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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해서 좀더 깊고 넓게 생각해 봅시다.

 

만약 누가 원고와 파업 등으로 폭락한 현대자동차 주식을 놓고 지금 사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를 묻는다면 주식전문가는 상당히 고심 끝에 결론을 내어 줄 것이다. 물론 주식거래는 투자자 책임 하에라는 비겁한 단서를 붙이면서.

주식투자를 12년째 하고 있지만 잘 모르겠다. 작년에 현대차와 LG전자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난무할 때 상당히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때의 가격과 지금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투자를 안 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의 판단요건은 아주 간단한 예측 때문이었다. 원고가 추세라 수출기업이 어려움에 봉착하리라는 것. 물론 그것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팩터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일개 개미투자자로서는 정보가 제한될 수밖에 없으므로 분명히 아는 사실과 직관을 덧붙여야 한다.

주식은 사실 투자자들만의 리그이다.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10% 남짓한 사람들만이 주식투자를 한다.(갤럽 2006.6) 주가폭락이라는 대문짝만한 신문기사나 9시 뉴스의 호들갑도 대부분의 서민들에게는 강 건너 불구경일 뿐이다. 물론 불길한 생각은 들겠지만...

부동산은 다르다. 10%사람만이 직접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식과는 달리 전 국민의 100%는 부동산의 영향을 받는다. 하물며 노숙자라 해도.. 도심의 땅값이 높아지면 노숙자 수용소는 지방으로 가게 될 터.. 따라서 부동산 가격의 변동과 모든 사람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 추이에 대한 예측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주식과는 더 막강하게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주변에서 집을 사야 하느냐 팔아야 하느냐로 의견이 분분하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다보니 몇 년 전 주식이야기가 주화제였던 것처럼 부동산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주식이야기가 어느 주식이 오를 것이냐는 선택의 논쟁이었다면 부동산은 극명하게 나뉜다. 우리가 언제 종합지수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로 토론한 적이 있었는가? 그러나 부동산은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 논쟁을 한다. 그리고 지금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판다고 하면 주위에서 난리가 난다. 팔아라 버텨라. 논쟁은 격화되고.. 자리는 거의 아수라장이 된다.

요즘 농담 삼아 그런다. 오랜 친한 친구와 싸우고 헤어지고 싶으면 부동산이야기나 노무현 이야기를 꺼내라고....
부동산 가격 논쟁을 보면서 대부분 인정하는 결론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만약 팔고 싶다면 내년 초 다시 부동산이 오를 때 그때 팔라는 것. (중과세 매물이 소진된 내년 초 집값이 다시 상승한다는 이야기이다.)
둘째는 2010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거치며 폭락은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가끔 나는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가를 보면서 목표가 만큼 바보 같은 예측이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삼성전자 2년 내 목표가가 100만원이라면 도대체 100만원에 사는 투자자는 뭔가? 코스닥 잡주에서 놀던 데이트레이더가 잠깐 놀러온 것인가?

최근 점점 사람들의 의견이 과거와 달리 몇 가지 결론으로 수렴되는 것을 보며 점점 [그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부동산은 증권과는 달리 그 어느 날 [그날] 하루에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그해 봄] 정도는 다가오고 있을 것이다.

조금 현장에서 한발 떨어져 좀 멀리 보자. 즉 공부 좀 하자.

첫째 유가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석유업계의 중요한 팩터는 석유생산량의 정점이 언제인가이다. 즉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석유 생산량은 끝없이 증가하고(수요도 끝없이 증가해왔다.) 끝없이 소모해왔다. 설마 영원이 그렇데 되리라고 믿지는 않으시겠지?

문제는 언제인가이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데다가 공급량이 감소하는 때가 언제인가? 언제일 것 같은가? 놀랍게도 답은 잘 모른다이다. 전 세계 어느 산유국도 자신의 부존잔량을 인터넷 같은데 사실대로 공개하지 않는다. 일급 국가 기밀이다.
삼성전자 사장이 반도체 수율 같은 것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지 않듯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언젠가 그날이 오겠지만 언제인지 모른다는 것.
유가 급등은 우리에게 무조건 나쁘다.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딱 한나라.. 미국에게만 도움이 된다. 이해가 안간다고?

미국 국채를 제일 많이 사는 나라가 어딘가 생각해보라....

다행스럽게도 원고와 유가급등이 상쇄되고 최근 약간의 수요감퇴로..

아직 배럴당 100불 고지는 넘지 못하고 있다. 폭풍전야 같은 모습이다.
당신은 다시 20-30불대로 (과거의 석유파동후 수년 내로 다시 유가가 폭락했던 달콤한 경험을 과신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가?
(그럼 내 긴 글 여기서 그만 읽으시라. 오일팩터, 석유의 종말 같은 책을 몇 권 읽어 보시길.. )

둘째 환경이 계속 파괴될 것인가? 개선되어 살기 좋은 자연환경이 될 것인가?

환경파괴는 에너지 소모와 깊은 관계가 있고 식량위기와 관계가 있고 무엇보다 인플레이션과도 관계가 있다. 과거에는 이념과 민족주의의 광기가 어우러진 폭격으로 부서진 거리의 전쟁이 인플레를 불렀지만 미래에는 황폐해진 대지가 굶주림과 전쟁과 인플레를 부를 것이다. 애석하게도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계속 늘어갈 것이고 기상이변은 늘어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실물자산(자원)이 아닌 자산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인가? 굶주림의 현장에서는 노트북과 쌀 한말을 바꾸어야 할지도 모른다. 55년 전에 우리는 경험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고? 그럼 내글을 그만 읽으시라. (기후와 관련된.. 기후창조자 같은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셋째 세계에서 가장 뻔뻔한 빚더미 정부인 미국과 일본정부가 한없이 빚을 질수 있을까?

우리나라도 연금고갈 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미국이나 일본을 보면 우리는 그야말로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다는 느낌이 든다. 미국과 일본의 재정적자 국가 부채 등을 생각하면 나는 ‘천문학적’이라는 숫자가 무엇인지 많이 느끼게 된다.

미국은 하루에 20억 달러씩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 20억 달러면 1조 8천억 원이다.
단, 하루에.


일본의 정부 재정 적자는 하루에 1000억 엔씩 증가한다. 우리 돈으로 8천억 원이다.
단, 하루에.

일본이 수출에서 벌어들인 달러로 인해 (우리처럼 원고를 겪지 않기 위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엔화를 찍어낸 것이 자그마치 35조 엔이다. 경제에 좀 감이 없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붙이겠다. 전 지구인에게 2500불씩 나눠줄만한 돈이고 전 세계 경제 산출량의 1%즘 되는 돈이다. 이렇게 돈을 찍어내니 엔이 저지경이지. 그래서 지금 일본정부 (물론 여기에 중국 대만 한국정부 포함해서.. 아까 말한 산유국 미국 달러 보유는 상황이 다르니 별도로 하고..) 저지경이 되어 있는 것이다.

난 일본국민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딴나라당이 갑자기 존경스러워 진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딴나라당도 일본에 비하면 너무나 애국적인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적어도 입으로 굴종할지언정 국민 주머니를 털어서 미국에 바치는 것은 좀 자제하지 않는가? (안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가계가 버는 것 이상을 쓰고 집안 물건을 내다 팔아 끝없이 소비할 수 있을까?
결국 언젠가는 미국에 누군가는 더 이상 돈을 빌려주질 않을 것이고 미국인들은 버는 것만큼만 쓰게 될 것이다. 특히 미국은 개인부채, 신용잔고, 국가부채 하여간 재정 수치란 수치는 하나도 남김없이 빚더미의 나라다. 언젠가는 제정신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게 언제일 것 같은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내글 여기까지 읽어라.
(대신 토마스 프리드만이나 엘빈 토플러는 집어치우고 오마에 겐이치 부의 위기나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나 세계사를 바꿀 달러의 위기 같은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넷째 우리는 죽지 않을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적어도 당장 죽지는 않는다.

미래에는 의사가 몇 명이나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의 의료수준이 향후 4-50년 지속된다면 나는 앞으로도 30년은 더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10살짜리 아들은 70년은 더 살겠지. 나만 이렇게 오래 살면 좋은데 문제는 다들 오래 산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미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세계 최고 속도로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지금 돈 잘 번다고 좋아하시는 대기업 직원들.. 국영기업체의 게으른 직원들, 공무원님들, 금융 브로커님들.
무슨 돈으로 먹고 사실 겁니까?

소득수준대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물가와 주거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한국의 가계가 과연 은퇴 후 안락한 삶을 보장할 재산 형성을 할 수 있을까? 설마 지금 깔고 있는 아파트나 평당 수천(심지어는 평당 9천만 원을 주고 동탄의 상가를 산 내 지인에 이르기까지)짜리 상가 아니면 경기도나 강원도 어디에 사둔 펜션용지가 먹여 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시겠지?

혹은 삼성전자 주식? 20년 후에 공금리를 보상할 가치의 상승을 가져올 주식회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애석하게도 그런 주식은 없다. (찾기가 무지하게 힘들다는 뜻이다. 아마 있겠지

나는 모르겠다)

 

우리는 천천히 죽을 것이고 우리 아들들 손자들에게 조롱받아가면서 죽어갈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들은 수백 만 불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할 돈이 없다.

주식을 살돈. 물론 없지. 물려준 재산이 있을 것이라고? 그럼 당신은 자살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내글을 더 이상 읽지마라. 차라리 아무 책이나 더 읽어라. 단, 부동산 투자관련 책들은 읽지 마시라. 하나 남김없이 사기로 점철된 책이다.
적립식 펀드의 재앙 같은 책을 좀 읽기를 권유한다.

다섯째 한국 경제는 계속 이런 무지막지한 고성장을 할 것인가?

나는 가끔 우리 국민들은 미쳤다고 생각한다. 제정신을 가진 OECD가입 국가 국민이라면 2년 만에 수출을 2000억에서 3천억 불로 늘이고 4%초반의 성장률을 낮다고 지랄하는 국민들이 과연 제 정신인가? 설마 아직도 수출 100억불 국민소득 1인당 천불만 달성하면 신천지가.. 샹그릴라가 시현될 것이라는 박통의 최면에 걸려 있는 것은 아닌가?

나는 개인적으로 박통의 공과를 가리고 싶지는 않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가 이제는 그냥 극동의 소국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 10위 11위의 경제 대국이다.
일본 중국 옆에 있으니까 자꾸 열등감이 생겨서 그러는 모양인데.. 우리 경제 대국이다.
문제는 경제 대국이면 경제 대국답게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 교육, 민도 전부다 후진국 수준이다. 정치? 아직도 땅에다 금 긋고 내 땅이다 하는 수준이다.

약간 핀트가 옆으로 갔는데 (정치 이야기는 입에 담기도 싫다) 우리는 이제 고성장을 잊어야 한다. 우리가 선택할 길은 유럽으로 갈 것인지 일본으로 갈 것인지 미국으로 갈 것인지 하나밖에 없다. 어디로 갈지는 국민이 정하겠지. 현 정부는 유럽으로 가고 싶은 모양인데 딴나라가 집권하면 일본식으로 갈 것 같다. 미국식으로는 가고 싶어도 못 간다. 앵벌이 양아치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

유럽식으로 가면 좀 부자들이 고생하고 서민들도 고생하여야 한다. 실업률은 지금보다 높을 것이고 기업의 도산도 심해질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우리는 경제 대국이기 때문에...
여기에 한 가지 불행한 사실이 있다. 우리 세대는 깡하나만 제대로 있어도 먹고 살 수 있었다. 지금 대기업에서 목에 힘주고 있는 40대 50대 착각하지 마시라. 당신들이 잘해서 돈 많이 벌고 그 자리에 간 것이 아니다. 팔다리 멀쩡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당신자리에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 우리는 고성장을 하던 나라였거든. 물론 당신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에서 12년을 일했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아들이나 동생들은 우리처럼 또 내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단지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한다고 지금 당신들이 있는 그 자리를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가끔 전 직장의 중역들을 보면 함량미달이 있는 사람들을 본다. 나는 고소를 금치 못한다. 10년 20년 전 무능과 유능 중간쯤에 있던 사람들이 유능한 사람들이 다 나가는 바람에 졸지에 자리를 차지한 경우가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게 고성장 세상이니 가능했던 거다. 어쩌겠는가? 매출은 늘어나고 조직은 커지고 지사와 지점은 1년에 10% 20%씩 늘어난다. 30대 후반에 부장이 되었었고 40대에 중역도 흔했다. (명바기 잘난 척 하는 거 봐라...)

끝났다. 아주 극소수만이 이전에 대부분의 선배들이 누렸던 혜택을 볼 것이다.
나머지는? 글쎄.. 나도 걱정이다. 쌍팔년도에는 ‘하면 된다’라는 정신만 있으면 다 되었다. 오죽하면 ROTC들은 기업마다 얼굴도 안보고 쓸어갔을까? 최소한 그넘들은 악으로 깡으로는 확실히 단련되었을 테니까... (얻어맞은 엉덩이 가죽 두께만큼이나...) 지금 그런 인재는 필요 없다.

‘하면 된다’만 가지고 일하다가는 다 말아 먹는다. 중소기업에서는 10년 전에도 월급 100만원 지금도 100만원이다. 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저임금이니 저생산성이다. 공부도 안하도 말도 안들어 처먹는다. 대기업에서는 30이 다된 사람들을 신입으로 뽑아서 죽도록 부려먹는다. 그나마 그들은 혜택 받은 소수들이다. 소득 격차 양극화는 심해질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달동네 슬럼가를 줄이며 커왔지만 언제부터는 다시 슬럼이 늘어날 것이다.

어디가 슬럼이 될 것 같은가?
마포고 봉천동이고 달동네들이 래미안, 프루지오, 롯데캐슬로 채워졌지만 언제 이게 역전될 것 같은가?
절대로 안 그럴 것 같지만 언제일 것 같은가? 우리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이제 입도 아프지만.. 계속 내글 읽어라. 어차피 지금까지 읽은 게 아깝지 않은가?

끝임 없이 의정부의 집을 팔아 대출받아 상계동으로 오고 상계동에서 정릉이나 신월동으로 신월동에서 마포나 금호동으로 금호동에서 잠원동으로 잠원동에서 대치동으로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에 나오는 애벌레들처럼 계속 꾸역꾸역 기어와야 하는 것 아닌가?

설마!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다만 조금 오래 살 것 같고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얼마 후면 쓰는 것보다 파내는 게 적은 날은 꼭 온다.

브릭스 브릭스 하는데 브릭스 사람 수십억이 South Korea 만큼 자원을 소모한다고 한번 계산기 두드려 봐라.. 미안하지만 12digit 사무용 계산기로는 계산이 불가능 할 것이다. 엑셀로 작업하기를 권유한다.

강남의 아파트는 아니 대한민국의 아파트는 분명 암에 걸려 있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시한부 인생이 아니더라도 늙어 죽을 것이다. (김정일이도 늙어 죽을 것이다. 이 어찌 신나는 일이 아닌가? 김일성은 죽었지만 그 클론 김정일이는 살아서 저 모양이다. 하지만 그자도 죽는다. 신비롭고 경이스럽지 않은가?)

어쩌면 암치료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생명보험금을 내라 한다. 그것이 종부세이고 양도세이다.

누구나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한다.
그에 따라 가치는 상승하고..
적어도 이자보다 더 벌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똑똑하고 영리한 자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누군가 더 이상 뒷돈을 대지 않는다면 그 가치는 본질가치로 떨어진다.

즉 정상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그래도 악착같이 평당 천만 원 ~ 6천만 원의 아파트가 정상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께 딱 한 가지만 묻겠다.

신규 수요자 기준으로 10억을 투자해서 4억대출(이자가 300만원 + 보유세 1% 연간 1천만 원)을 받아서 나중에 팔 때는 정부와 이익을 반씩 나눠야 한다. (다가구 양도세 중과)
내가 만약 10억을 모을 수 있다면 그냥 채권에 투자해도 연 5%는 보장된다.

엑셀을 할줄 안다면 후자의 투자자를 이기려면 오늘 10억짜리 아파트가 2013년에 얼마가 돼야 하는지 계산해보라.
그리고 그 아파트를 그 가격에 사 줄 사람이 누군지 상상해보라.

판교 중대형은 진짜 좆됬다고 봐도 좋다.(5년간 전매 금지)

끝.



ⓒ 랄프386



2006-12-17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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