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삼성전자 20.1인치 LED BLU 채용 LCD 모니터 XL20

 

기존의 CCFL 백라이트의 단점인 좁은 색재현율을 보강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LED 백라이트가 대안으로 출현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 일로 기억된다. 현재까지는 가격 문제로 PC 모니터에까지는 사실 적용되기가 무리였는데,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상당히 현실적인 가격에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20인치 모니터를 출시하였다.

삼성은 최근 전문가용 모니터 제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 리뷰를 통해 소개하게 될 XL20이 바로 그러한 전문가용 모니터 라인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XL20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여 CIE 색 좌표의 NTSC 대비 114%라는 경이적인 색재현율을 실현하였다. 이는 NTSC 색 좌표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모니터라는 의미로써 이미지 편집뿐 아니라 NTSC 색 좌표가 표준인 영상 분야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 삼성 SyncMaster XL20의 Overview

화면크기:  20.1인치
픽셀피치(mm):  0.255
최대해상도(pixel):  1600 x 1200
밝기:  250cd/m²
명암비:  1000 : 1
시야각:  상하/좌우 178도
응답속도:  8ms (GTG)

Plug & Play:  DDC 2B
입력신호:  Analog RGB / DVI Digital Link
소비전력:  최대 85W / 대기 5W
제품특징: MagicRotation / Natural Color Expert / 114% Gamut / Calibrator 제공 / Hood 제공

제품크기(mm, WxHxD): 448 x 390.8 x 220
무게:  7.6Kg

▲ 삼성전자 SyncMaster XL20 주요 스펙

▲ 전면

▲ 전면 디테일뷰

▲ 현재 사용중인 컬러 모드가 표시된다


▲ 기본으로 제공되는 후드

▲ 후드는 이렇게 분리되며, 안쪽은 벨벳 재질로 마무리 되어있다

전면의 형태는 전문가용 제품답게 든든한 인상을 준다. 하단 좌측엔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XL20의 가치를 한층 부각시켜 준다. 또한 다양한 컬러 모드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모니터 배젤 하단 오른쪽 모서리에 현재 사용중인 컬러 모드를 표시해 주는 부분이 눈에 띈다.

또한 전문가용 모니터답게 실내 잡광을 차단해 주는 후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후드 안쪽에는 빛의 난반사를 막기 위해 벨벳 재질이 덧대어져 있으며, 상단에는 캘리브레이터 장착 시 캘리브레이터 USB 케이블이 지나갈 수 있는 홈도 마련되어 있다. 
 

▲ 후면

▲ 후면 입력단자

▲ 우 측면 USB 2포트 허브

전면에 비하면 후면은 다소 투박한 듯한 모습이다. 입력단자는 디지털 전용인 DVI-D와 디지털/아날로그 겸용인 DVI-I 단자를 각각 하나씩 제공한다. 따라서 DVI는 동시에 두 개를 입력 받을 수 있지만 D-SUB는 불가능하다. 모니터 우측에는 캘리브레이터의 연결을 쉽게 할 수 있기 위한 USB 허브가 장착되어 있다. 
 

▲ 측면

▲ 높이 조절

▲ Tilt

▲ Swivel 

▲ Pivot 

▲ 안내문구가 붙어있는 높이 고정 클립

측면에서 보면 패널부의 두께가 의외로 두껍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보면 XL20에 채용된 LED 백라이트는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Edge나 Wedge 방식이 아닌 직하형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급형 제품답게 Pivot를 지원하는 등 스탠드의 움직임은 상당히 자유로우며, 높이 고정을 위한 클립도 제공된다. 물론 높이 고정 클립을 끼우지 않는다고 해서 모니터가 주저앉는다거나 하는 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다.

▲ Gretag Macbeth사의 huey 캘리브레이터

▲ 구성물품은 모니터 청소용 융 / 세정제 / 번들 CD / 설명서 / 본체 / 거치대 / USB 연장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 huey 본체 + 거치대

▲ huey 본체 뒷면

XL20는 CIE 색 좌표계의 NTSC 규격 대비 114%의 색재현율을 자랑하는 모니터이다. 이는 기존 CCFL 백라이트 사용 LCD들의 색재현율이 보통 70%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성능이다. 그러한 114%의 색재현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캘리브레이터가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다.

XL20은 기본적으로 LED 백라이트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 Gretag Macbeth사(지금은 X-Rite사에 인수)의 huey 캘리브레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huey 본체는 흡착판을 통해 모니터에 고정되는 형태라는 점이다. LCD의 경우 CRT와는 다르게 모니터 화면이 다소 유연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흡착판 고정 형태는 패널에 다소간의 무리를 줄 수도 있다.
 
huey를 이용한 캘리브레이션은 huey 기본 번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과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Natural Color Expert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다. huey 기본 번들 프로그램은 초심자의 사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Natural Color Expert는 프로그램 이름답게 전문가의 사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은 huey 번들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huey 기본 번들 프로그램

▲ huey가 실내 조명 측정을 마치면 모니터 본체에 huey를 설치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 이때 모니터 상의 일러스트에 맞춰 huey 본체를 부착시키면 준비완료

▲ 부착 후 Next를 누르면 자동으로 컬러와 휘도를 바꿔가며 26단계의 측정이 시작된다

huey 기본 번들 프로그램의 사용법은 무척이나 쉽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실내 조명 측정 -> 모니터 측정 -> 측정결과 적용의 3단계 순서가 친절한 안내와 함께 진행된다. 측정 과정도 완전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유저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 측정이 끝나면 캘리브레이션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위: 이전, 밑: 이후) 지금은 실내 조명을 모두 끄고 측정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색감이 진하게 조정되었다

▲ 프리셋 : Gaming

▲ 프리셋 : Web Browsing & Photo Editing

▲ 프리셋 : Graphic Design & Video Editing

캘리브레이션 과정이 다 끝나고 나면 캘리브레이션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그 다음엔 자신에게 맞는 프리셋을 선택하는 메뉴로 넘어가게 된다. 프리셋의 전반적인 구성은 색온도 3가지(Warm-Normal-Cool)와 감마값 3가지(Low-Normal-High)의 조합으로 총 9개의 프리셋이 준비되어 있다. 위의 예는 색온도를 조절하지 않고 감마값에만 변화를 주는 3가지 프리셋을 적용했을 때이다.

huey 번들 프로그램은 설치 후 윈도우 시작과 동시에 작업표시줄 트레이에 자동 실행되며, huey 캘리브레이터가 PC와 연결되어 있을 경우 10초~4시간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실내 조명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캘리브레이션 값을 조절한다. 프리셋 역시 트레이에 등록된 huey 프로그램을 통해 재변경이 가능하며,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끄고 켤 수도 있다. 

▲ Natural Color Expert

그 다음은 Natural Color Expert(이하 NCE)에 대해 소개할 차례이다. NCE는 huey 캘리브레이터와 XL20에 맞추어 삼성에서 제작한 전문적인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이다. huey 번들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색온도 6500K와 감마 2.2에 맞추어 거의 반 자동으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지는 반면에 NCE는 캘리브레이션 타겟 값을 사용자가 미리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더 전문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기본적인 캘리브레이션 메뉴. 타겟 값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 에뮬레이션 모드. ICC 프로파일을 불러와서 모델로 삼아 캘리브레이션 한다

▲ 이후는 huey 번들 소프트웨어와 거의 유사한 진행방식. 이때 huey 본체를 부착하면 된다

▲ huey를 장착하고 캘리브레이션 시작

▲ 타겟 값에 맞게 세팅 되었는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캘리브레이션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NCE가 huey 번들 소프트웨어에 비해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기능은 화면균일도 측정 기능이다. NCE에서는 화면을 9분할 혹은 15분할하여 균일도를 측정하여 분할구역에 따라 최적의 캘리브레이션을 행한다.

▲ 화면 균일성 캘리브레이션 메뉴. 구역을 몇 개로 나눌지를 선택한 후 시작

▲ 처음엔 중앙에서 RGB 측정까지 모두 끝낸 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측정이 시작된다

huey 번들 소프트웨어와 NCE는 편리성과 전문성에서 각각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유저가 자신의 수준과 용도에 맞게 둘 중 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될 것이다.


앞으로 나올 모니터 출력화면 자체를 촬영한 사진들은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OSD 메뉴 

▲ 디지털 입력 

▲ 아날로그 입력

XL20는 기본 설정 상태에서도 디지털/아날로그 공히 매우 우수한 화이트밸런스를 보여주었으며, 입력간의 색상차이도 디지털 쪽이 미세하게 붉은 것을 빼면 상당히 양호했다. 다만 아날로그 입력의 경우 Black 영역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문가용 모니터로서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다. 

▲ Color Mode - Custom

▲ Color Mode - sRGB

▲ Color Mode - Adobe RGB

▲ Color Mode - Emulation

▲ Color Mode - Calibration

앞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다시피, XL20의 핵심기능은 바로 이 컬러 모드 선택 기능이다. sRGB는 웹 브라우저, 그림파일 등등 PC환경에서의 대부분의 영역에 쓰이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컬러 표준이다. AdobeRGB는 sRGB에서 사진 편집에 좀더 특화 하여 색 공간의 영역이 확장된 컬러 표준이다. Emulation은 NTSC 색 공간을 재현하는데, NTSC는 TV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상매체에서의 컬러 표준이다. Calibration은 huey를 사용한 캘리브레이션 세팅을 활용할 수 있게 한 메뉴이다.

사실 CRT에서조차도 NTSC 색 공간 전체를 제대로 재현해 내는 기기는 상당히 드문데, XL20에서의 NTSC 색 공간 시뮬레이션 모드는 영상편집에 있어서도 강력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AdobeRGB를 지원하는 모니터 역시 매우 드물며 그나마도 500만원이 넘는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전문적인 사진 편집이 필요한 유저에게도 XL20은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한 색재현율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작업물이 어떻게 보여질지를 모니터 상에서 매우 근접하게 미리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이 됐든 인쇄물이 됐든 종전의 PC용 모니터에서 작업할 때는 좁은 색 공간으로 인해 최종 결과물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를 순전히 경험과 감각에 의지하여 예측할 수 밖에 없었지만, XL20에서는 그러한 경험과 감각이 없어도 미리 눈으로 바로 결과물에 근접한 화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래픽 관련 전문작업에서 XL20과 같은 넓은 색 공간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사용하면 작업효율 및 퀄리티가 월등히 증가될 수 있다. 아마 이 리뷰를 보는 분들 중에서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PC 모니터 상에서 편집할 때와 인 화소에서 인화했을 때의 색감을 비교해 보면 분명 인 화소에서 인화했을 때의 색감이 훨씬 진한데 PC 모니터 상에선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다는 것을 느껴본 분들도 있을 것이다. 

▲ 계조 테스트 (사진은 계조구분성 패턴)

▲ 화면균일도 테스트

계조성능은 DVI 모드에서는 전문가 클래스의 제품답게 나무랄 데 없이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화면균일도 역시 일반적인 제품들에 비해선 확실히 안정되어 있다. 다만 D-SUB 모드에서의 계조 성능은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날로그 영상편집기기들의 경우 DVI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그럴 경우에 약간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 시야각 - 상단

▲ 시야각 - 하단

▲ 시야각 - 측면

▲ 응답속도 테스트

시야각과 응답속도는 S-PVA패널답게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시야각 면에선 CCFL 백라이트 채용 S-PVA 패널에 비해 Red가 두드러지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기술의 개선을 통해 차차 해결되어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 삼성 SyncMaster XL20

XL20는 NTSC 색 공간 대비 114%에 달하는 폭넓은 색재현율을 리뷰를 통해서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NTSC보다도 좁은 AdobeRGB를 제대로 표현하는 모니터도 500만원이 넘는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XL20의 160만원 정도의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여기에 후드와 캘리브레이터의 기본 제공으로, XL20은 그 자체로 완벽한 전문가용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다. D-SUB에서의 자잘한 몇 가지 문제 및 시야각 문제는 당장은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 역시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LCD 패널은 아직 시작 단계이므로 개선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아있다.

언젠가는 LED 백라이트도 보편화 되겠지만, 우리나라 회사의 기술력으로 이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문가용 모니터로 유명한 E모사의 모니터를 쓰고 있는 필자도 XL20이 상당히 탐나는 제품이었다.

*


*

본 리뷰는 동일 모델을 여러 대를 가지고 테스트한 것이 아닌 불 특정의 1대만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이므로 동일 모델의 불 특정한 다른 제품을 본 리뷰와 비교했을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 인용한 시장 가격에 대한 정보는 2006년 12월 초를 기준으로 합니다.
 

 



노랑머리
2006-12-14 17:44:48
6631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Hanaro사용자 '06.12.23 10:39 AM 신고
    좀 모니터가 두꺼워 보이긴 한데(사진상으로만 그런건가?0)
    성능은 많이 좋아 보이군요.
    그런데 역시 전문가용 모니터 답게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 않아보여요... T.T
    전 역시 중소기업 꺼나 써야 겠어요.. ㅋㅋ ↓댓글에댓글
  2. 2. deerhunter '09.9.28 6:44 PM 신고
    큰누나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강사라 CRT를 쓰다가 이걸 사려고 했는데 아직 너무 비싸더군요. 중소기업 20.1인치 IPS패널로 구입했는데 나름 만족합니다.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