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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존 바이러스, 유료인가 무료인가

 

IT > inews24 2002년 1월10일 오후 8:19

(inews24.com) -
터보백신을 합병한 에브리존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공짜 백신 메일을 받아보는 73만 여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바로 바리어스 백신의 유무료 여부.

최근 에브리존은 ‘터보AI’라는 인공지능 온라인 백신 출시한 상태여서 유료화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브리존의 백신은 무료이면서 유료다.

기존 서비스(백신 이메일)는 그대로 공짜로 준다.

하지만 실시간 감시기능과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 ‘터보AI’는 3월부터 유료화된다.


◆터보AI 가격은 개인회원 연1만9천800원 에브리존(대표 신동윤 www.everyzone.com)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상품은 2가지다.

그 동안 제공했던 메일서비스와 최근 개발 완료한 ‘터보AI’가 바로 그것.

메일서비스의 경우 현재 73만여명의 네티즌(전체 회원)이 쓰고 있으며, 온라인 백신 서비스 ‘터보AI’는 무료 이벤트 행사기간 동안 총 6만8천 여명이 등록했다.

전체 회원 중 5% 정도를 유료회원으로 유치하는 게 올해 목표다.

신동윤 사장은 “개인회원의 경우 연 1만9천800원으로, 법인회원의 경우 기존단가(개인회원 기준)의 5%~8% 정도 할인해주는 것으로 가격을 잠정적으로 정했다”라며 “그 동안의 백신 메일서비스가 평가판이었다면, 터보AI는 설치부터 업데이트, 그리고 치료까지 자동 해결해 주는 인공지능 개념의 정식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형택 연구소장(전 에스앤에스테크놀러지 사장)은 “터보AI는 개발 때부터 여러 전산 담당자와 개인들을 만나 가장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사용자는 웹에 접속해 결제하는 것만으로 백신 설치와 업데이트, 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알려진 바이러스를 감지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은 연말까지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다.

에브리존은 실시간으로 알려지지 않은 컴퓨터 바이러스의 감염을 감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다.

이 기술은 IBM이 개발해서 시만텍에 넘긴 기술과 다른 것으로, 실시간으로 파일을 입출력해서 부정한 패킷이 들어오면 파일변동을 눈치채 바이러스로 간주하는 기술이다.

‘터보AI’는 인터넷에서 무통장입금과 신용카드 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

에브리존은 개인 고객 외에도 중소기업(직원 수 200여명 미만) 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지텍인터내셔널과 바이러스백신과 PC보안 통합 제품 만든다 에브리존은 늦게 뛰어든 제3의 토종 백신업체 답게,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갖고 있다.

바로 경쟁사들이 ‘기업으로 기업으로’를 외칠 때 ‘개인에 집중하겠다’는 것.

따라서 백신 제품도 패키지가 아닌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했다.

신동윤 사장은 “올해 목표는 온라인 백신 서비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웜 바이러스를 잡고, 이를 해킹 방지와 결합하기 위해 지텍인터내셔널과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지텍인터내셔널과 에브리존은 1월 제휴관계를 맺고 ‘바이러스 치료와 해킹 방어가 가능한 통합 PC 보안 서비스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이 제품은 이르면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게임업체 라그하임 등과 제휴, 유료 콘텐츠 업계와 함께 ‘터보AI’의 공동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에브리존, 보안업체로 자리매김할 터 임형택 연구소장은 “지금은 윈도용으로 개발했지만, 상반기 내로 윈도 서버와 유닉스 서버, 클라이언트 관리 시스템, 이메일 플록시 등 다양한 제푼군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부터는 에브리존을 이메일 마케팅 업체가 아닌 보안 솔루션 개발회사로 봐 달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12명의 인력(개발자 5명)과 자본금 10억원의 작은 규모로 뒤늦게 출발한 회사를 어떻게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냐는 의문이다.

신동윤 사장은 “님다나 코드레드 때 어떤 백신업체보다 빨리 대응하는 등 기술력에서 검증받은 바 있다”며 “3월부터 펀딩을 추진하고 개발 인력을 추가로 모집하면서 규모 있는 보안솔루션 개발업체와도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2)6000-4280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211.179.169.4 홍성민: AI는 유료 지만 터보백신2001은 무료임. [02/16-22:53]

2002-01-11 06: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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