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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존재하는 여러 계수들에 대해

 

물리 법칙에는 각 항 앞에 여러가지 계수들이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자연에는 어떤 상수가 항상 있어서 이것은 신이 안배한 결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자연에 존재하는 4가지 힘. 이 힘들의 세기가 약간만 달라도 세상의 모습은 사뭇 달라졌을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알맞은 힘의 세기로 맞춰졌기때문에 우주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인본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건 신이 창조하였기때문에 이런 희박한 확률속에서도 인간을 위시한 생명체들이 태어날수 있게 된거다라고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본다면 굳이 신을 가정하지 않아도 이것들은 설명이 가능합니다. 즉 다중우주를 도입한다면 이 계수들이 희안하게 정확히 맞아떨어지는것에 대해 더이상 신을 개입시킬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앞서 글에서도 소개한 다중우주는 참진공의 바다에서 발생한 가짜진공의 거품들로부터 진화한 우주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우주는 무수히 생기고, 그중 계수가 이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우주가 존재할 확률이 희박하다해도 반드시 생길수밖에 없다는것입니다. 만일 확률이 10의 -40승이라해도 10의 40승개의 우주가 있다면 반드시 하나가 생기게 되죠. 따라서 확률이 0이 아니라면 반드시 계수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우주가 생긴다고 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주는 신이 인간을 위해 안배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조잡합니다. 계수들중 정확하게 떨어지는것이 있나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허블상수나 기본적인 파이조차도 제대로 떨어지지 않죠. 하물며 신이 이렇게 조잡한 우주를 계획했다는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또한 지금의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언젠가 거대한 동결을 맞게 됩니다. 신이 인류를 위해 만든 우주는 결국 멸망하게 되어있다는게 신의 계획이라고 생각할수 없다라는게 이들의 주장이고 또한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2006-12-25 02:32:23
122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 마왕 ▒ '06.12.25 4:29 AM 신고
    여짓것 우리가 믿고 따랐던 많은 학설과 물리학적인 가설들이 새로운 학설과 가설로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물리학은 완전하지도 않고 또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화의 내용이 맞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무엇이 있고 없어서 있는게 아니고 보이는것은 있고 안보이는건 없다고 생각하는
    ......... ^^ ↓댓글에댓글
    • ㄴ 1. 아리만 '06.12.26 12:23 AM 신고
      현재 물리학은 지금까지의 이론뿐이던 시대를 벗어나 이른바 관측의 물리학으로 바뀌고 있는 실정입니다. LHC가 건설되고 중력파 감지기가 우주에 설치되고 이에따라 간접적으로만 이론의 타당성이 예측되던 시대를 벗어나 이론을 직접적으로 검출하는 시대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물리학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물리학은 완전할 수 없습니다. 과학이란 끊임없이 보더 정확한 사실을 지향하며 이론을 수정해 가는 학문이기때문이죠. 때문에 적어도 종교나 신화가 제시하는 고정된 틀보다 훨씬 유동적일수밖에 없고 결국 지금보다 훨씬 미래가 되면 종교나 신화보다 훨씬더 사실에 근접할 것이라 감히 예측해봅니다.(아 물론 과학만으로 진실에 다가가기는 힘듭니다. 그만큼 철학과 지적수준이 따라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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