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미국 새튼교수에 의해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관련 특허가 빼앗길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집중 부각합니다. 영장류의 복제는 불가능하다고 공언했던 새튼교수는 황박사의 도움을 얻어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 될 특허의 핵심기술을 빼내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특허출원을 했으며, 도리어 향후 예상되는 특허전쟁에서 대한민국은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특허전쟁에서 불리하다고 분석하는 것은 서울대조사위가 1번 줄기세포(NT-1)를 처녀생식으로 단정내렸기 때문입니다. 처녀생식은 우연히 발생한 것이고 세계적으로 이러한 결과물에 대해 특허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에 처녀생식인지 여부에 대해 분석합니다.
NT-1이 처녀생식일 가능성은 줄기세포의 국내 최고 권위자들인 서정선 교수(서울대 의대), 박세필 교수( 마리아의료재단 생명공학연구소), 정형민 교수(포천중문의대)가 그 가능성을 부정하였으며, 처녀생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세 시벨리 박사에 의해 이미 검증받았습니다. 심지어 정명희 서울대조사위원장 조차 처녀생식 발언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철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이 묻혀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유럽연합은 의해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7년간 60조를 투자하기로 발표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이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황우석박사의 연구결과물을 사장시키는 것은 엄청난 국익을 팽개치는 것이며, 세계의 흐름에서 역주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KBS의 문형렬 피디가 제작한 추적60분 가제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편은 KBS경영진에 의해 알 수 없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1,0066명에 의해 정보공개청구 소송이 진행되었고, 지난 9월 28일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완전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황우석 박사팀이 보유한 인간체세포 핵치환기술(SCNT)의 특허권적 시각에서의 중요성, 위 기술이 세계 각국에서 특허로 등록되는데 있어 NT-1이 처녀생식인지 혹은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인지의 여부가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 새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팀의 인간체세포 핵치환기술을 도용한 것인지 여부, 위와같은 문제를 둘러싸고 향후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허분쟁, 줄기세포 원천기술의 향후 가치 등을 다룬 사실을 인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줄기세포 원천기술 특허의 획득에 관련된 중요한 사회적. 국가적 이슈의 제기 및 그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이 존재한다는 점에 관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판단되므로, 피고는 원고들에게 이 사건 정보를 공개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하였습니다.
그러나 KBS 경영진은 사법부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으며, 추가로 정보공개청구를 한 20,000명이 소송을 하더라도 공개할 수 없다는 상식밖의 입장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문형렬 피디를 비롯해 방송을 요구한 KBS 직원 2명을 해임조치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 사법부의 판단을 능멸하며, 언론인 탄압을 자행하면서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의무를 방기한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불교TV에서는 비슷한 내용과 취지의 제작물을 방송할 예정인 것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방송시작일 부터 2007년 2월 28일까지 진행합니다.
응모기간 내 민초리에 시청소감문을 올려주시면 민초리 회원들의 평가에 의해 당선자가 최종 결정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민초리 사이트를 방문해 참고하시면 됩니다.
많은 참여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