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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중학생 데리고 ‘빨치산 추모제’

 
비전향 장기수들과 ‘빨치산 추모제’
[2006-12-06 04:25:58]
현직 교사가 중학생 180여명을 데리고 빨치산 추모제에 참석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당국이 내사 중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5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전북 임실의 관촌 중학교 도덕교사 김영식(48)씨는 작년 5월 28~29일 순창의 회문산에서 열린 빨치산 추모행사인 ‘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제’에 학생 180여명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회문산에서 열린 빨치산 추모행사 관련 통일뉴스 기사

3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비전향장기수들의 모임인 ‘통일광장’이 주최했으며, 당시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하연호, 전국연합 공동의장 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명예의장 이종린, 전농 부의장 서정길, 한청 의장 전상봉 등도 연사로 발언했다.

28일 전야제 행사는 소위 ‘통일전사’ 관촌중학교 학생들의 북한 학생들을 향한 통일편지 낭송에 이어 김정일을 찬양하는 ‘심장에 남는 사람’이라는 노래도 합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촌 중학교 학생들은 당시 전야제 무대에서 “미국의 이라크전쟁에 반대해 반전(反戰) 배지를 전국에 배포했다”며 “전쟁없는 세상은 통일된 나라라는 생각에서 통일에 나서게 됐다”고 경과 보고를 했고 학생들은 이날 통일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광장’으로부터 표창장까지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전 빨치산 윤성남씨는 학생들 앞에서 “동지들은 남부지도부 빨치산 총사령부를 중심으로 순창군 김제, 정읍, 고창 부안군당과 산하단체들이 하나로 단결하여 혁명적 사명을 다하여 왔다”고 말하며 “제국주의 양키군대를 한 놈도 남김없이 섬멸하자” “미국과 이승만 괴뢰정부를 타도하자”와 같은 당시 빨치산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김 교사는 99년부터 올해 1월까지 관촌 중학교에 재직하면서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반대하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nowar1)를 학생들이 운영하도록 지도하는 등 친북반미(親北反美) 성향의 교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교사는 현재 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이 교사가 최근까지도 동료 전교조 교사들을 상대로 이메일로 주체사상을 전파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방
2006-12-07 00:01:03
708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청솔 '06.12.7 5:40 PM 신고
    이젠 이런 기사도 보통인 세상으로 변했는지,,
    이렇게까지 변할줄을 ~ 무서운 생각까지 드는것은
    엮시 나도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아리만 '06.12.7 6:19 PM 신고
      확실한 물적 증거가 없으면 간첩행위를 하더라도 간첩이지 않는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너무 성급한 자유주의화에 따른 폐단이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자유는 보장해주되 보안에 관해서만큼은 더 엄격해야할텐데....정말 어이상실이라고도 볼수 있겠네요..(하긴 자유를 보장하면서 보안에 대해 엄격하기가 쉬운일은 아니지요..)
  2. 2. 김서방 '06.12.7 8:15 PM 신고
    제가왜 그동안 끈질기게
    정체성을 주장하고 있었는지여..바로 이것이 입니다..간단하지만 모든것이 다 대변해주고
    있습니다..민족공조란 위장에 .민주화라는 위장에 지금의 젊은친구들은 쇄놰돼서
    모를수밖에 없습니다.지금까지 글올리면 리플다는 수준이나 내용을보면 아예 없습니다..
    그들도 세월이 흐르고 반복돼는 시행착오에 눈물흘릴거는 뻔한거인데 말이죠.. ↓댓글에댓글
  3. 3. 김서방 '06.12.7 8:37 PM 신고
    갈림길님..데이스토리님..참잘했어여님은
    여기에 한번 답을 해주기 부탁 드립니다.. ↓댓글에댓글
  4. 4. 갈림길 '06.12.8 1:10 PM 신고
    오지랖도 넓으신 김서방님...^^
    왜 이런 기사에 남의 닉넴까지 특정해서 답을 해달라고 하시는지? 비팍에는 사람이 세명밖에 없나봐요? ㅋㅋㅋ
    부디 그 불순한 의도에 대해서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 생각해보세요^^
    "혹시 나는 타인을 이런 저런 사람으로 함부로 규정짓는 야만을 저지르고 있구나"
    하고요.^^

    뭐 답을 청하셨으니 답을 해드리지요.
    "저 교사새끼 또라이 아녀?" 이겁니다.
    그리고 현행 법률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다면 처벌받아야죠.
    물론 이념에 과잉경도돼어 우스꽝스럽기는 물론 김서방님도 만만치않지만^^
    부디 남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궁금해하고 초조하게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이나 혹시 민주사회에 걸맞게 살고 있는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 제도만 잘 지켜진다면 주체사상이 아니라 그 할애비가 와도 걱정없습니다.
    80년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주체사상에 대해 호감을 가졌다는거 아실겁니다.
    지금은? 보따리 싸들고 다니면서 주체사상 홍보한다해도 외면받고 있지요.
    왜 그럴까요? 공권력으로 막아서?
    아니지요. 제대로된 민주주의가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80년대에도 주체사상은 독재를 위장한 황당한 이론으로 판단했었지만. ↓댓글에댓글
    • ㄴ 1. 갈림길 '06.12.8 1:11 PM 신고
      그리고 저같으면 남에게 닉넴까지 거론하면서 소위 "사상검열"을 자했다면 공지글로 사과할것 같은데요? 김서방님에게는 그 정도 인격도 기대할 수 없나 봐요?
    • ㄴ 2. 브랜단 '06.12.9 4:07 AM 신고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데
      요샌 주체사상을 전교조 교사들이 초등학교때부터 가르칩니다.
      지난번에 동영상을 보았는데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라면서
      여러 초등생들이 종이에 적는장면과 종이들을
      보여주더군요.
    • ㄴ 3. 김서방 '06.12.9 7:10 PM 신고
      그대는 트로이 목마..ㅎㅎㅎ
    • ㄴ 4. 김서방 '06.12.9 7:13 PM 신고
      제대로된 민주주의가 도입됐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소..ㅎㅎㅎ 왜그런지 잘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자유와 방임을 구별 못하는 그대는 난 끝까지 트로이목마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야만? 야만 같은 소리 하시넹... 갈림길님이시나 제대로된 민주주의 하며 사시길 바랍니다..그런데 진짜 민주주의가 먼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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