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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총리 초청강연 - '참여정부의 성과와 과제'

 

참여정치실천연대 회원 워크샵

이해찬 전 총리 초청 강연

'참여정부의 성과와 과제'

 

11월 11일에 있은 '참여정치실천연대'의 회원 워크숍에서 이해찬 전 총리의 '참여정부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강연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해찬 전 총리의 현장 강연을 듣기란 쉽지 않다.

참정연 강연 약속을 한 직후 , 대통령의 특보로 임명되었기에 이번 참정연 강연은 아주 민감하고 복잡한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오해와 자칫하면 왜곡될 수 있는 소지가 있었다. 허나 이해찬 전 총리가 누구인가~!

원래 강연은 대략 50분 정도로 잡혀져 있었지만 한시간 반 가량 이어졌다. 이 전 총리의 강연을 들으며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회원 모두가 몰입된 강연이었다.

탁월한 식견과 그간 쌓아온 경륜, 사회학을 전공해서인지 우리사회를 과학적 합리적으로 쉽게 쉽게 설명을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하나도 힘들지 않고도 이해하게 하였다.

이 전 총리의 외모는 얼핏 차거워 보이고 그간 주류미디어들의 작업으로 인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각인 시킨 면이 많다. 그러나 실제 대화를 접해 본 사람은 이 전 총리가 아주 구수한 언변과 어렵지 않은 언어를 구사하면서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임을 알게 된다. 나는 여러 차례 '한국정책방송(KTV)'에서 이 전 총리의 강연을 접했기에 이러한 면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가 이 전 총리의 강연을 직접 듣게된 것은 행운이다. 참여정부의 책임총리를 지낸 분이고, 어느 누구도 따를 자가 없을 정도로 일 잘하는 총리였기 때문에 그

런 분의 강연을 듣는 일은 일반 대중으로는 진기한 경험이다.

참여정부의 탈권위, 정경유착 근절,외교,북한문제 ,국민연금 개혁,교육,부동산문제에 이르기 까지 국정 전반에 관하여 물 흐르듯 ,막힘 없이 설명을 하여 주었다. 이 전 총리는 원고에 의존하지 않는 강연이다.

대략 250석 정도 규모의 대강당 좌석을 가득 메운 11/11일 회원 워크숍에서 이 전 총리는 회원들의 기립박수 속에서 입장하여 참정연 회원들의 열광적인 환영 속에서 시작되어, 역시 회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퇴장하였다.

이 전 총리는 강연 서두에서 말하길 "열린우리당이 다 죽어 가는 줄 알았는데 여기 와서 보니 다시 살아나는 당인 것 같다"

이 전 총리는 충청도인이다. 그래서 말이 구수하고 억양이 부드러운 충청도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 준다.

강연이 끝난 후,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있었는데 정치적인 질문이 없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노련한 이 전 총리는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잘 피해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번 회원 워크숍에서 뛰어나고 재기 넘치는 사회를 봐 회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김태년 의원은 "강연료는 못 드리니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 며 충청도 특산의 민속주와 넥타이를 증정하는 시간과, 질문지로 포장한 사과 바구니를 준비 그 중 두개를 풀어 회원들의 참여정부에 대한 소망을 읽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번 회원 워크숍은 대전까지 내려가면서 겪는 교통

체증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의미있는 회합이었다.



2006-11-13 16:33:23
695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데이스토리 '06.11.13 4:38 PM 신고
    민주주의는 자라고 있다...
    독재는 길었고, 그 긴 세월동안,
    그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확실하게 휘어 잡았 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휘하에서 일하며 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했다지요만,.
    우리의 노무현님, 시방 피 안먹고 민주주의 자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이 책에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해내어서 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창작해 가면서, 해내고 있는 중 아니겠습니까? ↓댓글에댓글
  2. 2. 아리만 '06.11.13 9:24 PM 신고
    호오~
    노무현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자라게 했습니까?
    그래서 노사모같은 단순한 개인정치성향적 카페모임이 정치적 간섭이 가능한 정치적모임이 되었나보군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되어서 민주주의적 측면에서 잘된것은 거의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라는 측면에서보면 그다지 진척이 없는상태니까요. 덕분에 이화여대같은 곳에서는 군역 폐지같은 말같지도 않은 주장을 해대며, 한총련같은곳은 북의 공산주의와의 회합을 주장하는거구요.. 물론 노무현대통령은 누군가의 방법대로 정치를 해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어떤 대통령도 다른이의 정치적 전철을 그대로 밟은 대통령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그 역대 대통령들가운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노무현대통령은 결코 좋은 대통령이라고 볼수 없구요. ↓댓글에댓글
  3. 3. 브랜단 '06.11.14 2:02 AM 신고
    매스컴에 세뇌된 분 한분 추가..
    옛따 관심.. ↓댓글에댓글
  4. 4. 밀려오네 '06.11.16 10:48 AM 신고
    우리의 노무현님??ㅋㅋㅋㅋ
    아~놔 너무 웃겼삼...ㅋㅋㅋㅋ ↓댓글에댓글
    • ㄴ 1. 청솔 '06.11.18 11:08 AM 신고
      아하,,웃기는 얘기 했을때, 'ㅋㅋㅋㅋ'문자를 쓰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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