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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해외순방 역대 최다, 비용은 역대 최소

 

동아일보 이상록, 박정훈 기사는 오늘도 잔대가리 굴리며 기사를 비트느라고 고생이 많다. 기사제목은 “해외순방 역대 최다”로 뽑아 놓고 기사 내용은 처음부터 ‘해외순방비용’으로 비틀어 버렸다. 본래 의도는 노 대통령의 순방 비용을 문제 삼고 싶은 거였겠지. 근데 그게 잘 안 되었던 모양이다. 사실 대충 봐도 이건 아니다 싶거덩.

 

 

그래도 똥아는 어김없이 뻔뻔스럽게 기사를 썼다. 일단 똥아가 제시한 숫자들을 간단히 옮겨 봤다. 물론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내가 그때 그 시절 새우깡 가격도 함께 적어 봤다.

 

                해외순방횟수        비용                  새우깡

노태우   =         10회           452억원                200원

김영삼   =         14              523억원                 300

김대중 대통령 = 23              585                       400

노무현 대통령 = 20              547                       500-600

 

노태우와 김영삼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 비해 해외순방 횟수가 절반뿐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노태우는 무려 452억이란 돈을 썼고, 김영삼이는 523억이라는 돈을 썼다. 고작 횟수가 절반인데 말이다. 고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보다 순방비용을 2배나 더 썼다는 간단한 계산이 나온다.

게다가 물가 상승을 고려해 보면 새우깡이 고작 200원인 시절에 425억원이란 돈을 썼다는 건 노무현 대통령에 비하면 거의 3배에 가까운 비용이 든 거다.

고로 순방횟수와 비용을 함께 고려하면 노태우는 노무현 대통령 보다 무려 5배에 가까운 비용을 사용했다는 게 된다(나처럼 산수 못하는 넘이 계산해도 대충 이렇다).

김영삼이 노태우 보다는 조금 낫지만 노태우랑 별 차이가 없다. 김영삼도 순방횟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절반 수준이고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노무현 대통령 보다 거의 4배에 가까운 비용을 사용한 거다(글구 새우깡이 아니라 짜장면 가격 상승률로 따지만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나온다).

노태우, 김영삼 때는 수행원들이 온 가족과 함께 애완동물까지도 다 데리고 외유를 즐기러 나갔던 모양이다. 그게 아니라면 혹시 수행원들이 모두 ‘떡’ 사먹으러 다녔나?

노무현 대통령이야말로 최소 비용에 최다 국가를 순방한 칭찬 받아 마땅한 대통령이다. 따라서 이 기사 제목은 이렇게 써야 한다.

“노 대통령, 해외순방 역대 최다, 비용은 역대 최소”

알것냐 동아일보야? 좀 외워불어라.

김 의원은 “대통령이 해외에 자주 나가 한국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투자를 끌어 오는 것은 원칙적으로 바람직한 일이지만 현안이 없는 나라를 찾는 것은 자칫 외유성으로 비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요거이 그들이 애기 하고자 하는 핵심이지요.

현안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분석 안합니다.
두루뭉실 현안이 하나도 없는 나라도 있는것 처럼 말하면
잘모르는 국민들은 아무런 안건도 없이 그냥 외유성으로 방문한 나라가
꽤 있나 보네 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지요.
현안이 하나도 없이 방문한 나라가 어디인지 밝히면서 그런 얘기하라고
해야 합니다. 지들 지자체 의원들이 세금으로 (지방자치제에 내는
지방세는 세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단순한 사람도 많음) 외유성 관광을 많이
하니까 물타기 할려고 그런것 같습니다.
대통령 순방도 제대로 분석해서 내놓고 국회의원, 지자체 의원들 것도
함 제대로 분석해서 쓸데 없는 방문이나 기간연장을 없애 버립시다



2007-02-13 12:53:50
928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데이스토리 '07.2.13 1:33 PM 신고
    만약 대통령 해외순방이 역대 최저였다면
    동아일보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대통령으로 해외순방 제대로 하지않고 나몰라라 한다고 욕했겠지. ↓댓글에댓글
  2. 2. 데이스토리 '07.2.13 2:04 PM 신고
    노통 이전에는 기자 태우고 청와대에서 해외순방할 시 기자의 체제비 일체는 무료였고...

    때에 따라서는 선물비와 현지 향락비용도 청와대에서 부담했다....그 돈이 누구돈이여???????...바로 국민들 세금 아니었는가벼??

    근데 노통 들어서고는 얄짜 없는 더치 페이 계산이었다....언론사들이 각자 체제비는 알아서 각자 부담하라...당근 항공비도 부담해야지..

    그러니 그런 많은 공짜 기자양반들이 모두 유료로 전환되니 노통의 해외 순방은 최대이면서 평균 비용은 최소로 나오지..

    기자나부랭이와 정치언론들이 노무현이 미워하는게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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