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돌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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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브리핑 영상 1 - 군부대 관계자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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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브리핑 영상 2 - 병영문화 개선 군부대 방문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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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받아들여야 되는 지휘명령을 제대로 받아들여야 하고, 해서는 안 되는 지휘명령을 하지 않아야 되는 이 구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합법적으로 주어진 의무를 국가를 대신해서 요구하고, 여러분은 복종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합법적인 의무는 철저하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지휘하는 사람들은 개인적 지배가 아니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부당하게 억압하고 지배해서는 안 됩니다.
이 관계를 사람 사이에서 존중하고 조금 헌신하면, 잘 돌아갑니다. 쉽진 않습니다. 서로들 같은 문화 속에 오래 살면, 사람 성격이 좋아지고 바뀝니다. 군에 왔을 때 여러분이 스스로 마음먹고, 스스로 수련해보십시오. 물론 학교에도 친구가 있고, 가정에는 형제가 있고, 마을에도 친구가 있지만, 군 동료처럼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맺지는 않습니다. 아주 밀접한 관계를 남끼리 맺었을 때, 아주 훌륭하게 공동체 생활을 잘해내면 어디 가서도 남한테 누가되지 않고, 따돌림 받지 않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기회에 자기를 잘 수련하시고, 크게 성공하십시오......" - 노대통령 발언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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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대통령이 군부대를 방문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나는 이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다.
과연 어느 대통령이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별들과 사병들을 앞에 놓고 저런 깊이 있는 발언을 할 수 있을까?
노대통령처럼 자신이 현역으로 전방에서 36개월을 보내고 군문화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저런 얘기는 절대 못하는거다.
노대통령이 만약 군대를 갔다 오지 않았다면, 혹은 군대를 갔다 왔어도 아들같은 어린 사병들에게 애뜻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저 비서관들이 써준 판에 박힌 연설문이나 읽고 사병들이 엄청나게 뺑이치며 준비했을 부대시설은 대충 둘러보고 나왔을거다.
솔직히, 동영상에 나오는 저런 분위기는 나뿐만 아니라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이라면 참 "본전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지만, 구타와 강압이 없으면 군대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사병들의 진정한 복종과 전투력은 구타나 모욕이 아니라 원칙과 솔선수범에서 나오는거니까 말이다.
nice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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