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페이트랑 관계된거라면 마스터 하신분입니다....-_-
한때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av판에 관심을 가졌다가 심각한 정신적 데미지를 받긴 하셨지만.....(페이트 애니 보는 중간에 av판 페이트 보고 나면 그기분을 이해할검니다....-_- 저는 그분말듣고 아예 구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엄청난 싱크로율의 압박)
그분...페이트 스테이 나이트....-_-
현실 플레이시간이 몇달이더라....-_- 모든 cg다보고... 모든 선택지 다 눌러보신 분입니다.....ㅡ.ㅡ
요새 할로우 오브 아타락시아... 나오자 마자 번역기 돌려서 클리어 한 담에 한글화 된거 또구해서 스토리 완파 하신 분입니다.....-_-(요점... 할로우 아타락시아 미니게임까지 다 클리어하신분.... 할로우 아타락시아를 통해 고스톱을 배우신 분.... 현제 타입문의 게임은 모두 달성률 100%를 기록하고 있지만...-_-)
그분이 머 h씬때문에 하시는건 아닙니다...-_- h씬 때문에 하는거였으면 메인 스토리만 클리어하고 말았지 머하러 코믹 씬까지 다봤겠습니까....-_-
그분이 미연시 계열 많이 하신것은 사실이지만....(내공이 엄청 많이 쌓였습니다.... 미연시 이름 대보라 하면 거의 다 튀어나올듯..... 그분은 명품만 취급하더군요....-_-)

그런데 말이죠.... 사실상 미연시라는 장르는 없다고 생각됨니다만..
비쥬얼 노블과 육성시뮬레이션 미연시 가 있을 뿐이죠....
3가지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됨니다만....

 

스토리작가가 만들어놓은 수만은 스토리중 하나를 감상하는 비쥬얼노블은 좀 해봤는데....
연예시뮬레이션?..... 그렇게 정의내릴 수 있는 게임은 제 기억으로 하나도 없었습니다.
야겜으로 기억되는거중에...어디보자... 페이트? 페이트는 좀 양반임니다... 게다가 h씬보다는 전투의 비중이 훨씬 강합니다...(타입문이 만든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_-)

다만 후반에 등장하는 h씬이 엔딩을 보기 전까지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던 게이머의 머리속을 백지로 만든다는 점이... 머 그것도... fate루트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h씬은 없슴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미연시라면 공략대상이 존재해야 하는데...-_-
페이트는 캐릭터를 공략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토리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fate루트는 세이버 루트라고 불러도 좋겠지만.... 해븐즈 필 루트는 누구를 공략해야 볼 수 있는 루트일까요?...-_-
머.... 특정대상을 공략해야 하는 게임 대부분이긴 하지만....
결국은 그 대상을 고르는게 아니라 스토리를 고르는 거더군요....-_-

정말 특정대상을 공략해야 하는 게임이라면 대상이 되는 캐릭터 성격이 왜 그모양이겠습니까...-_-

비쥬얼노블도 호감도 같은 수치가 있기는 하지만요..... 중요한건...

호감도가 무었을 위한것인지는....

엔딩을 보기 위해서가 아닐런지....-_-

(Fate: staynight...  fate 루트에서... 세이버한테 신경 안써줬다가 마지막에 주인공 목짤리는거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할듯.....-_-)

저는 흔히 미연시라고 불리는 게임에 대해서...

아예 처음부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시작합니다...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미연시라고 해봤자.... 결국 잘짜여진 연예소설 몇편을 대화체로 변형시켜서 뒤에 배경그림과 함께 나열해 놓는것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플레이 하는 목적은 소설책읽듯이 이야기를 읽기 위해서지요....

 

이벤트 cg만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정말 눈아프게 플레이해야 하는것밖에 안되겠지만....
그냥 소설책 읽는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게 낫지 안을까요...
저는 비쥬얼 노블 한개 구하면 장편 소설책 하나 구했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플레이 하는데....-_- (몇몇 쓰레기 비쥬얼 노블 구하면 기분 잡침니다...-_-  다운받았는데 노예물이고 이러면 정신적 데미지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