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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욕하는 세 부류와 그들의 변신 과정

 
1.처음부터 시종일관 욕하던 사람들

 

애초부터 이회창을 지지하던 사람들이다. 뭐로 보나 이회창보다 못한 노무현이다.

나이, 학벌, 법조계 경력, 행정경력, 정치이력 등등 그런데도 대통령에 선출 되었다.

김대중에게 밀린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하나 노무현이에게 마저 밀려버린 이회창과 그의 지지자는 너무나 억울하다. 그래서 욕을 해댄다. 이회창은 억울함 때문에 또 나오려고 한다.

이번에 나오면 쓰라린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


노무현을 극열하게 욕하는 사람들은 경상도 사람들이다. 특히 부산사람들이다. 노무현은 처음부터 지역적인 지지기반을 잃어서 현직 대통령으로써 최소한의 지지율도 유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신에게 표를 몰아준 열정의 전라도 사람들도 등을 돌렸다.

노무현은 지역주의를 타파하려는 사람이다. 자신의 인기에 영합하는 가벼운 정치인이 아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면 철학과 사상을 담고 있어야 한다.

아직도 국민들에게 삽을 들고 새마을 운동을 하자고 하면 안 된다.


속된 말이지만 언론계는(특히 조중동) 노무현에게 개 거품을 문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언론과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각을 새워 온 노무현이다. 특히 조선일보와는 소송까지 간 일이 있어 그 악연의 뿌리는 깊고도 깊다. 언론은 이제 권력이다. 자신도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지만 부당한 권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노무현이다.

노무현이 언론과 대립하며 대통령에 당선된 일은 천우신조(天佑神助)였다.


 2.그냥 그러려니 했다가 욕하게 된 사람들

 

심정적으로 악 감정은 없었는데 모든 언론이 욕을 하니 그저 따라서 욕을 하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다. 노무현을 욕하면서 정치에 정(政)자도 모르는 아줌마들과 중학생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대통령의 인상을 가지고 욕하기도 한다. 노 개구리라고...

이들의 책임이라기보다는 모든 핑계를 노무현에게 들이대는 남편들이 문제이다.

노무현 욕을 입에 달고 다니던 남편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자칫 정신병으로 도질 수도 있다.


과거 권위주의 사회에서 찍소리도 못해 본 사람들은 대통령을 욕하는 것이 폼 나 보인다. 그런데 회사 사장의 잘못은 단 한마디도 못한다. 이 점은 노무현이 권위주의에 억눌려 살아 온 사람들에게 굴욕을 참으며 서비스한 측면이 있다. 대통령이라면 이런 대국민 서비스도 해야 한다. 그 대가로 좋은 음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고 있지 않은가?


대통령으로서 어느 정도 권위를 갖추어야 하는데 영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싫은 것이다. 가정 안에서 가장의 권위가 떨어진 이유도 노무현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지만 이들이 대통령 탄핵 때 반대 시위를 한 사람 중에 다수를 차지  한다. 그래서 소홀이 할 수 없는 집단이다.


 3.지지자였다가 욕하게 된 사람들

 

과거사를 화끈하게 까발려서 친일파에게 망신을 톡톡히 주고, 전통적인 기득권을 해체 시켜서 그 유익을 나누어 주거나, 자신들을 그들의 반열에 올려주기를 바랬던 가짜 개혁주의자들이다. 수구 언론들은 중산층문제에 신경을 쓰자고 말하지만 우리사회의 개혁은 부자와 빈곤문제에 더 역량을 두어야 한다. 그 사이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목소리가 높지만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다. 구역질나게 가증스러운 386 세대의 다수가 이들의 주류이다.

부자에게 정당한 세금을 걷어서 빈민을 구제해야 한다. 자기 돈을 빼앗으려는 것도 아닌데 부자들의 헛소리에 부회뇌동하면 안 된다.


대안 없는 환경주의자들과 귀족화된 노동계, 급진적인 사회주의자들도 노무현에게 등을 돌렸다. 사회와 문화를 바꾸는 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구나 반대자를 몰아내려는 태도는 더 큰 반발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노무현은 욕을 해도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국회의원 시절에 대기업 총수에 삿대질을 하며 몰아붙여서 더러운 돈을 권력에게 주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전직 대통령에게 명패를 던져가며 분노를 했던 모습을 대통령이 되어서 찾아 볼 수 없어서 실망한 사람들이다. 이제는 노무현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순식간에 노무현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노무현이 가르치는 방향으로 몰려 갈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 될 것이며, 변신의 과정

 

가장 심각한 부류는 ‘처음부터 시종일관 욕하던 사람들’ 중에서 이회창을 지지했던 사람들이지만 이들의 변신은 워낙에 빠르다. 양비론으로 넘어가면서 잠시 정치 허무주의자로 남아 있다가 완전히 개방된 사회에서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려는 행동을 바로 한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없어진다.


늘 염려한 부분이지만 박근혜는 정상적인 삶을 살기 어려울 것이다. 노무현대통령도 박근혜에게 인간적인 연민의 정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대 연정을 두 번이나 제시했지만 단호히 거절을 했다. 자기 복을 스스로 차는데 누가 어찌 할 수 있는가!


왜곡을 거듭한 언론은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노무현 탓으로 돌리려고 애를 쓰겠지만 만사지탄(萬事指彈)의 원흉이 될 것이다. 인간의 억울함 중에서 돈에 관한 것만큼 큰 것은 없다. 조, 중, 동은 그동안 저질러온 악행에 대하여 어떤 방식이든 철퇴를 맞을 것이다.


‘그냥 그러려니 했다가 욕하게 된 사람들’이나 ‘지지자였다가 욕하게 된 사람들’은 그냥 은근슬쩍 변신을 하면 된다. 다만 자신이 얼마나 생각이 없고, 부화뇌동하는 우매한 군중중의 하나였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해야 한다. 문제는 그런 낮은 수준의 의식과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대며 정신이 황패해진 자신과 망가진 가정은 어찌 할 것인가?



2006-12-26 15:02:49
949 번 읽음
  총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랜단 '06.12.26 3:33 PM 신고
    전 애초부터 노무현을 지지했었죠.
    그리고지금은 노무현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회창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것은 이제 노무현을 지지하는 일도 없을겁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데이스토리 '06.12.26 6:17 PM 신고
      말이 좀 이상하다 생각치 않나요?
      애초부터 지지 하신분이 지지하는 일도 없을겁니다...
    • ㄴ 2. 브랜단 '06.12.26 9:50 PM 신고
      이상할것도 많군요. 노빠양반
    • ㄴ 3. 김서방 '06.12.26 11:08 PM 신고
      믿고 찍었는데 뒤통수 맞고 속았다 이겁니다..속은거 믿어볼라고 했으나 역시나
      속았다 이런뜻입니다...수학공식같은 노짱님의 말은 신처럼 해석하면서 브랜단님의 간단한 글은 왜 해석을 못하시는지...
    • ㄴ 4. 브랜단 '06.12.27 12:04 AM 신고
      제글을 해석을 못한다니 무슨 말이신지?? 노짱님의 말을 해석한다??
      노빠들은 암호같은걸로 말하나 보지요??
  2. 2. 아리만 '06.12.26 3:55 PM 신고
    저는 처음부터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초창기에 경남, 부산이 노무현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노무현이 처음 당선되었을때 노무현대통령의 득표율이 얼마였는지 설마 모른다고 하시진 않겠죠?
    게다가 전라도에서는 노무현대통령 득표율 8~90%였고, 경북에서는 이회창후보의 압승이 예상되었으나 표차가 그렇게 벌어지지 않았었지요. 게다가 충청도에서도 지지율 높았구요. 물론 뒤에는 노사모의 공이 컸지요. 노무현대통령 당선되고나서 경남지역 노무현대통령 태어난 동네에서는 축제까지 벌였는데 지지율이 낮았다는 말은 대체 어디에 근거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대통령직 인계받고나서 몇개월후 그의 지지율이 떨어진건 노무현대통령 개인의 책임입니다. 분명 그가 대통령 당선될때는 유권자중 과반수는 그를 지지했으니까요.

    그리고 당시 제가 아는 사람들중 경기도쪽 출신사람들은 대통령 당선되고나서 '이제 몇년안에 나라 말아먹겠군'이라며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당시 그사람들 20대 초반) 즉 처음부터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조리 386세대라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사실 언론의 힘이 컸죠. 당시 노사모가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에게 노사모라는 카페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간접홍보를 그렇게 해댔으니... ↓댓글에댓글
    • ㄴ 1. 메기 '06.12.26 5:46 PM 신고
      당신은 정직원수준이죠 ㅋㅋㅋㅋ
    • ㄴ 2. 메기 '06.12.26 6:10 PM 신고
      정곡을 찔리니깐 무마할라고 별 헛소리를 다하는군요. 그럼 당신은 이제 밤이니 닥치시지요.
    • ㄴ 3. 김서방 '06.12.26 8:53 PM 신고
      ㅎㅎ 이양반도 제정신이 아니군..노짱클럽정직원이신거는 아는데..근디..친일청산부르짖는 노짱 클럽대원들이...짱이 몬말인줄알고나 쓰는지..노사마 노짱...에라이~ ㅎㅎㅎ이쯤돼면 막가자는거지여?`~~ㅎ
    • ㄴ 4. 아리만 '06.12.27 1:52 AM 신고
      그러는 당신은 주인장수준인데요? 저는 글을 몇일에 한번 올리는 반면 매일같이 수많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니....복사신공이 높다고 해야할까요??
  3. 3. 메기 '06.12.26 9:39 PM 신고
    푸하하하
    남을 무시하고 먼저 닉네임가지고 시비건 주제에 말은 그럴듯하게 할라고 하는데 그게 더 우습다는거 알아요? 보통 이런 사람을 누워서 침뱉는다거나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고 표현하죠 ㅋㅋㅋ ↓댓글에댓글
    • ㄴ 1. 아리만 '06.12.27 1:52 AM 신고
      ㅎㅎㅎ 표현이 기가막히네요...딱 시기적절...ㅋㅋㅋㅋ
  4. 4. ▒ 마왕 ▒ '06.12.27 10:10 AM 신고
    얼마전에 글올려서 내가 댓글 달아놓은것 지우셨나요..
    글에 욕들어간것요.. 지우신건지 아니면 관리자가 지운건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글올릴때는 오타 수정말고는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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