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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생각과 현실은 상당한 갭이 있습니다

 

내수안좋고 청년실업률 높다고 경제나쁘다는 쌩초보 헛소리는 하지도 마시길. 내수는 산업구조 개편중(ex : 자본집중으로 동네시장->할인마트, 전산및 자동화시대)인만큼 논외로하고 왠만한 선진국들 경기좋다고 할때도 실업률 7~10%에 육박합니다. 선진국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가보고서 세금이니 실업이니 하는 소리를 읊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샌프란시스코에서 외국인이 연봉1억원벌면 약 3천만원이 날라가죠. 영국가면 젊은애들이 돈없어서 담배가루와 종이를 사서 직접 만들어서 핍니다. 얼마전 해외토픽에 공해상에 배띄워놓고 담배파는 아저씨가 나온적도 있음 세금때문이죠)

자본집중이란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부자가 계속 벌게끔 되어있는데요. 문제는 부자들이 아무리 돈을 많이 쓴다고 해도 텔레비젼을 1000대씩 사거나 하진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평생 학문만 파는 학자들이 괜히 칼 마르크스를 최고의 천재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어요 ㅎㅎ

대한민국의 민주화 진척도는 아예 환상수준입니다.
전세계 통틀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신생국가들중 한국만큼 민주화를 성취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와 같이 출발한 국가들 대부분은 아직도 국가원수 이름만 잘못불러도 실종되죠.
여러분은 환상속에서 헤메이고 있지만 미국만해도 광주민주화운동을 대놓고 칭송하는 정치가들 적지않았죠.

DJ같은경우 대통령으로서 아주 장난아니게 높은 수준으로까지 평가되고 있고요. IMF졸업은 기적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IMF가 금방끝나서인지 잘 실감들이 안나시는것 같습니다.
꼬우면 외국논문들이나 기사 찾아보세요.

DJ때 외국인들에게 국부를 팔았다고들 하시는데 당시 대통령선거 직전에 ys정권이 외국인 주식소유비율제한등 국부보호를 위한 규제를 거의 다 풀어놓고 갔습니다. 집권후에는 이미 때가 늦었죠. 
뻥같으면 당시상황 검색해보세요.

여러분들의 생각과 현실은 상당한 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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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여기 뉴질랜드에서도 담배 말아핍니다..담배 한갑에 7000원이 넘죠. 30그램 담배가루에 종이에, 필터까지 사면 15000원 정도인데 그정도면 열흘은 갑니다..

여기도 실업률은 10%대에 항상 육박합니다. 그래도 사상 최저 실업에 호황이라고 그럽디다. 좋은 핸드폰 샀다고 폼내면서 돌아다니는 아해들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은 한국에서는 2~3년전에 유행이 지난 모델들입니다. 핸드폰 통화료는 분당 300~600원정도나 해서 정말 "조심조심"해서 아껴씁니다.
인터넷은 이제야 ADSL이 보급화되어서 이제야 한 1Mbps정도가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이거는 한달에 한 3만원 냅니다. 이것도 다운로드를 한달에 20기가 이상하면 안되죠..
전기세도 장난이 아니죠..겨울 동안 전기난로하나 부여잡고 살다보니 전기세만 30만원이 넘게 나오네요. 온 가족이 달달달 떨고 살았는데도 말이죠.

도심에 가도 썰렁하고, 사람들 행색도 초라하고, 굴러다니는 자동차래야 일본에서 수입된 중고차들이 넘쳐나는 거리. 그래도 뉴질랜드 일인당 GDP가 25000불은 되네요..거참 희안합니다. 한국사람들이 훨씬 잘 사는것 같은데..

그런데도 여기 사람들이 한국사람들보다 더 인생이 행복해보이네요. 그래서 선진국인가보다..하고 있답니다..
뭐..유럽 국가들도 비슷합니다...

한국이 선진국이 된다면, 그래서 담배도 말아펴야 하고, 아껴아껴 살아야 한다면,
"자 선진국입니다, 드디어 선진국이 됐습니다" 하고 국민들한테 이야기해도, 과연 국민들이 좋아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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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고거이 인정합니다. 저는 호주에 있었는데요. 비록 낙농국가라 하지만 명색이 선진국일 터
별 것 없습니다. 마음 하난 편하긴 합디다.
그래도 한국이 생활수준이 더 낫다는 거.
국민들이 지금 행복한 시절 살고 있는 걸 모르는 거라고 봅니다.
대체적인 분석이 점점 살기 팍팍해진다는 거죠. 아무리 이명박, 박정희가 정권 잡는다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거죠. 경제성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장과실의 배분이 중요하고 사회안전망 강화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2007-01-04 03:45:33
608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아리만 '07.1.4 10:25 AM 신고
    자꾸 시대적 상황들이 다 다른 과거 대통령들 들먹이시는데
    노무현대통령을 추켜세우시려면 그가 한 업적만 가지고 다른 나라와 상대비교하셔야 할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사는 나라에 한해서 말이죠.
    한나라의 산업구조는 경제나 정보통신인프라, 시장경쟁력등 한가지로만 평가내릴수 없는 부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부문을 비교하시려면 비슷한 수준의 국가, 예를들면 정보통신인프라의 경우 일본은 2002년도에 우리나라와 비슷했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노무현 대통령이 정보통신인프라에 대한 정책을 잘 세웠나 못세웠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일본과 비교하면 적합합니다. 일본의 경우 FTTH를 선도하는 국가, 저렴한 인터넷 요금으로 최대한의 속도를 보장하는 나라등으로 다른 나라에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FTTH보급이 특정 시범지역 이외에는 그리 많지가 않죠.
    담배의 경우를 말씀하셨는데 예전 우리나라는 곰방대라는 데에 담배가루를 넣어 불을 댕겨 피웠었습니다. 요즘의 필터담배보다 훨씬 유해물질이 잘 걸러지죠. 저같은경우 담배를 피지 않지만 담배값이 비싸다면 말아 피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니면 예전처럼 곰방대에 불댕겨 피우면 담배가루만 구하면 되니 말아피는것보다 더 싸게 먹힐거 같네요. 담배를 말아피고, 국민들이 근검하게 사는게 불행한 삶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보기엔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글중에 IMF졸업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뭐 물론 하도 글을 퍼와서 그런거겠지만 저번에 데이스토리님은 IMF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댓글에댓글
    • 1. 아리만 '07.1.4 10:27 AM 신고
      물론 저는 데이스토리님이 '말씀하신대로' IMF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2. 2. ▒ 마왕 ▒ '07.1.4 8:09 PM 신고
    신년들어 좀 나아졌나 했더니 아직도 안경을 안벗으셨네.
    좀 도와 드려야 됄텐데 요즘 홍준표 의원이 노무현 좋다 하던데 잃어보세요
    얼마나 좋으면 홍준표 의원이 좋다 하겠습니까.. ↓댓글에댓글
  3. 3. 김서방 '07.1.4 10:22 PM 신고
    칼마르크스?
    장난하나..이보시오 데이스토리 양반 어느 평생 학문만 파는 양반들이 칼마르크스를
    최고의 천재라고 치켜세웠는지 말해보시오..
    그리고 어느 미국이 광주민주화 운동이라고 칭송하오?
    대략 어이가..어이상실... ↓댓글에댓글
    • 1. 아리만 '07.1.5 12:12 PM 신고
      심지어 다른 공산주의자들도 칼마르크스를 비판했었다고 하죠?
      막시즘에 있어서 그가 미친 영향은 지대했으나 현실과 사상의 이중적 생활때문이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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