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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공동supercavitation 어뢰 바라쿠다

 

 

© Diehl BGT Defence

제가 보는 사이트를 다시 확인해 보니 바라쿠다가 공식발표됐다고 하는군요.
http://www.prosieben.de/lifestyle_magazine/www/themenarchiv/themen_1_n/13595/
이건 독일 TV사이트가 바라쿠다를 보도한 내용입니다.(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뭔 내용인지는 ...) 개발사는 Diehl BGT Defence와 Altas Elektronik 이군요.  속도는 시속 800Km/h로 500km/h의 속도를 가진 쉬크발보다 더 빠르고, 음 중요한 것은 완전 유도식이랍니다.  800km/h의 속도로 달리면서 유도기동을 보여준다는 얘기인데 ... 독일 해군 녀석들이 한 건 한것 같군요.  (역시 2차대전때 얘네들이 먼저 초공동 개념을 생각해내서 일까나 ...)  2005년 5월달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IMDEX에서 다양한 테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개발사는 이로써 독일의 초공동 기술력이 미국/러시아 보다 10년이나 앞서게 됐다고 얘기했으며 바라쿠다는 쉬크발조차도 요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전히 얘네들 주장입니다. 쉬크발 같고 실험해 봐야겠죠.)  미해군 수중 전투 센터의 로버트 컬리스키는 이번 바라쿠다의 개발이 라이트 형제가 최초로 비행기를 날렸던 때와 같은 기념비적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쉬크발에 관한 짧은 얘기
초공동 어뢰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 초반,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중기술국이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하는데는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 개발기간 동안 러시아에서는 수중에서 초음속을 돌파했다고 추측되어진다.  먼저 쉬크발에 앞서 스페츠나츠가 사용할 수 있는 초공동 수중 라이플이 개발되었다. 1977년에 최초로 VA-111 쉬크발이 발표되었다. 아마도 무유도 방식이며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로켓 모터추진 방식으로 시속 500km의 속도로 달려 그 운동성만으로 적함을 격침시킬수 있다.(하지만, 물론 탄두는 장착하고 있음) 쉬크발의 개발은 80년대 90년대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쉬크발2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비공식 소스에 의하면 시속 720km의 속도로 달리며 사정거리가 100km에 달한다고도 한다.  유도방식이며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다.  

초공동 어뢰에 유도방식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은데, 일단 처음 발사시에 최고 속도로 달리다가 목표에 근접혹은 목표가 회피기동을 보이면 속도를 줄여서 유도 기동을 한 다음 다시 최고 속도로 올려서 돌진한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이런 것들 없이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 속도로 달리며 유도기동을 하는 방법도 있다. (독일 바라쿠다가 그런 능력이 있다고 발표됨.)

미국의 잠수함전 교리는 '더 조용히, 더 깊이'이기 때문에 러시아는 이에 대응할 방법으로 '우린 더 빨리'라는 교리를 추진해왔다. (웬지 알파급 원잠이 생각나네.)  초진동 어뢰의 개발로 인해 러시아가 미국에 비해 잠수함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초공동 어뢰에 대응할 수 있는 아무런 방어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근거리에서 벌어지는 현대 잠수함전을 생각할 때 초공동 어뢰의 속도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너무 빨라 회피기동도 채 못하고 격침당함.)


supercavitation은 배의 스크류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연관지으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제가 참조한 사이트도 배의 스크류에서 발생하는 초공동현상에 대해 설명해놓았더군요.  

글구, 초공동 어뢰의 경우는 유도장치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련군의 초공동 어뢰 사용 교리는 일단 스냅 샷 교리거든요. 적잠이 어뢰를 쏘면 어뢰 돌발음이 탐지된 쪽으로 쉬크발을 하나 스냅 샷으로 날려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 무지막지한 스피드와 일단 대잠전이 근거리에서 벌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적잠은 서둘러 유도케이블을 끊고 최고속도로 회피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소련측은 기존 유도어뢰를 그쪽에다 또 다시 쏴주는 겁니다. 뭐, 쉬크발이 워낙 빠르니 쉬크발이 명중되고 안되고를 아는 것은 순식간이죠.

하지만, 이런 교리도 이제 물건너가는 것이 독일의 바라쿠다와 러시아의 쉬크발2는 유도방식이라는 데에 있죠.  어떤 식으로 그 무지막지한 스피드를 컨트롤하는 지는 걔네들 기밀사항이기땜에 모르지만 일단 그 속도를 감속해서 유도했다가 다시 최고속도로 돌진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나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나 번에 사고가 침몰된 러시아 오스카급 핵잠인 커스크가 쉬크발2를 테스팅하다가 그렇게 됐다는 말이 있습니다. 확인된건 물론 아니구요. 그래도 주변정황을 볼때 신빙성이 있긴하죠. 일단 쉬크발2에 쓰는 연료를 고체연료에서 불안정한 액체연료로 바꿨다고 하구요. (가격땜에) 사고난 커스크호는 사고당시 잠망경 심도에서 사고를 당했답니다. (어뢰테스팅심도.)  그리고, 군수업체 관계자들도 몇몇 타고 있었구요.  일단 사고도 어뢰실부근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나서는 그것이 더 큰 폭발을 일으켰다고 조사돼있더군요. (폭발땜에 아주 순식간에 침몰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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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쉬크발 같은 초공동 어뢰에다 핵을 장착한 다음 수십 마일 떨어진 곳에서 살포시 쏴주면 항공모함 전대는 개박살나는 것이군요.  -ㅅ-




2007-02-01 16: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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