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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말하는 노무현

 

세계 역대 위인들의 유명한 명연설을 들어보면, 연설의 시점으로 부터 오랜시간이 흐르고, 또 바다를 건너오면서 현세의, 혹은 바다건너의 우리에게 정확한 의미를 전달해주기 어려운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깊은 속내에 전달해주는 어떠한 '울림'같은 것이 있다는걸 느낄 수 있다.

칼융의 철학을 빌려 이렇듯 공간적 다름과 시간적 다름을 넘어서 보편적인 이상을 전달해주는 연설문을 설명해보면, 인간이 역사를 통해 학습하고 체득해 본능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집단무의식'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울림은 연설을 듣는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설명할 수 없는 화학작용을 일으켜 각자가 각자의 내재된 가치를 끌어올림으로 인해서, 사회개혁의 동력을 생성할 수 있는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함으로 한명의 명연설가, 명사상가, 명정치가가 인류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사회개혁의 주체는 당연히 국민 개개인의 몫이지만, 국민 스스로 '내가 주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유능한 리더의 역할은 사회개혁의 '뇌관'역할을 한다.

 

명연설과 명연사가 나오기 위한 조건을 생각해보자.

1. 현상세계를 압축해서 받아들이고 요약해서 설명할 수 있는 타고난 통찰력

2.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한 논리의 탄탄함

3. 듣는 모든이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적절한 묘사와 비유

4. 듣는이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화법, 즉 식자로서의 자기우월감을 표시하지 않는 친근한 수사사용

5. 듣는이의 감정선을 짚어내는 완급의 조절

6. 친밀감을 높이고 감정을 이완시킬 수 있는 유머감각

7. 진실성과 열정

 

연설이라고 하면, 그저 사무관이 준비해준 원고를 줄줄 읽어내려갈 줄 밖에 모르거나 원리원칙에 입각한 연설밖에 할 수 없었던 대통령들을 주로 만나왔던 우리네 입장에선 생소한 재능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원고를 읽어내려갔던 대통령들의 경우 7번항에서 부터 탈락으로 보면 되겠다.

하기사, 무식함으로 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통령까지 옹립했던 우리 국민이 무슨 할말이 있으랴마는, 미국에서 부시가 대통령이 되는것을 보면서 이러한 부끄러움은 조금 가신게 사실이다.

대통령으로 하여금 '가슴에 울림을 남기는 연설'을 기대할 수 있었던 것도 국민의 정부때가 처음이 아닌가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 역시 3번항, 5번항등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을지 모르지만 4번이나 6번항에는 익숙치 않았으며 특히나 우리 정치인들에게 6번의 유머감각을 기대하기란 참으로 요원한 일이었다.

위의 관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을 실례를 들어가며 낱낱이 뒤비(?)보자..


- 어쩌겠습니까? 철저히 파는 거지요. 정말 먼지 나는 것 없나?  잘못된 것 없나?  철저하게 파지요.  별수 있습니까? 공무원들 정신 바짝 차려야지요. 대통령이 일일이 다니면서 감사원장한테 감사 좀 잘하라고 장관 보고 내부 감사 잘하라고 이렇게 할 필요가 없지요. 기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철저히 챙겨주니까요. 그렇습니다. 괜찮은 시스템 아닙니까? -

해석> 정언유착으로 인해 치외법권을 누려왔던 공무원집단의 무사안일과, 그로인해 특권계급이라는 착각으로 정신못차려 왔던 기자들을 동시에 비판하는 내용. 거기에 부연하여 공무원집단과 기자들이 시스템으로 인해 더이상 그러한 특권을 누리기 어려울것이라는 자신감이 내포됨.

상기 문항중에서 1, 3, 4, 6번을 충족하는 부분이라고 판단이 됨

- 우리 한국사회가 그 정도 합의가 안 되는 겁니다. 저 사람 제정신 맞아, 어떤 사람은 설마 제정신이겠지, 어떤 사람은 걔 완전 돌았어,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멀쩡할걸, 이러면 그날로 박살이 나는 겁니다. -

해석> 너무 오랜 이데올로기 투쟁이 고착화됨으로 인해 야기된 한국 국민의 '다름'에 대한 경직성을 직설적으로 지적한 내용. 문어적인 표현법보다 직설적이고 구어적인 표현법을 씀으로 인해서 친근감과 전달력을 높임.

상기 문항중에서 4, 6번을 충족하는 부분이라고 판단이 됨

-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적절하게 관리해 나가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저희더러 사상 검증을 하는 거지요. 장관 지명해 가지고 국회 청문회 내보내놓으면 6.25가 남침이오 북침이오 묻거든요.제가 한국전쟁 6.25 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할 만한 사고력을 가진 대통령이라는 전제가 붙지 않느냐? 참 억울하거든요. 저는 제정신입니다. -

해석> '좌파정부'라고 비난하고 대통령을 빨갱이로 전제하는 수구 세력에 대한 역설적인 반론. '제정신'이라는 말을 씀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자신을 '제정신이 아닌걸로 내모는' 세력들의 사고수준에 대한 실소를 전달하고자 함  

상기 문항중에서 4, 5, 6번을 충족하는 부분이라고 판단이 됨

- 그런데 정부가 나서 가지고 국민 여러분! 미사일을 쐈습니다. 라면 사십시오, 방독면 챙기십시오. 이것 해야 하느냐? 새벽에 비상을 걸어야 합니까? -

해석> 사상대결과 위기론 조장을 통해 국민을 끝없는 위기의식에 몰아넣어 지배하고자 하는 기존의 통치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임. '라면''방독면''비상'이라는 어휘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혼란속에 빠져있는 전시 사회상'을 적절하게 묘사함.

상기 문항중에서 1, 3, 4, 5, 6번을 충족하는 부분이라고 판단이 됨 

 

몇가지 내용을 디비본결과 노무현대통령은, '명연사'이기에 충분한 정치인으로 판단이 된다. 특히나 한국 정치사에서 보기 드물었던 6번의 '유머감각'을 겸비하고 있는 정치인임이 눈에 두드러진다. 

왜 6번항이 중요한가? 반드시 연설이 유머러스해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예, 가급적 유머감각을 내포하고 있는게 낫습니다'라고 대답해주고 싶은것은, 유머라는 놈의 성격 때문이다. 유머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여유'로 부터 비롯된다. 특히나 10%라는 참담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노무현대통령의 연설에서 이렇듯이 '유머'가 느껴진다는것은 아직 그는 자신의 길에 당당하고 기죽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성과 욕설을 동반한 비판보다 '촌철살인'으로 일컬어지는 고차원적이고 유머러스한 한마디 코멘트가 국민의 의식과 판도를 바꾸는데 때로는 더욱 유효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 애쓰고, 여유로움이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정치인들이 인기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의 앨고어의 별명이 '보어'인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혹자는, 고어가 조금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었어도 부시가 집권하기 어려웠을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결국, 노무현대통령이 '빠'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유가 이 대목에서 자명해진다. 물론 그의 정치인생이 표징하는 가치관에 이끌린것이 우선하겠지만 아무리 정치이력이 훌륭하고, 인격자이다 한들 연설을 통해, 혹은 토론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타인에게 전달하고, 그로인해 내면의 깊은것을 건드리는 어떠한 '울림'을 자아내지 못하고서는 '끝까지 함께하는' 열성지지자들을 확보하긴 참으로 요원한 일이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가 금번 연설을 통해 말했듯이, 정치가와 언론, 사회의 어른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과 기득권세력간의 '언어'와 '세계관'이 다름 때문이며, 그 언행이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해서가 아니라,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뉴타입'의 정치인이므로 그들 입장에선 '판독 불가능'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자신의 사고구조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본능적으로 사람들이란 거부감을 느끼기 마련이나, 역사의 발전은 언제나 이러한 '거대하고도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이고 자기화시킨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유래되어왔다. 

아직도,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기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고하고 싶은것은 이미 화살은 시위를 떠났으며, 뒤늦게 정신을 차린 이후에는 이미 모든것이 끝나있을 것이라는 거다. 우리의 1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뱀발 : 나머지 부분을 위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는걸 숙제로 남겨드립니다.



2006-12-25 17:13:56
3358 번 읽음
  총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서방 '06.12.25 5:28 PM 신고
    위대하신 노무현 지도자동지 만세!~
    12월 23일인가 했던 노무현의 말이 있습니다.
    '출산률도 적은데 군대에서 썩게하는 대신 그동안 다른일을 하게 하자. 빨리 결혼하면 출산률도 늘것 아니냐-이랫죠?

    그런데 자서전에는 말이죠..어떤말 햇냐 하면 말이죠..
    '내가 사법고시 합격한 이유는(노무현의 전 직업은 변호사...) 군에서 배운 정신력때문이다.'한입으로 두말하더군요 군대에서 썩긴 왜 썩습니까? 국방의 '의무'인데.

    글고 노무현은 상병출신입니다..36개월이 아니죠.그리고 그당시 사진을 저렇게 찍을 정도면
    엄청 널럴했을겁니다..사진한장 건지기 힘들텐데 말이죠..어쨋든 군복무는 했으니 그렇다치고 한화갑이 의원직상실을 멀말하는건지아시나여? 차떼기여? 한나라당 차떼기보다 더한걸로나왔는데여? 성우회별들이 노무현면담요청을 단칼에 거절하고 노사모하고 파뤼한것도 그렇고..우리가 하면 로맨스고 댁이하면 또라이죠? 지지율5프로도 안돼는 분들이말이죠.
    김대중극본 노무현연출 김대업사기=======현정권 아닙니까? ㅎㅎ ↓댓글에댓글
    • ㄴ 1. 김서방 '06.12.25 5:36 PM 신고
      그리고 솔직히 노무현씨나 노빠들이나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하지를 못하겠습니다..
      퍼오던 직접글을쓰던 제대로 된 논리정연한 글좀 이해력높게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당췌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도가 낮아서 제가..
      그리고 수구꼴통수구꼴통 입에 담는데 그말하는 자체로서 악다구니밖에 안들립니다..
      우째 하나같이 북에서 말하는 말과 하나도 틀림이 없는지 토씨까지도..
      조아세가보니까 머 민족문제연구소 참여연대 전교조 오마이신문 노사모 통일뉴스 등등
      완전히 좌익판이더군여..똘똘뭉쳐서 북과 함게 한목소리를 내는 집단인데 멀바라겠습니까? 조선일보는 그냥 어케든 어케든 죽여버릴라고 악을쓰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현정권이아무리 배운거 없고 무식한 정부라지만 말이지여..
      정치는 무식한 사람이 할수는 있지만 대통령과 집권당은 무식한 사람이 절대로 하면 안됀다는 역사의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2. 2. mase21 '06.12.25 6:19 PM 신고
    노무현씨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입니다..일국의 대통령이란 말입니다..우리나라의 얼굴입니다.
    전여옥도 그렇고 왜 다들 노무현대통령 못잡아먹어서 난리인지 영...김서방씨
    당신이 대통령이 됐는데 김서방씨라고 하면 퍽도 기분 좋갰습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김서방 '06.12.25 6:31 PM 신고
      제가 대통령이 돼면 저런답니까? ㅎㅎㅎ 대통령이면 대통령답게 국민의 얼굴답게 행동해야죠.. 대통령이 높아여 국민이 높아여?ㅎㅎㅎ 노무현씨죠..대통령 아닙니다..당신뇌빠들이 그렇게 저주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을 대통령이라 칭합니까?
      참웃기셔..제가 올리는 글들 한개도 안보시나보죠? 전 분명히 개인적으로 노무현씨는
      전자개표 부정과 김대업 사기로 됀 가짜 대통령이기에 인정 못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3. 3. 갈림길 '06.12.25 9:17 PM 신고
    김서방님, 대통령의 연설을 들어는 보셨는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신다구요?
    그럼 님은 보수우파도 아니신가보네요.
    아니면 귀막고 들어보지도 않으셨던것이거나.
    님보다 더한 박정희지지자이고 노무현 증오하는 내 친구도
    그 연설 들어보더니 가슴이 뛰더랍니다.
    우파들은 쌍수들어 환영하고 도리어 좌파들이 길길이 날뛸 내용이던데요?
    실제로 민노당쪽에서는 이번 연설에 혹평을 하더군요.
    이라크파병반대하고 평택시위하는 사람들을 완전 바보취급했으니 그럴수 밖에.
    연설하는 사람이 노무현이 아니고 박정희라고 생각하고 들어보세요
    그 절절한 애국충정에 김서방님도 아마 가슴이 뛸거같은데요?

    요즘 노무현대통령이 박통의 감성과 많이 닮아갑니다.
    저번에는 국정홍보처 CF가 노골적으로 박정희를 찬양하더니
    결단해야하는 지도자의 고뇌 그런 내용이 주제가 되는 연설을 하지 않나..
    노무현 보수우파 다 됐답니다....
    그러니 조선일보 같은데서도 내용을 문제삼지 못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눈등 그런걸로 시비를 걸겠죠. ↓댓글에댓글
    • ㄴ 1. 김서방 '06.12.25 10:54 PM 신고
      착각하시는데여? 노무현이 박정희 대통령의 감성을 닮아간다니여? ㅎㅎ
      노무현이 보수우파 다됐다니여? ㅎㅎ 이해 안간다는건 말을 똑바로 하라는겁니다..
      청와대가 번역해서 풀어놓지 않습니까? ㅎㅎㅎ
      참그리고 갈림길님의 친구가 노무현씨의 연설을 듣고 가슴이 뛰더라구여?
      그친구가 나보다더 박정희지지자이면서 노무현증오하는데 가슴이띈다구여?
      이상하네여..제가 비팍서 아는 갈림길님은 지독한 박통의 증오자 아니었던가여?
      그런데 그런 갈림길님하고 친구라..그럴수도 있군여..ㅎㅎ
      솔직히 말씀 드릴까여? 전 그동영상 끝까지 두번이나 보고 부분도 보고 한 사람입니다.ㅎㅎ 그리고 사견이지만 박정희 대통령하고 노무현하고는 격이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인간대 인간 대통령대 대통령 을 떠나서도 완전히 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중요한 문제는 연설은 감성으로 들어서 가슴뛰는게 아니랍니다..
      그것은 철없는 애들이나 철부지 같은 감성같은 것들이지여..대통령이 연설하는자리에서
      무슨 선거판도 아닌데 감성 연설이랍니까? 조목조목 조리있게 천천히 침착하게 말해서
      국민들에게 전달 하면 됍니다..
      박정희 대통령 연설 하시는거 동영상 찾아서 보시면 돼겟네여...아주 비교가 됄것입니다.
      노무현이 개뿔 몬 대통령이라고 국민 앞에 협박이나 하고 깝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려..ㅎㅎ
    • ㄴ 2. 김서방 '06.12.25 11:05 PM 신고
      그리고 한가지 님은 저동영상 다보션나여? 제가 질문드려도됄까여?연설부분에 미국엉디라고 했습니까 미국껌디라고 햇습니까? 유심히보고 분석하는사람들은 이정도입니다.
      제가 그냥 걸렷다?요것..하는 그런 부류인줄 알았나여?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옳은거는 옳은것입니다..무조건 박통찬가나 부를 멍청한 세대를 아닙니다..그시대를 살아왔기에 저보다어리시면 좀더 많이 알뿐입니다..수구꼴통이라고 비하라는 그런 단어야 말로 자신들자신에게 칼박히는 멍청한짓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여..우리들의 아버지 아버지들의 아버지야 말로 자유를 지켜온 위대한 스승인걸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갈림길님에게만 지적해서 하는 말이 아니니 오해마시고여..덧글 달다보니 그렇게됏네여..
    • ㄴ 3. 김서방 '06.12.25 11:19 PM 신고
      참 그리고 노무현 보수우파 다돼셨다고 하는데여.그를 움직이는 사람은 송기인이라는
      신부입니다..님도 아실것입니다..송기인이라는 신부가 누군지는...
      성동격서 아니겠나 생각합니다..트로이 목마와 성동격서 아주 쥑입니다..감성을 흔들어라
      아주 죽입니다...
    • ㄴ 4. 갈림길 '06.12.25 11:21 PM 신고
      미국 엉디는 들리시고 이 말은 안들리시나부죠?

      "우리가 작전 통제할 만한 실력이 없냐, 대한민국 군대들 지금까지 뭐 했노, 나도 군대 갔다왔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 받았는데, 심심하면 사람한테 세금 내라 하고, 불러다가 뺑뺑이 돌리고 훈련시키고 했는데, 그 위의 사람들은 뭐했어, 작전통제권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 통제도 한 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놔놓고 나 국방 장관이오, 나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그래서 작통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줄줄이 몰려가서 성명내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렇게 수치스런 일들을 하고, 작통권 돌려받으면 우리 한국군들 잘해요,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영화도 잘하고 한국 사람들이 외국 나가보니까 못하는 게 없는데, 전화기도 잘 만들고, 자도 잘 만들고, 배도 잘 만들고 못하는게 없는데 왜 작전통제권만 못한다는 겁니까?"

      우리 민족의 자신감을 되찾자는, 그야말로 우파적인 감성이 절절한 열변인데, 박대통령은 지금의 한국상황에서 과연 노무현과 다른 말을 했을까요?

      그럼 저도 질문드릴께요.

      박대통령이 죽기 직전 자주국방 외치면서 작통권 찾아오려고 애쓴거는 아시나요?
      작통권환수 반대 성명내며 아우성치던 전직 똥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4. 김서방 '06.12.25 11:55 PM 신고
    님 또 질문 피해가시네..
    제가 질문한거는 엉디에여? 깜디에여 그런겁니다..제가 왜 이말꺼냈을까여?
    아주 중요한 외교적문제이기때문입니다..그리고 님 다안보셧죠? 첫번째는 미국엉디 두번째는 미국깜디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위에 저말여?
    작통권에 대해서 자꾸 거짓말하시고 장군들을 저런식으로 표현하시는데여 분명히 말하지여노무현씨가 저렇게 거품물고 주장하는 것은 단독국방이고 박정희 대통령이 주장하는것은
    진정한 자주국방입니다..

    작통권에 대해서 여기서 설명해드리죠..
    님이 과연 작통권을 제대로 아시는지 궁금하며 의도가 무엇인지는 ..
    작통권은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설치한 연합작전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노무현은 미국이 용산기지를 점령해가지고 작전통제권을 단독으로 행사해왔다는 거짓말을 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미국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강대국의 횡포를 통해 작전통제권을 거머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을 위해 피를 흘리면서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에 대해 늘 부담을 느껴왔다. 그래서 미국은 틈만 나면 한국으로부터 빠져나가려 애를 써왔다. 1969년 닉슨은 "아시아 문제는 아시아가 해결하라, 미국의 핵심이익은 유럽에 있지 한국에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서 카터는 주한미7시단을 빼내갔다.

    이승만과 박정희는 미국이 한국에서 빠져나가려는 것을 붙들어 앉혔다. 이승만은 단독 북침하겠다며 미국을 협박해서 1954년10월7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얻어 냈고, 부록 의정서를 통해 한국방위에 대한 책임을 유엔군 사령관에게 떠맡겼다. 박정희는 카터의 전면 철군에 대해 한국도 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협박하여 미군을 눌러 앉히면서, 1978년 지금의 한미연합사를 창설케 했다.

    미국은 한국에서 발을 빼려 했고, 한국은 미국의 발을 묶어놓은 것이다. 한미연합적전을 구실로 미국은 남한이 180km 이상의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억제하고, 한국이 북침하는 것도 억제하고, 한국에서 군사쿠데타가 나는 것도 얼마간 억제해 왔다.
    더해드릴까여?

    군대도썩었다고 줄이고 작통권도 이렇게 오도해서 무조건 미국의 뜻대로 한다는?
    박대통령 자주국방은 진정한 자주국방이지만 이건 단독국방이죠..,
    그리고 전직똥별여? 대략 어이가 없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잘못햇지여? 그들은 대통령의 부하들이었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죠 ..ㅎㅎㅎ

    제가 그냥 이게시판을 떠날려고 했는데..
    아주끝까지 남아서 토론과 퍼오기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ㅎㅎ ↓댓글에댓글
    • ㄴ 1. 갈림길 '06.12.26 12:04 AM 신고
      자꾸 본질을 피해가시네...
      그러니까 전시작통권 환수를 반대한다는 겁니까? 찬성한다는 겁니까?
      현재 유사시에 대통령이 한국 군대를 지휘할 수 있다는 말씀?
      아니면 미국대통령의 지휘를 받는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지휘하나요?
      자세하게 알려주실래요?
      그리고 전직 똥별들이 전시작통권 환수 반대 운동하는거 찬성하신다는 말씀?
    • ㄴ 2. 김서방 '06.12.26 12:10 AM 신고
      위글 을 제대로 파악 못하셧습니까?
      현재는 작통권 환수 반대지여.. 전진 장군들이 님보다 현명하겟죠 당연히 반대운동하는거 찬성이죠..그리고 님 본질을 피해가시는데여 작통권 환수에 대해서 지금 정권은 오도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결국은 님도 노무현쪽이니 하나같이 다 마찬가지 아닌가여? ㅎㅎㅎ
      그러니까 빨갱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ㅎㅎㅎ
      전 트로이목마를 언제부터 외쳣는지 아마 꽤 오래됐을겁니다..ㅎㅎ
      위에 제가 님에게 질문한거나 성실히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왜 답을 안하세여?
    • ㄴ 3. 갈림길 '06.12.26 12:20 AM 신고
      아..그러세요? 저는 그래도 김서방님을 보수우파쯤은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실망이군요. 내 나라 군대의 지휘권이 남의 나라에 배속되어 있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과는 대화가 불가능한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제가 빨갱이? 그러니까 미국의 똥꼬를 빠는 개들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한테 질문하셨나요? 답변할 필요를 못느끼는데요?
      아.. 미국 형님들이 기분나빠할 소리를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미친넘이 했으니 큰일이다? 뭐 군대 작권지휘권도 없는 나라에서 별 걱정을 다하십니까?

      그런데 작권지휘권이 독립국가를 구성하는 주권중의 가장 기본주권이라는 것은 아시나요? 그것조차 필요를 못느끼는 분이 보수우파? 대한민국 보수우파 다 죽었답니까? ㅋㅋㅋ
    • ㄴ 4. 김서방 '06.12.26 12:29 AM 신고
      아 그렇습니까 이미 갈림길님과는 얼마전에 토론할 대상이 안됀다고 말씀드렷던거 같은데여? 박정희 대통령과 스탈린을 동격으로 놓고 장황한 글을 써논 님이 저와 무슨 대화가 돼겠습니까 ..유치하군여 비팍글에서는 혼자 논리정연한듯 사상의 자유니 머니 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라는등 그런 말을 하시면서 위답에 고작 저건가여?
      머 갈림길이라는 대화명부터 좀 그랬지만 머 괘않습니다..게속 민주자유시민 역활을 하시면서 성동격서 열심히 하며 사시기를 부탁드립니다...ㅎㅎ
      아 자꾸 왜 전교조와 평양의 갈림길 중학교가 생각이 날까? ㅎㅎㅎ
    • ㄴ 5. 갈림길 '06.12.26 12:37 AM 신고
      아 그런가요? ㅎㅎㅎ. 뭐 김일성이 장모는 김일성을 김서방이라고 불렀을텐데요?
      혹시? 그거 본따서 지은 닉넴이신가요? 그거라도 본받으실려고?
      저는 님이 혹시 주사파아닌가 의심스러운데요? 이렇게 수구꼴통으로 위장해서
      남한의 민주화를 방해하는 공작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래야 적화통일하는데 유리하니까.
      그러고보니 정말 수상한데요? 혹시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신다면 사과드리지요.
      김서방님은 북한과 아무런 관련도 없고, 그쪽 사람들과는 비밀리에 만난적도 없으며
      머리속에는 오로지 건전한 사상만 가득하다는걸 증명해보이시면
      썩 믿기지는 않겠지만 믿어드리겠습니다. 정말입니다. 믿어드릴게요. ㅎㅎㅎㅎ
    • ㄴ 6. 김서방 '06.12.26 12:41 AM 신고
      ㅎㅎ 믿지 않으셔도 돼고 수구꼴통이라 해도 돼고 머라해도 괜찮습니다.
      갈림길님 머리에 그냥 그렇게 믿으세여 ..ㅎㅎㅎ 님이 말한데로 님자유니까 ..ㅎㅎㅎ
    • ㄴ 7. 갈림길 '06.12.26 12:51 AM 신고
      오.. 딱부러지게 부인을 못하시는거보니까 의심스러운데요?
      원래 사상이 불순한 사람들은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려한다든데...
      정확한 대답을 회피하고. 흠... 놀랍군요.
      어쩐지 트로이의 목마 전술같은거를 너무 잘아신다 했더니
      본인의 특기라서 잘 아시는 거군요^^
    • ㄴ 8. 김서방 '06.12.26 12:59 AM 신고
      ㅎㅎㅎ 방귀낀놈이 성내고 도둑이 제발저린거겠지여 ㅎㅎㅎ
    • ㄴ 9. 갈림길 '06.12.26 1:09 AM 신고
      아.. 그러니까 지금까지 님이 남들한테 빨갱이 운운하며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던것이 방귀뀐다음 성내고 도둑이 제발저린 거였다고 자백하시는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ㄴ 10. 김서방 '06.12.26 3:01 AM 신고
      ㅎㅎ 비팍회원들은 다알겁니다..ㅎㅎ 박정희대통령과 스탈린을 동격으로 놓고 악을쓰며
      글을 올린 갈림길님과 공산화를 염려하는 제글이 비교된걸 다 알거든여?
      박정희대통령과 스탈린을 동격으로 놓고 악을쓰며 글을 올리는 부류야 뻔한자나여?
      뻐언 한걸 가지고 ㅎㅎㅎㅎㅎ
  5. 5. 메기 '06.12.26 2:06 PM 신고
    논쟁 할필요없습니다.
    청와대에서 연설문을 문서화하여 올리면서 연설 했던 내용을 누락시켜 올렸습니다. 무슨 말이겠습니까? 연설 엿같이 했다는 얘기죠 -_-;; 그리고 훌륭한 연설이 될려면 감정은 배제되어야 합니다. 연설을 듣는 사람이 듣고 감동을 하고 흥분을 하고 화를 내는게 만드는 연설이 훌륭한 연설이지 연설하는 사람이 흥분하며 화내는 연설이 훌륭한게 아닙니다 -_- 그건 연설이 아니라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는 호소문일뿐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김서방 '06.12.26 2:20 PM 신고
      쩝 메기님이 정답이네여..할말없습니다..
    • ㄴ 2. realjoy '07.3.14 7:10 PM 신고
      "그건 연설이 아니라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는 호소문일뿐입니다." 맞습니다. 더 이상의 말은 사족에 불과합니다.
  6. 6. 김서방 '06.12.26 11:04 PM 신고
    가슴으로 말하니까..
    틀렸다는 겁니다..냉철한 이해와 논리 이성으로 말해야지여..
    대통령 자리가 가슴으로 말하라고 있는 자리입니까?
    그래서 틀렸다는겁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realjoy '07.3.14 7:17 PM 신고
      맞습니다. 냉철한 이해와 논리와 이성... 그리고 지혜와 정확한 예측성이 필수일 것입니다. 쭉 읽어보니 하여간 이래도 좋다고 하고 저래도 비판할 줄 모르는 개념없는 불쌍한 자들을 설득시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7. 7. 행복한 바보 곰 '07.1.3 11:39 PM 신고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보지 않는데 ...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게 박정희는 대통령을 붙이면서 왜 노무현대통령에게는 붙이지 않을까?? 대통령이 대통령 다워야 한다구요? 그럼 지금까지 누가 그렇게 대통령 다웠길래 그런 소리를 하나요? 내가 보기에는 냉철한 이해와 논리 이성으로 말한것 같은데 노무현 대통령당신말대로 빨갱이라면 가슴으로 예기하는데 저런 말이 나오겠어? 현 상황을 이해하고 이성적으로 다가가니깐 나오는 거지. 언제봐도 당신은 한나라의 댓글알바 같단말이야^^ 진심이야ㅋㅋ ↓댓글에댓글
    • ㄴ 1. realjoy '07.3.14 7:19 PM 신고
      티비에 그 떨거덕 눈깔 껌벅거리면서 어리버리하게 비시시 웃고있는 모습 나오면 토악질이 올라 온다. 체널 확 잡아 돌리지.
  8. 8. kds6407 '07.3.14 9:35 PM 신고
    퇴임후 부산에 제발오지마라...
    -부산사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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