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7년간 꾸준히 두루넷을 써왔습니다.

그동안에 인터넷 속도에 대해서 불만이 많이 없고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집에 오는데 집 옆에 있는 전봇대에 FTTH 광랜 100메가!!!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저로서는 지금까지 8~10메가 정도의 속도로 써왔는데 100메가 보니까 눈깔이 뒤집히데요ㅎㅎ

바로 bc파크에 와서 회원님들 속도를 확인해보니 대락 80~90메가 정도는 꾸준히 나오는 것 같아요.

1년전에 두루넷에서 전화가와서 약정이 끝났는데 재약정 할꺼냐고 해서 안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두루넷에 전화해보니 약정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위약금이 7만원이라고하네요;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단 접고 KT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6개월 무료라고 하고 제가 위약금 내줄수 있냐고 했더니 안된다네요. 그래서 조금 더 생각해 보던 중에 어제 KT에서 전화가 왔네요. 위약금 내주고 6개월 무료까지 해주겠다고... 근데 일단 기사분와서 속도 보신후에 가입하시고 두루넷은 KT가입할때까지 끊지 말라네요; (여기서 조금 이상한 감을 느꼈지만 이런건 나중에 통화녹음 하면 되니까 별 신경안썼음)

그래서 상담원 이름 적고, 추석연휴라 다음주 월요일정도에 속도테스트 하시러 오신다고 하네요.

다른 통신사가 대신 위약금을 물어주는 경우도 있나요? 만약 있다면 혹시라도 있을 피해를 막는 방법은?

알려주세요

1. 1. sense0 '06.10.10 2:59 PM 신고
   불법이긴 하죠
   불법이긴 하나 가입자수 유치를 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 틀리겠지요... 3년 약정하면 아마 본전은 대충 뽑고도 남을 돈이 되니까... 그렇게 해주겠지요... 불법은 아니지만 위약금 없이 해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간의 거짓말이 필요하죠... 방법은 대충만 말씀드리죠. KT에서 설치하기 약 일주일 전에 연락달라고 하시고요. 약관에 따라 같은 증상(여기서 약간의 센스적인 거짓말 예를 들면 밤 10시쯤엔 끊긴다 이런식으로) 3번 이상 발생시 3회 이상 A/S를 하고도 문제해결이 안되었을때에는 약관에 의해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밤 10시라고 말한건 밤 10시엔 A/S 기사 절대 못오거든요... 담날에나 오겠죠.. 글쎄 피해 사례는 많이 보진 않았지만 현금 대신 무료통화권 준다는 식의 위약금 물어주기 정도가 피해겠죠... 7만원 현금으로 준다면 모를까... 그러나 무료통화권 준다면 받으시고 제가 위에 말한대로 해지하세요.. 7만원 무료통화권의 경우 7만원의 가치는 없고 약 7천원의 가치가 있지만... ↓댓글에댓글
2. 2. 꿈★은 이루어진다 '06.10.11 3:08 PM 신고
   그럼 담날에 기사가 와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담날에 기사가 와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댓글에댓글

1. 1. 불법이긴 하죠 sense0 '06.10.10 2:59 PM
2. 2. 그럼 담날에 기사가 와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꿈★은 이루어진다 '06.10.11 3:0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