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옥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무거운 신학적 내용을, 주로 가벼운 게시물을 올리는
비팍에 올리는 것에 모든 회원님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식교에선 영혼이 죽으면 단번에 불로 태워 소멸 시키는 교리를 주장하고 있읍니다.
그러면 성경에는 지옥이 어떻게 써있는지 먼저 찿아 보겠읍니다.
지옥(地獄):Hell
[그] geenna(geenna)
[영] Hell 회개하지 않은 죄인의 심판 후에 가는 곳, 형벌의 장소(마 5:22,29,30,10:28,18:9, 23:15, 33, 막 9:43,45,47,눅 12:5,약 3:6). [지옥]으로 역된 헬라어 [게엔나]는, 히브리어 [게 힌놈-mNOhi yG(ge-hinnom)](힌놈의 골짜기, 느 11:30)에서 나온 아람어 [게힌남-mN:hi yG(ge hinnam)]의 음사로서, 여기서 몰렉(바알신의 속칭)에게 희생제물로서 아이를 불태워 드린 무서운 죄가 범해진데서(왕상 13:2,왕하 23:16,대하 28:3,33:6), [힌놈의 골짜기]는 죄와 공포의 대표적인 곳으로 인식되었고, 그 이름은 영원한 형벌이 행해지는 곳을 가리키는 데 쓰여지게 되었다. [게엔나]는 음부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음부는 육체를 떠난 사람의 영혼이, 부활하는 날까지 있는 곳으로, (모든 사람의 영혼이 가는) 그곳은 둘로 나누어져 있음을 그리스도는 보여주셨다. 상층은, 구원된 자가 있는 곳으로서, [아브라함의 품], 또는 [파라다이스]로 말해지고, 그들은 구원 중에, 위로 받으며, 하나님과 그리스도 앞에 있다. 하층은구원받지 못한 자의 거하는 곳으로서, 그들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의 고통을 의식하면서 살고 있다(눅 16:19-31).이미 시 16:10에서는, 의인의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라는 사상이 보여져 있는데, 행 2:27-31에 있어서는, 그리스도는 다른 모든 사람과 한가지로 죽음을 경험하시고, 부활하여 시 16:10의 약속을 성취해 주셨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고전 15:20-23참조).그리하여, 전통적인 일반적 이해로서는, [지옥]은 대체로 홰개하지 않은 죄인이, 사후에 가는 곳, 또는 그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이해의 근거로서는, 복음서에 있어서의 확실한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해서이다. 그리스도는 마 5:22,29,30,10:28,18:9, 23:15,33 등에서 극히 엄격하신 태도로, 지옥(게엔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 곳은 [꺼지지 않는 불](막 9:43),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막 9:48),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마 25:30),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마 25:41)이 있는 곳으로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끝내 거부한 자가 가는 가장 가공할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계시록에 의하면, 그 곳은 [유황불 붙는 못](계 19:20,20:10,21:8)의 곳임을 보여주고도 있다. 이러한 성구들에 기초하여 그리스도교의 전통적인 신학에 있어서는, 지옥은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된 곳이고, 불에 의한 고뇌가 심한 곳으로서 알려지고 있다. 신약에 있어서 지옥을 미래에 있어서의 형벌의 장소로 보여주는 곳은 다음의 성구들이다(마5:22,29,3010:28,18:9, 23:15,33, 막9:43,45,48,눅12:5,약3:6,계14:10,20:15).
많은 내용이 직접적으로 쓰여진 지옥이 있음을 볼 수 있읍니다.
기독교의 모든 교리와 사상은 성경에 있읍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성경을 감하거나 제하면 않됩니다.
그러한 행위야 말로 이단들이 걸어갔던 첫 길 이였음을 우리는 알 수 있읍니다.
보통 사람들이 신학을 논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믿는 종교와 또 유사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 종교의 교리의 책을 읽고, 한층 더 나가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정의를 내려야 비로서 논리를 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옥에 관한 신학적 문제는 일반 기독교도인이 답변하기에는 그 무게가
무거우므로, 96년도에 있었 던,
최삼경/ 예장(통합) 사이비이단문제 상담소장·<교회와신앙> 발행인 목사와
진용식/ 전주 성산교회(합동측) 담임목사·<교회와신앙> 편집위원의
논쟁 중 한 부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발행인과 편집위원이니 이들에 말이 일반인, 일반 목사보다
정확하리라 봅니다. 지면상 최삼경 목사측 말을 인용했읍니다. 참고하시길 빕니다.
내용의 흐름이 중간 부분이므로 감안하시어 읽으시길 바랍니다.
영혼멸절 문제에 대하여
안식교측에서는 영혼멸절 교리가 이교 철학 사상에서 왔다고 비판하였다. 심지어 나사로 비유도 애굽의 민속설화에서 왔다는 것이다. 얼마나 불신앙적이요 무지한 소리인지 모르겠다. 이런 소리는 성경도 하나님도 모르며 사단의 지배아래 있는 무식한 이방인이나 하는 소리다.
성경으로 기록한 시기와 하나님이 계시를 주신 시기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분명히 모세가 성경을 기록하기 전에도 수많은 사람에게 수많은 계시를 주셨다. 그러나 후에 그것도 아주 훗날 모세를 통하여 그 계시를 기록하지 않았는가? 또한 성경의 많은 부분이 하무라비 법전과 유사하고 심지어 불교의 경전과도 유사한 교리가 많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예수님이 석가모니의 제자라고 얼마나 떠들었는가? 김목사의 말대로라면 기독교는 하무라비 법전 내지는 불교의 소산일 것이다.
그러한가? 아니다. 비록 유사한 내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의 와전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창조자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것을 성경계시로 특별히 선택하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요한복음에는 다른 공관복음과 달리 헬라의 철학적인 요소가 많은데 이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어떤 이교도적인 학자의 말처럼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라 철학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가? 분명히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철학적인 요소가 많다.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이 선택한 계시이다.
일요일은 로마의 태양신을 섬기는 날과 같으니 태양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에서 왔다고 하고, 영혼불멸은 이교 철학 사상과 유사하다고 거기서 왔다고 한다면, 다시 묻거니와 토요일은 토성신을 섬기는 날인데 안식교의 안식일은 토성신을 섬기는 신앙에서 왔는가? 그렇다면 또한 안식교의 채식교리가 불교의 채식의식과 유사한데 안식교의 채식교리도 불교에서 왔는가?
아무래도 김목사는 성경적인 입장이 아닌 이교도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김목사는 성경을 기준으로 논쟁을 하자고 해 놓고 이교 철학 사상이나 학자들의 견해 등을 더 많이 인용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영혼멸절 교리가 성경적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것이 이교 철학 사상과 유사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가 아닌 것이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눅 16:19-31)
안식교에서는 이 내용은 실화가 아니고 비유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이것은 이교도인 이집트의 민속 설화였다는 것이다. 안식교의 이런 입장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이교도의 설화를 비유로 말씀하셨으니 성경적인 가치가 없다는 말인가, 아니면 이교도의 설화를 삽입시켰으니 성경에서 제거하자는 말인가?
비유건 아니건 상관이 없다. 예수님은 절대로 비유든지 실화든지 거짓된 비유로 참된 진리를 교훈하시지는 않으시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 이 내용이 이교도인 이집트의 설화와 유사성이 있게 되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계시가 와전되었는지, 아니면 유사한 내용을 하나님께서 취하셨는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는 사실이다. 이 점이 제일로 중요하다. 사후의 영혼이 없고 지옥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실 수 없는 것이다. 본문에서 문제가 되는 말씀을 하나씩 살펴보자.
①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22절): 사후의 영혼이 없다면 어떻게 이러한 표현이 가능하겠는가? 사후의 영혼이 성경에 없는 이교도의 교리라면 예수님께서 이교도의 사상을 가졌다는 말인가? 이 말은 분명히 사후의 영혼이 천사들에게 받들려 가는 성경의 교훈이다.
②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22절): 천국을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묘사하셨다. 이 말씀을 보면 먼저 안식교의 주장처럼 이 내용이 이집트의 민속설화가 아니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집트인들에게 아브라함의 품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리고 김목사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했으니 아브라함 이전의 사람들은 어디로 갔느냐고 반문했다. 유치한 질문이다. 아브라함의 품이란 믿음으로 가는 나라이기 때문에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묘사한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는 아무래도 안식교는 성경을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것 같다.
③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고서"(24절): 안식교 측은 본문에 손가락, 혀, 등(눈)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영혼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즉 육체가 없는 영혼이 눈이 있고 손가락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도 유치할 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지만 성경에 하나님의 눈, 하나님의 손, 하나님의 발등상이라고 묘사하지 않았는가?(시 8:3, 8:6, 10:12, 14, 11:4, 15:4, 17:7, 32:4, 34:15 등등).
④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있어": 천국과 지옥은 왕래할 수 없다는 것을 묘사하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천국과 지옥, 현세와 내세가 구분되어 있어서 서로 왕래할 수 없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안식교측에서 말하기를, 이 본문처럼 두 장소에서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면 아브라함의 품도 생지옥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하였다. 안식교측의 말대로라면 천국에도 사단이 있다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욥기에 보면 하나님과 사단이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욥 1:6∼12).
영혼(헬라어:푸뉴마, 푸쉬케, 히브리어:루아흐,네페쉬,네쇠마)
안식교측은 영혼이라고 번역된 이 단어들이 영혼 불멸이나, 몸과 영혼의 분리의 개념으로 사용된 경우는 한 번도 없다고 하였다. 무지가 이렇게 용감하게 하였다고 본다. 이 단어들이 육체와의 분리의 의미로, 불멸의 영혼으로 사용된 것을 살펴보자.
특히 마태복음 10장 28절의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의 구절에서도 분명히 몸과 영혼의 분리에 대한 말씀인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안식교측에서는 이 구절에서의 영혼(푸쉬케)을 정신이나 마음으로 번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식교의 이러한 주장은 맞지 않다. 몸이 죽으면 마음도 정신도 죽는 것이지 어떻게 몸만 죽고 마음이 남아 있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러면 이 본문의 영혼(푸쉬케)을 안식교식으로 '정신'으로 번역해 보자. 이렇게 된다. "몸은 죽여도 정신(푸쉬케)을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정신(푸쉬케)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안식교의 말로 하면 육체와 구별되는 정신이 따로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몸은 죽어도 죽지 않는 정신이 있나보다. 몸이 죽으면 정신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구절(39절)의 푸쉬케를 안식교식으로 '마음'으로 번역해 보자. "자기 마음(푸쉬케)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마음(푸쉬케)을 얻는 자는 잃으리라." 전혀 의미가 통하는 말이 되지 않는다.
영혼(프뉴마)이 육체와의 분리의 개념으로 사용된 구절들도 많다. 눅 23:46에 예수님의 "내 영혼(프뉴마)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는 경우와, 행 7:59에 스데반이 순교를 당할 때 "주 예수여 내 영혼(프뉴마)을 받으소서"라는 말씀이 있으며, 눅 24:39에도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영(프뉴마)은 살과 뼈가 없으되"라고 하셨다. 안식교측은 영혼은 살아 있는(살과 뼈가 있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예수님의 이 말씀은 안식교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준다.
그리고 안식교는 불멸의 존재로서의 영혼이 쓰인 경우가 없다고 했는데 이 역시 반대이다. 우선 성령님에 대하여 (프뉴마)가 쓰였다. 안식교의 말대로 프뉴마가 불멸의 존재가 아니라면 프뉴마가 성령으로 번역된 수백 구절이 있는데 성령님은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실 때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셨는데(눅 23:46) 이 때도 프뉴마를 사용하셨다. 안식교의 이론을 따르면 프뉴마가 멸절될 것이니 예수님도 멸절되었다는 말로서 이는 마귀왕 바알세불의 주장일 것이다.
영원 지옥의 개념
안식교측에서는 성경에서 지옥(게헨나)이라는 용어가 예루살렘의 남쪽에 있는 시체와 쓰레기 버리는 곳인 힌놈 골짜기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지옥의 불은 꺼지지 않는 불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격'이라는 말이 원래 '가면'이라는 말에서 왔으니 인격이란 그 사람의 내적 본질과 상관이 없이 뒤집어 쓰는 가면과 같다는 말인가? 그리고 '이단'이라는 말도 처음에는 가치가 부여되지 않은 의미로서, 즉 '분파'라는 말에서 왔다. 그렇다면 안식교에서 이단이란 말에 그리 열을 올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비록 지옥이란 말이 게헨나란 말에서 왔지만 이는 사후에 갈 장소를 말하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영원한 지옥을 말씀하고 있다. 마태복음 25장의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양에 해당되는 의인들은 영(아이온)생에, 염소에 해당되는 악인들은 영(아이온)벌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셨다(마 25:46). 의인이 들어가는 영생이 영원한 것이라면 악인이 들어가는 지옥도 영원하다는 말이다. 특히 악인이 들어가는 영벌을 묘사하기를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고 하셨다. 여기 '영원한'이란 말은 '영원하지 않은' 영원인가?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5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