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뷰를 진행하면서도 느껴오던 점이지만, 국내의 PC용 모니터 시장은 22인치 TN패널을 위시하여 20인치대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최대기업이라 할 수 있는 삼성에서 17/19인치 모델 신제품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행보를 보면, 아직까지는 PC용 모니터 시장의 주류가 17/19인치대임을 느끼게 한다.
즉, 20인치대 모니터 시장은 아직까지는 파워유저들만을 위한 시장일 뿐이고, 실제로 일반 사용자들 시장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17/19인치라는 의미이다. 대기업들의 17/19인치대의 차별화 전략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흐름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번 리뷰에서 알아볼 CX931B는 이때까지의 무언가 근사한 멋을 강조하던 삼성 19인치 하이엔드급 모니터들과는 성격을 확실하게 달리하고 있다. 제품의 첫 인상은 최대한 간결한 구조를 가지면서도 백조를 형상화했다고 하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디자인을 강조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 삼성전자 SyncMasterMagic CX931B의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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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19인치 Plug & Play: DDC 2B 제품크기(mm,WxHxD): 418.0 X 418.0 X 199.0 |
▲ 삼성전자 SyncMasterMagic CX931B 스펙
Design

▲ Box
처음 CX931B를 접했을 때 제품보다도 오히려 박스에 상당히 눈길이 갔는데, 그 동안 크기에 비해 상당한 무게와 부피를 자랑하던 다른 삼성 모니터들에 비해 훨씬 가볍고 훨씬 슬림하다. 박스만 보고 실제로 17인치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 구성물품
스탠드 조립 설명서 (2장)/ 모니터 주의사항 안내 / 번들 CD / 모니터 설치 안내 / 제품보증서AC 전원선 / DVI-D 케이블 / D-SUB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 스탠드 조립
박스의 슬림함의 비결은 분리형 스탠드였다. 받침대와 목, 모니터 본체가 각각 분리되어서 포장되어 있다. 조립설명서가 두 종류나 첨부되어 있어 조립에 크게 난해한 점은 없었으나, 목과 모니터 본체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꽤 많은 힘을 필요로 했다.
또한 본체와 목의 접속부가 고무의 압력으로 유지되는 구조인데, 일단 처음 구입하여 조립했을 때는 견고하게 잘 접촉되어 있으나 내구성 면에서는 어떨까 하는 약간의 우려가 든다.

▲ 전면

▲ 전면 디테일뷰
전면을 보면 분명 OSD 버튼이 있다. 그러나 버튼은 하단 모서리에 숨어 있고 버튼 설명 역시 음각으로 숨어 있어, 얼핏 보기엔 전원버튼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인상을 주어 기존의 다른 제품들에서 느껴지던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없앴다.
전원 버튼 역시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하얀 고무 재질의 전원버튼 뒤로 파란 불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점 역시 부드러움을 느끼게 한다. 얼핏 보면 단순하지만 자세히 뜯어다 보면 상당히 신경을 쓴 전원버튼이라는 느낌이다.

▲ 후면

▲ 후면 입력단자들
후면 역시 별다른 군더더기가 없다. 백조를 형상화한 제품답게 후면에서 보면 스탠드 목이 지나치게 잘록한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 사용상의 문제는 발견할 수 없었다. 오히려 목 쪽으로 모아지는 듯한 형상이 목의 잘록함을 더욱 강조하려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측면

▲ 스탠드 움직임 각도
스탠드 접촉부에 고무의 마찰력을 이용하는 구조이기에, 스탠드의 움직임은 처음 막 조립했을 때에는 상당히 뻑뻑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 점은 차차 제품을 써 가면서 점점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드의 움직임 각도는 조금 좁다는 느낌인데, 스탠드 바닥을 작게 하는 대신 스탠드의 움직임 각도를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진에서 보이는 저 이상으로 숙여질 수 있다면 중심이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Software

▲ 번들CD의 자동실행 화면 - 설치도중 안내화면

▲ 번들CD의 자동실행 화면 - 설치직후 안내화면

▲ 삼성모니터 도우미

▲ 사용자 설명서 메인 화면
기본적인 CD의 패키징 내용은 두 종류의 메뉴얼과 드라이버, 화면 최적화 유틸리티 등 삼성의 여타 다른 모니터들과 마찬가지의 구성이다. CX931B는 피벗이 되지 않는 제품이기에 자동 피벗 유틸리티는 빠져있다.

▲ 설명서 - PDF

▲ 설명서 - HTML
기본적으로 인쇄되어 제공되는 설명서는 범용 설명서이기에 CX931B 모니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CD의 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설명서는 HTML과 PDF의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므로 사용자가 보기에 편한 방식을 골라서 보면 된다.

▲ 자동 최적화면 설정 프로그램 - 모니터 선택

▲ 자동 최적화면 설정 프로그램 - 화면설정
드라이버 설치는 자동 최적화면 설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보자도 충분히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드라이버 설치와 함께 화면 해상도 최적화까지도 도와준다.

▲ MagicTune Premium

▲ 에러메세지
CX931B는 기존의 삼성 모니터 전용 유틸리티던 매직튠이 프리미엄 버전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제공된다. 하지만 필자의 PC(듀얼코어)에선 아무리 세팅을 바꾸고 운영체제를 바꾸고 해도 이전 매직튠과는 다르게 제대로 구동을 할 수가 없었다. 이 점은 차후에 보완하도록 하겠다.






▲ OSD 메뉴
다행히도 CX931B는 모니터 자체 OSD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보급형 제품인 만큼 사용자가 최대한 제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 Natural Color
Natural Color는 모니터 화면과 인쇄물의 색감을 동일하게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틸리티이다. 전문장비 없이도 색감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전문장비 없이 눈으로만 색감을 맞춘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므로 사실 큰 효용성이 없다고도 할 수 있으나, 환경에 따라서는 충분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유틸리티이다.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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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올 모니터 출력화면 자체를 촬영한 사진들은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 디지털 입력

▲ 아날로그 입력
CX931B는 기본 설정 상태에서도 디지털/아날로그 모두 매우 우수한 화이트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디지털/아날로그 입력 간의 화질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 색온도 - 표준

▲ 색온도 - 차갑게

▲ 색온도 - 따뜻하게
색온도는 표준 / 따뜻하게 / 차갑게 세 가지의 프리셋 및 사용자 설정 기능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적인 숫자 표기의 색온도 대신 친숙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역시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 MagicColor- 해제

▲ MagicColor - 데모

▲ MagicColor - Full
MagicColor 기능은 화면 전체의 채도를 높여주는 기능이다. 그리고 데모 모드도 제공하고 있어 적용 전과 후의 화면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데모 모드에서 보면 왼쪽에 MagicColor가 적용된 화면이 확실히 더 색감이 진하게 발색됨을 알 수 있다.

▲ 감마 모드1

▲ 감마 모드2

▲ 감마 모드3
감마 조절은 최근의 다른 삼성 모니터들과 마찬가지로 기본 / 감마낮춤 / 감마높임의 3가지 설정치를 제공하고 있다.

▲ 계조 테스트 (사진은 계조구분성 패턴)





▲ 화면균일도 테스트
계조성능은 일반적인 사용에선 문제가 없는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요즘은 특별히 계조 성능이 문제가 되는 모니터는 잘 접할 수 없는 듯 하다. 화면균일도 역시 우수한 편이였는데, 리뷰의 사진에서 상단이 어둡게 보이는 것은 TN패널에서 하단이 반전되는 시야각 특성 때문이다. 화면균일도는 제품편차가 심한 부분이므로 사진은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란다.

▲ 시야각 - 상단

▲ 시야각 - 하단

▲ 시야각 - 측면

▲ 응답속도 테스트
시야각은 TN 특유의 특성을 보여 주었으며, 응답속도 역시 TN방식의 패널로써 빠른 응답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pilogue

▲ 삼성 SyncMasterMagic CX931B
CX931B는 무난한 성능에 심플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타일을 내세우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성능 자체는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백조를 형상화했다는 외관 외관의 스타일 역시 기존의 다른 차가워 보이는 모니터들에 비해 훨씬 친숙한 느낌을 준다.
시장가격은 30만원 중반대로, 타 제품에 비해 가격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심한 사용자 편의성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며,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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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동일 모델을 여러 대를 가지고 테스트한 것이 아닌 불 특정의 1대만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이므로 동일 모델의 불 특정한 다른 제품을 본 리뷰와 비교했을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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