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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으로 변신 추진”

 

“시외·국제전화 회사로 알려진 데이콤은 앞으로 인터넷 기업으로 변 신할 것입니다. 또 올해 1조1929억원의 매출과 1559억원의 영업이익, 3 24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시켜 적자기업에서 흑자기업으로 전환될 것입 니다.” 박운서 데이콤 부회장은 9일 새해 경영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 올해는 인터넷사업 부문(인터넷 데이터, e-비즈 포함) 매출이 5772억원 으로 전화 부문 5245억원을 초과해 통신회사라는 이미지를 벗고 토털 인 터넷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취해온 다운사이징 전략을 업사이징으 로 전환하고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선택과 집중’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유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메트로이더넷, 무선랜, 정보보호 사업 등 신기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최근 파워콤과 메트로이더넷 사 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파워콤은 연 내 메트로이더넷 회선을 기존 35곳에서 85곳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IP망 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메트로이더넷 서비스는 고장률이 낮고 비 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보다 속도가 배 이상 높아 시장성이 밝다” 고 설명했다. 기존 데이콤 영업망과 메트로이더넷 사업을 활용해 기업들 의 입맛에 맞는 상품들을 제공하면 기업 부문 인터넷 사업에서 1위에 올 라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동안 매각을 추진해왔던 보람홈넷과 글로벌스타 사업이 올해 영업이 익 흑자로 돌아설 것이며 오는 9월 분사를 추진 중인 천리안도 내년부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돼 전 사업 부문이 수익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최근 하루 1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몰리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은 데다 조직도 4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유휴장비들을 해외에 매각하는 등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운석 기자/ospark@ned.co.kr


김삿갓
2002-01-12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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