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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어루만지심 .

 
 

    하나님의 어루만지심 .

   삼대독자라고 주변 환자들이 귀띔해 주는 그 환자분은  30대 초반으로 그동안 다른 병원에서 두 번의 수술을 했었고 이번이 병원에 세 번째 입원한 장관의 일부가 인접한 장관의 내강으로 말려 들어간 장중첩이라는 의심을 받고 외과에 입원하였다 .

   그는 금식과 아울러 수액을 주입 중이며 코를 통한 굵은 튜브를 통하여 가스 및 위액의 분비액을 배출시키고 있는 고통스런 모습으로 가끔씩 뒤틀리는 배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그에게 마음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소개했다.

   그는 귀찮다는 듯이 일언지하에 거절하였고 . 외과과장님은  최종적으로 며칠 기한 내에  자연스레 장이 풀어 지지 않으면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기가 막힌 상황을 말한 상태였다 .  상황은 좋아지는 쪽보다 아무래도 외과적인 결단을 해야 할 처지인 것 같았다 .  나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이제 의사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 또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다고 하였다 .

    두 사람이 합심하여 간절히 간구하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해결 될 수 있다 는 어떤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

   물론 고치지 못할 수도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거절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은 절대 나타날 수 없으나 오직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고  말씀하신 것처럼 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전능자 하나님의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의지 할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 한다는 성경에 근거하기에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 

    그 환자는 그동안  고통가운데 묵묵히 생각을 하였든지 지친 조그마한 소리로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믿겠노라 ”고 고백하며 “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여  그동안의 나의  죄를 그분이 깨끗하게 씻어 주심을 믿으며 용서 받았음을 믿겠다 ” 고 하였다 .

   나는 하늘 생명책에 기록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간구할 이유와 분명한 목적이 생겼다.  병원 근무가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나는 옥상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믿는 자의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은사 곧 선물이 있는데 그것은 오직 각 지체의 유익을 위함 이고 그 중에는 병 고치는 은사도 있음을 알기에 나는 하나님께  "오직 그 환자를 위해 필요 하오니 조 용기 목사님에게 주신 병 고치는 은사를 한번만 빌려 달라 "고 기도를 드렸다. 

( 나는 언젠가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누군가의 소개로 처음 가 본적이 있었다 .  그때 예배중 에 기억나는  부분들이 있다면  조 목사님이 단상에서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신도들을 향해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란 적이있었다 .  "윗 단상에 예배를 드리는 여자 어떤 분의 00 암을 지금 주께서 치료하셨답니다 "  어떤 장소의 어떤  성도님의 허리 디스크를 지금 이시간 주님께서 고쳐 주셨답니다 " 하면  " 아멘 " 이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던 그 때를 기억하고 나도  병고치는 은사를 달라고 한 계기가 된 것이다 ) 

얼마나 간절히 기도를 하였는지 기도 중 문득  내 가슴 중심 속에서  부터 너무나 또렷하게 머리에 떠오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 네가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순간의 떠오르는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의해 나는 곧 나의 방으로 후다닥 들어가서 무릎을 꿇고 주님 앞에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하는 순간  갑자기 양손 내 손가락 끝으로부터 팔꿈치까지 마치 전기를 만지면 짜릿짜릿 하는 느낌처럼 강한 손 저림이 왔다 .

   그 이튿날, 새벽 예배 후 곧 택시를 타고 내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찾아 갔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6인실에 조용히 들어가 그가 아프다고 하는 부위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로 깨끗하게 치료를 해 달라고... 그리고 이내 나는 간호사의 가운을 입고 근무에 임했다.

그 날 오후 회진 시 외과 과장님은 이제 배가 덜 아프다는 그의 말을 듣고 배 부위를 이리, 저리 청진기를 대보고, 눌러보고, 가볍게 주변을 두드려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시며 “조금  더 지켜보자 ” 고 하셨다.

   그날  역시 집에 가기 전 기도와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다. 『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면 능치 못 할일이 전혀 없다 』는 사실을 믿겠느냐고 물으니 그의 입술에선 “ 아멘 ” 이라고 하였다.

   사흘 째 되던 날 ,  간호사 스테이션 앞에서  그가 화장실에서 화사하게 웃고 나오는 것을 보았다 . 000 님 !  좋은 소식 있나요 ? 그는 며칠 동안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설사를 너무나 기분 좋게 하였다고 하였다 . 그리고 그에겐 연결되어 있는 갖가지 수액주사와 튜브는 이내 제거 되고 회복에 필요한 과정을 기다리게 되었다 .

*** 

며칠 후 , 우연히 나의 집 근처에서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 신호등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그를 발견하였다. 우리 집 근처에 사는 것을 몰랐던 나는 그에게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더니 교회를 가야겠다고 하였다.

나는 그 이후 그 환자 분이 머물렀던 6인실 환자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

**** 꿈속에 병실 문이 열리고 간호사가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 환자 옆에 서 계신 분은 하얀 옷을 입으신 할아버지가 아픈 배 위치를 지팡이로 톡톡 건드려 주셨다는 것이다 . 그리고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그 환자가 이야기를 해 주었다는 것이다 . ****


나는 언제나 나의 안에 영원토록 임재하시는 성령의 감동에 민감하길 원하며 언제든지 주님이 원하시면 그 누가 뭐라고 하든지 나의 영적인 추수는 계속 진행해야 함을 알고 있다.

육적인 자녀가 영적인 자녀로 된다는 이 엄청난 사건은 너무나도 부족한 나보다도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원하시고  원하시는 인간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하시고자 하는 그 사랑임을 나는 알기 때문에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닫고 알기를 간절히 소원할 뿐이다 .


                                                                                     향기.


     



2007-01-03 16:40:27
145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묵이 '07.1.8 8:46 PM 신고
    할렐루야~~~~ 교회 다니는 인간들 모두...
    별 할일도 없이 150까지 끈질기게 사시길.... ↓댓글에댓글
    • ㄴ 1. 최고로 '07.1.12 9:07 PM 신고
      오호~~~~~~ 장수를 빌어주니 참으로 고맙구려
      150까지 건강하게 잘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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