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튼 2차특허 현황 ::: bcpa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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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튼 2차특허 현황

작성자 :

힉슨(pakhs0001)

작성일 : 2006-12-05 16:34:52

새튼의 1차특허출원(2003. 4. 9. 자의 가출원)에 대하여 우선권 주장하면서 2004. 4. 9. 출원한 정식출원(2차출원)에 대한 미국 특허청의 심사상황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1. 총84개의 청구항 중 22, 23, 28-49 및 67-84항은 새튼 스스로 취하 하였습니다.

2. 1-21, 24-27 및 50-66항에 대해서는 2006. 8. 4. 1차심사 결과 거절하기로 하였으며, 2006. 8. 15. 이 내용을 우편을 발송하였습니다.

3. 거절이유 중 1-21, 24-27, 50-66항(나머지 청구항 전체)에 대해서는 실시가능성의 부족, 1-5, 7, 13, 21, 24, 50-54, 56, 62, 66항에 대해서는 신규성 부족을 이유로 거절이유를 제시한 것입니다.

4. 이러한 거절이유를 극복하기 위하여 2006. 11. 21. 새튼의 특허대리인은 심사관 면담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심사기록으로부터 새튼의 2차출원은 전체가 거절되든가 아니면 권리범위를 극히 좁힌 일부 청구항만이 등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새튼은 여전히 특허취득의 의사가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박사님 발명을 거의 그대로 모방한 새튼의 3차출원(CIP출원)은 아직 심사가 개시되지 아니하였습니다.

박사님 특허출원은 아직 미국에서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보정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새튼의 특허출원이 저렇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지지자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노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특허수호를 이루어 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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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마왕 ▒ (w009)

2006-12-05 20:17:08

709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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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참잘했어요 '06.12.5 10:33 PM 신고

엽쩐답지 않게 꾸준하시네여. 계속 수고해주세여.
자금 웬만한 엽쩐덜은 줄기세포란 말도 가물가물할 거에여. 그러니까 엽쩐이지여. ↓댓글에댓글
2. 아리만 '06.12.6 6:22 PM 신고

우리가 이런 줄기세포에 매달리는동안....
이웃나라 일본은 또다른 만능세포를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줄기세포와 동일하지만 윤리적인 문제점(난자를 사용해야한다는)을 거의 제거한 세포로서 줄기세포만큼이나 잠재력을 가진 세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요즘따라 기초과학이 장려되었으면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댓글에댓글
- ㄴ 1. ▒ 마왕 ▒ '06.12.6 8:17 PM 신고
  
  ES 세포 를 말하는 모양인데 이것도 수정난 줄기세포로 가장 큰 걸림돌인 면역 거부반응을 피해갈수 없을것 같습니다. 연구는 해볼수 있지만 실용화는 힘든거고 수정난 줄기세포 역시 생명윤리 문제가 있지만 생명윤리 라는 멍에 를 우리스스로 만들어서 덥어쓰고 있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수정도 하지않은 난자에 무슨놈을 생명윤리 ...ㅎㅎ
  하여튼 골때립니다..
- ㄴ 2. 아리만 '06.12.8 12:17 PM 신고
  
  ES세포는 배아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만능세포죠. 그거 말구요. 정확한 명칭을 알려드리자면 iPS세포입니다.
  이 세포는 난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ES세포에 비해 증식력, 만능성이 전혀 뒤쳐지지 않는 차세대 만능세포입니다. 다만 일본이 먼저 개발에 성공했다는점이 걸리네요..쩝...
- ㄴ 3. 아리만 '06.12.8 12:18 PM 신고
  
  물론 아직 일본도 인간 iPS세포 실험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나라가 먼저 연구에 돌입했으면 싶네요. 그리고 이제 줄기세포의 목표는 특정기관으로 세포분화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그방법만 개발된다면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것 못지않는 또는 더 위대한 발견이 될수도 있습니다.
- ㄴ 4. 아리만 '06.12.8 3:42 PM 신고
  
  기관 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거부반응이 ES세포나 iPS세포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세포로 배양된 기관이 이식되기 때문이지요. 거부반응이 문제가 되는 것은 타인의 줄기세포로 배양된 기관을 이식할때 발생하지요.
  또, 수정란 줄기세포역시 체세포 줄기세포가 아닌다음에야 거부반응이 반드시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ES세포나 iPS세포는 체세포 줄기세포로 거부반응도 없고 어느기관으로든 유도할 수 있다는 만능성을 가진 세포지만 아직 제어기술 부족으로 암이 생기기 쉽다는 단점이 있지요.
3. ▒ 마왕 ▒ '06.12.8 10:16 PM 신고

iPS세포 는 쥐에서는 성공했다고 나오네요.. 이건 성체줄기 세포 이군요..
성체줄기 세포는 전 기대하지 않습니다 일부 성공은 할수있다해도 엄청난 비용과 아리만 님이 우려 하는 암으로 변하는게 지금까지의 결과입니다..
성체줄기세포는 제가 봐서는 실패한 기술입니다.. 계대배양을 수십번 수백번을 해야함에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저렇게 많이 배양을 하면 암세포로 변하기 때문이죠..
아리만 님 덕분에 다른 정보도 접할수 있었네요.. 성체쪽은 제가 관심을 안둔지가 좀 돼서 늣게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아리만 '06.12.9 10:32 AM 신고
  
  비용이라...비용면에서 ES세포보다 더 적게 든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성공해서 iPS세포가 주목받은 이유는 여기 있죠. 성공율도 높고(만능성에 관련된 인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ES세포와 기능적인 면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기 때문이죠. 발암 확율도 ES세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구요.
  성체줄기세포..어찌보면 배아줄기세포보다 더 문제점이 적고 미래적인 기술일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난자를 필요로 하지 않고, 그만큼 비용도 절감되고, 윤리적인 문제도 생기지가 않죠.(기독교쪽에서는 여성의 몸에 있는 난자의 수가 한정되어있다 하여 그 난자를 이용하는 일 자체를 생명윤리적인 문제로 거부하고 있다죠)
- ㄴ 2. 아리만 '06.12.9 9:24 PM 신고
  
  일반적인 성체줄기세포가 특정기관으로 밖에 분화할 능력이 없었고, 만능성에서 ES세포에 비해 많이 뒤쳐졌었죠. 게다가 성체줄기세포는 마왕님이 말씀하신대로 별 다른 활용가치가 없었죠.
  헌데 iPS세포에서 그러한 단점들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우선 만능성에서 보면 수정란과 융합시켜 발생시켜본 결과 거의 대부분의 장기로 분화가 가능했었습니다. 게다가 분화를 계속함에따라 세포에 치명적인 변형이 일어나는 현상(돌연변이율)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외관상 그리고 세포 특성상 ES세포와 거의 동급의 세포입니다. iPS세포가 배양하기 어렵다고 말하는건 ES세포가 배양하기 어렵다고 말하는것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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