으로 불리우는
프랑스까지 나서서 체면 불구하고 근거도 없이 '오심 타령'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이런 나라들은 모두 공교롭게도 그 분노의
대상이 '스위스'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역 예선에서, 본선에서 스위스한테 억울하게 당한 나라들이란 말이다. 스위스와 경기를
치뤘던 나라들 치고 스위스를 좋은 이미지로 보는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는 것이다.



'추악한 심판들과 합작해서 승리를 강탈해가는 도적떼'



이 말은 이미 스위스팀과 경기를 했던 이스라엘, 아일랜드, 프랑스, 터어키 국민들이 스위스팀을 향해서 퍼붓는 비난들 중 아주
대표적인 표현이다. 한국? 스위스 입장에서 보면 정말 좋은 먹이감이다. 이 '추악한 심판들과 합작해서 승리를 강탈해가는 도적떼
축구팀'은 지구 반대쪽에서 자기들 안방으로 축구하러 온, 게다가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적절해서 이 눈이 찢어진 촌스런 애들만
이기면 1위로 16강에 올라 16강팀 중 가장 만만한 우크라이나팀과 맞붙게 될 터여서 어쩌면 8강은 떼어논 당상이라는 판단 하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추악한 심판과 합작해서 승리를 강탈해가던 도적떼가 갑자기 한국팀을 만나
개과천선해서 페어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국넘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꿈 깨길 바란다.



붉은 악마가 광화문 길거리 응원전에 처음 나타난 건,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 전 때부터였다. 이들은 네덜란드 전,
그리고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던 날 밤의 벨기에 전 때도 나타났다. 인원은 천 명이 채 안 됐는데 과거 국제극장 앞마당인 곳에서
길 건너 동아일보사 전광판을 바라보며 지금만큼이나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였다. 당시에, 멕시코와 네덜란드 팀들한테 허무하게
패했지만 붉은 악마들은 울지 않았다. '앞으로 잘 하면 돼!'하며 자위하고는 굿판을 조용히 거두었다. 그런데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한국 팀이 워낙 승승장구했고 4강에 크게 만족한 나머지 준결승인 독일 전에서 국적만 다를 뿐 독일인 출신었던
주심의 수상한 판정 끝에 패했음에도 문제 삼지 않았고 3-4위 전에서도 형제의 나라 터어키한테 의좋게 패했으므로 울 이유가
없었다.



따 라서 광화문 길거리 응원에 나서는 붉은 악마들은 정말로 축구경기에서 진 것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복받치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운 적이 아직까지는 없는 셈이다. 하지만 24일 토요일 오전 6시쯤이 되면 이전에 상상할 수도 없던 고통을 10대,
20대가 대부분인 수십만 붉은악마들은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왜 아일랜드 언론들이 스위스 팀을 향해 '추악한 심판들과
합작해서 승리를 강탈해가는 도적떼'라고 일제히 비난하였었는지 그 이유를 너무나 실감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붉은 악마들은 너무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것(특히 국제관계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타락함으로 가득차 있는 지를!)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나는 더욱
걱정이 되는 대목이다.

치세
2006-06-25 20:43:41
1847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참잘했어요 '06.6.26 11:38 PM 신고
    판정을 떠나서 한국팀이 스위스보다 못횄다는 건 사실이에여. 지금 우리가 스위스에 대해서 하는 말을 2002년엔 이탈리아넘덜도 했지여.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