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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교 여러분의 주된 펌자료의 근거인 곳을 다녀왔습니다.

 

//www.sangyongl.com <-여기더군요. 이상용 목사라는 분의 블로그던데요.

여기 와 보니까 그동안 여러분들이 숱하게 붙여서 홍보하던 자료들이 다 있더군요. 가장 정리도 잘 되어있고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봤던 사이트들 중에 제일 낫더군요. 논리도 나름 정연하게 잘 쓴글도 많고.... 아무래도 제 관심사가 그쪽이다 보니 그분이 써놓으신 글 중의 기존교회 비판과 특히 칼빈주의와 이단론. 재림교회에 대한 변증부분을 꼼꼼히 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났습니다. 뭔고 하니 그 사이트에서는 그 목사분의 글의 논리가 맞습니다. 이목사님이 인용한 칼빈주의든, 기존교회의 사람들의 글이든 정말 형편없더군요. 논리도 형편없고 내용도 엉성하기 그지없더군요. 꽤 유명한 사람들도 있던데 어찌나 이상하던지... 그 말대로라면 기존교회 몽땅 다 이단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 인용한 글들이 거의 대부분 사실무근이거나 악의적 왜곡이 가미된 변형자료라는 겁니다. 즉, 칼빈주의 비평이든, 기타 안식일 교단을 비평한 사람들의 글이든 그 글 자체가 그 사람들이 한 말이 아니거나 약간의 사실에 엄청난 허구와 상상을 첨가해서 만든 것이라는 겁니다. 저도 교회사라면 꽤 많이 보고 읽었습니다만 세상에 그런 일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군요. 출처가 없는 글이라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을 못해봐서 너무 아쉽습니다.

문제가 뭔줄 아십니까? 기존교회의 문제로 들었던 근거들이 거의 대부분 사실무근이거나 왜곡된 자료라는 겁니다. 즉, 근거자료 자체가 훼손되고 변형된 가공물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모두 안식일교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편집된 자료라는 겁니다. 더 악랄한 것은 그런 자료들의 출처가 어떤 곳에도 없이 그냥 기정사실화 해서 썼다는 겁니다. 하다못해 석사논문에도 빠지지 않는 그 흔한 각주와 참고문헌도 없이 그냥 그 목사님이 쓴 글 자체가 이미 기정사실로 못박혀 있다는 겁니다. 이러니 그 다음은 볼것도 없는 오류입니다. 근거가 이미 잘못되었는데 거기에 대한 비평과 논증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비평이든 논증이든 일단 팩트가 사실이어야 되는데 팩트 자체가 허구인데 뭘 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제 서재에 교회사에 관한 책만 십여권입니다. 출판사, 학자, 신학적 배경이 모두 다른 사람들의 저술입니다. 거기엔 기독교와는 상관없는 일반역사서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 책들 어디에도 없는 희안한 이야기들이 참 많더군요. 그리고 사실인 것(예를 들면 도르트 종교회의나 웨스트 민스터 종교회의에 관한 부분 같은 것들)들은 아주 교묘하게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한 사실을 확대해서 마치 그 종교회의나 그 결과들이 모조리 인간들이 날조한 것으로 만들어 놨더군요. 그렇게 편집하기도 힘들텐데 대단합니다. 그 목사의 기준은 간단하더군요. 안식일 교회의 교리를 반대한 모든 종교회의와 신조들, 학자들은 다 인간의 그릇된 욕망에 사로잡혀 사사로운 감정으로 자신들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한 것으로요. 실제 역사까지도 고쳐가면서 없는 내용 첨가해가면서까지 그렇게 말을 만들어야 할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사실은 사실 그대로 인정하면 안될까요?

이런 곳에서 자료를 가져다 배우고 학습을 하니까 님들의 눈이 고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복사하던 글이 여기 다 있던데 이것은 님들이 그동안 이곳의 자료로만 배우고 이곳의 자료가 진실이라고 생각을 해왔다는 증거입니다. 그 외의 다른 곳들의 자료나 서적들, 사료들은 다 거짓이라고 배워온거죠. 이것때문에 님들과 다른 사람들간의 대화가 안되는겁니다.

총신대학이든 장신대학이든 안양대학이든 칼빈대학이든 왠만한 유명한 장로교계열의 대학들 중에서 그 목사란분이 써 놓은 글대로 장로교 신학을 배우는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내 단언드리지요. 못믿겠다면 직접 가셔서 학과장님 만나보시고 커리큘럼 확인해 보시지요. 문제는 당신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직 거기서 나온 자료 하나에 목을 맨다는 겁니다. 그 목사라는 사람이 써 놓은 글은 현존하는 어느 장로교 신학대학에서도 가르치지 않는 희안한 장로교 교리라는 겁니다. 아니 요즘 어디서 칼빈주의 5대 교리가 절대적이라고 가르치는 대학이 있고 교수가 있답디까? 그건 진짜 1950년대 소리입니다. 박형룡 박사때나 가능한 소리지요. 제가 이야기 드렸죠? 신학과 교리는 언제든지 변경됩니다. 더 성경적으로 합당한 근거가 나오면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는 것이 신학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오직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이 개인이 써놓은 글 하나를 철썩같이 믿고 따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실제 어느 장로교나 개신교에서도 주장하지 않는 희안한 [장로교리]를 비평하면서 말이지요. 거기 그 목사님이란 분이 써놓은 교회역사의 스토리의 세부사항들은 정말 소설이 따로 없습디다. 솔직히 거기 있는 내용들 찾아보려고 제가 가지고 있던 책들과 심지어는 일반 역사서들까지 뒤져봐도 그 목사분의 논증을 증명할만한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그 목사님이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죠. 왜 그렇게 놀라운 이야기가 오직 그분의 사이트에만 그분의 글에만 나올까요? 다른 사람들과 역사학자들은 다 바보멍청이라서 그런 부분을 다 빼버린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님들은 이해가 됩니까?

현존하는 어느 장로교가 됐건 뭐가 됐건 기독교신학대학들 중에서 장로교 교리나 감리교 교리만이 옳고 자신의 교리는 탁월하며 우수하다고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그들이 그렇게 알고 있다고 믿는 모양이군요. 님들 변증학이나 비교종교학 같은것 혹시 들어보시거나 공부해 본적 있으십니까? 그래서 예를 들면 장로회신학대학에서는 장로교의 교리의 장단점, 문제점들을 다 오픈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무엇이 더 올바른 것이고 어떻게 해야 이것을 개선할 수 있을지 공부를 시킵니다. 그게 학문하는 사람들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안식일교회에서는 자신들의 교리의 장단점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그냥 다 옳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믿고 따른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게 여러분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안식일교를 비판하는 모든 시도를 인간의 논리요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라고 못을 박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무슨 변증이고 나발이고가 있습니까? 믿으면 구원 안믿으면 이단인거지.

내 그래서 여러분들의 오해와 세뇌를 풀어 드리려고 만나서 이야기 해보자고 한겁니다. 님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교회들에 대한 오해와 왜곡을 다 정리해서 풀어드리고 님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그 목사의 글들이 얼마나 왜곡되고 재가공된 것들인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 붙잡고 엄한 소리 하지 마시고 저의 의견에 대한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정말 님들의 말처럼 그릇된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바로잡아 주고 싶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벽을 깨고 다양한 팩트들을 제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그 선택마져도 잘못된 사실로 강요당하는 것은 너무 불쌍한 일입니다. 잘 생각해들 보시고 답변 바랍니다.

 



2007-03-01 03:12:12
2150 번 읽음
  총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장미아빠 '07.3.1 3:32 AM 신고
    그래요?
    저도 그 싸이트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송이 아빠님이 적은 것에 유의해서 한번 자세히 봐야겠네요.
    전 변증학에 관심이 많은데, 흐.... 넘 어려워요.
    나이가 들어 그런가 가뜩이나 어려운 문체에 여기저기 인용의 글들
    앞을 읽으면 뒤에가서 잊어버리고... 정말 노인 학자들 존경심이 절로갑니다.
    그나저나 송이아빠님 밤새우시는군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송이아빠 '07.3.1 3:40 AM 신고
      그러게요 저도 내일 일에 지장있을 지경입니다. ㅜ.ㅜ;; 다행히 내일 쉬는 날이라 천만다행이지요. ㅎㅎㅎ;

      말씀대로 저도 예전엔 교수님들 하면 좀 우습게 생각했습니다. 아는것도 없이 폼만 잡고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막상 들어와보니까 그런 사람들은 정말 일부더군요. [진짜]교수님들의 학문적 노력과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좀 더 저도 노력하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는 그렇게 공부가 하기 싫었는데 나이들고나서야 깨달으니 저도 한참 멀었습니다...^^;; 장미아빠님도 한번 거기 가셔서 정독해 보세요. 안식일교의 장단점이 한눈에 보이더군요.

      이제 저는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조금 쉬어야 내일 또 지장이 없겠지요. 가족분들과 함께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2. wanalov '07.3.1 3:48 AM 신고
    아빠님!! 제가 보기엔 그대가 더욱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비록 평신도이지만 모태신앙인으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겨오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여 본 결과 일요일교회에서 가르치고 내세우는 자료들이 오히려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루 다 말할 수 없겠지만 한 가지 단적인 예를 들자면
    언젠가 일요일교회에서 만든 신학사전이란 것을 들추어 보았더니 성경에 없는 일요일
    성수를 포장하기 위하여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 날조하여 자기들 멋대로 사전을
    만들었더군요. 그대가 지금까지 배워 온 신학 지식들이 오히려 모조리 날조된 것이라면
    그대는 어찌하시겠는지요? 수 천년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역사의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볼 수도 없는 일이니 참으로 난감하지 않겠는지요.

    오프라인에서 토론을 원하신다면 가까운 재림교회를 어디든 방문하셔서 담임 목사와
    함께 시간을 정하셔서 토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그 누구를 만나든
    서로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대 스스로 잘 알고 있겠지만
    그대 스스로 말하였듯이 재림교회와 재림성도들은 그대들을 한 형제자매로 생각하고
    인정하고 있지만 그대들은 그대들과는 전혀 다른 상종하지 못할 이단으로 규정하여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릇된 선입견이 머리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무슨 생산적인 토론이 될 수 있겠어요.

    문제는 지극히 간단합니다. 그대나 저나 꼭 같은 성경을 갖고 있고 언제나 동일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행하고 무엇을 가르치든 그 변할
    수 없는 기준은 사람이 아닌 오직 아버지 하나님이며 아버지의 말씀이며 아버지의 계명
    입니다. 그것만을 명심하시고 말씀을 묵상하신다면 사람이나 사람의 법이 아닌 올바른
    창조주 하나님을 섬길 수 있으실 겁니다.

    그대가 일요일교회를 섬기는 건 그대의 자유입니다. 일요일교회에도 재림교회에도
    반드시 동일한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성령님의 분명하고
    은밀한 음성에 순종하여 그리스도인의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사시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송이아빠 '07.3.1 4:27 AM 신고
      님이 말한 [언젠가 일요일교회에서 만든 신학사전이란 것을 들추어 보았더니 성경에 없는 일요일 성수를 포장하기 위하여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 날조하여 자기들 멋대로 사전을 만들었더군요.]라는 것을 좀 구체적으로 책이름하고 그게 적혀 있는 부분을 말씀좀 해주세요. 제가 꼭 찾아보겠습니다. 맨날 그렇게 이야기만하고 가버리면 참 곤란합니다. 확인을 할 수가 있어야죠.
  3. 3. 별명없음 '07.3.1 10:57 AM 신고
    송이아빠님 이상용 목사입니다.
    먼저 이렇게 불쑥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된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는 테터툴즈라는 웹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데 이 프로그램의 기능중에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문했는지를 알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제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우연히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제 블로그에 올려진 자료에 관해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제 블로그의 대부분의 자료들은 제 논리와 자료로 기록한 것들도 있지만 이미 완성된 자료나 출판된 서적들을 옮겨 놓은 것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라는 카테고리는 [빛과 소리] 라는 출판사에서 발간된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라는 책을 옮겨 놓은 것이지요. 그런데 출판된 책자를 인터넷 블로그로 옮기는 과정에서 주석과 각주가 생략이 되었습니다. 주석과 각주를 달 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해 봤지만 부족한 저의 인터넷활용능력으로는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부득이 하게 각주가 빠진채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마 송이아빠님께서 지적하고 있는 문제가 된 것이구요.... 이런 부분에서 제 실수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님께서 말씀하신 "거의 대부분 사실무근이거나 악의적 왜곡이 가미된 변형자료"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제 글의 출처와 그 글속에 포함된 모든 주요내용들의 출처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쓰는 마당에 아쉬운 점은 먼저는 제가 자료들의 출처를 정확하게 기록하지 않았던 것이며, 그로 인해 송이아빠님께 괜한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입니다. 그러나 송이아빠님께서도 먼저 제게 자료들의 출처를 확인해 오셨다면 분명한 대답을 드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쪼록 성령과 믿음안에서 강건하고 평안한 날들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용 드림 ↓댓글에댓글
    • ㄴ 1. 송이아빠 '07.3.1 6:33 PM 신고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오늘날 장로교신학이 인식하는 알미니안과 펠라기안 주의에 대한 님의 의견을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오늘날 칼빈주의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장로교 신학 사상역시 상당한 변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님의 글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편집된 자료]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게다가 님의 논조에는 칼빈은 인격적으로도 미성숙하고 모자라고 포악한 사람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의 인격과 그의 신학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의 성격에 대한 평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쪽만의 이야기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것은 결국 님이 의도를 가지고 자료를 재가공했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그의 인격이 완전치 못했다는 것이 그의 신학의 결여를 이야기하지는 못합니다. 님의 논조에는 그러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뭣하시면 다 지적해 드릴까요? 본인이 쓰신 것이니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말씀하신 빛과소금 출판사에서 나온 도서목록에는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라는 책은 온라인상에서는 찾을 수가 없고 기타 기독교백화점 및 서점에도 없는 책이군요. 절판인지 존재하지 않는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중에 구입또는 검색도 안되는 책의 가치는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

      님의 글 속에 나오는 칼빈주의는 왜곡되고 기본적인 교회사와 신조사에도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칼빈주의가 다 옳은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그것이 안식일교가 진리라는 말의 증거또한 되지 못합니다. 칼빈주의가 생성되었던 16세기와 지금의 21세기는 전혀 다른 시대며 다른 상황속에서 신학의 해석이 진행됩니다.

      우리가 신조를 배우고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그 시대의 그러한 일들이 진리요 정당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속에서 최선과 그 결정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과정의 문제를 악의적으로 재해석한다면 안식일교의 최초의 창시자들의 허무맹랑한 예언과 그 예언의 교리화는 무엇으로 변증하시겠습니까?

      저는 안식일교회가 올바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그 의지와 노력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안식일교회만이 온전한 하나님의 계시와 은혜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고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타교단과 교회들을 비정상적이고 인간적인 집단으로 묘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견]과 [사실]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님께서 마땅한 학자라면 당연히 출처와 주장에 대한 근거를 먼저 제공하고 말하는 것이 옳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이제서야 변명하는 것은 너무 궁색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얼마든지 재가공과 편집이 가능한 사료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은 더 신중해야 하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없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취사선택을 하고 편집한다면 얼마든지 다른 뉘앙스와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님의 자료들은 일반적인 교회 역사와 또한 신조사에 대한 공정한 평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반론이 계시다면 지면상 길어지니까 제 이메일로 연락 주십시오.
      vkyj1973@empal.com
  4. 4. wanalov '07.3.1 1:32 PM 신고
    그건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사전이 아니라 유감입니다.
    그대도 잘 아시다시피 성경엔 일요일에 단 한 번도 정규예배를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신학사전엔 마치 성경에 등장하는 초대교회 당시 일요일에 정규적인 예배를
    드렸다는 식으로 전혀 사실 무근의 글을 사실인 것처럼 포장하여 기록해 두었더군요.
    제가 잠시 살펴 본 책인지라 정확한 신학사전의 명칭과 출처 등을 알려드리지 못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송이아빠 '07.3.1 6:38 PM 신고
      온라인상이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논문이나 저서에서 이런 식의 글들은 그대로 매장입니다. 일일히 모든 글에 출처와 자료를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것을 요구할때는 당연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그것이 증거가 되고 근거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님을 포함한 안식일교 사람들의 논증은 그래서 근거가 없습니다.

      님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하면 실제로 없는 것이거나 잘못된 것, 혹은 존재하지 않는 것들 투성입니다. 이래서야 님들의 주장의 근거를 무엇으로 확인합니까? 저의 주장과 논거가 되었는 것들은 다 근거가 있으며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저서와 논문들에 나오는 자료들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절차를 다 밟은 것들이죠. 앞으로 중요한 주장을 하실 때에는 자신의 생각이라면 [~제 생각에는]이라는 것을 밝하시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 의견이나 주장이라면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제시를 요구할 때 확실히 밝힐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것도 못하겠다면 아예 말씀을 하지 말아 주십시오. 당신의 상상과 상식이 보편적인 것은 못됩니다.
    • ㄴ 2. LLi '07.3.6 2:03 AM 신고
      정말...이런 식의 토론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자료의 출처가 불확실하다면 주장 자체를 말았어야하는것 아닙니까?
      꼭 주장할 필요가 있는것이었다면 자료를 먼저 찾으시고 하시는게 옳은 순서였다고 봅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없습니다.
      설령 정말 사실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선 글만 보고는 믿기 어렵다는것입니다.
  5. 5. wanalov '07.3.2 2:03 AM 신고
    아빠님!! 인간이 주장한 논리가 아무리 뛰어나도 성경을 뒤엎을 순 없습니다.
    그대는 끝없이 인간의 논리를 고집하는군요. 그대도 너무나 잘 아시지 않습니까.
    성경엔 단 한 번도 안식후 첫날인 일요일에 정규 예배를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요일교회에선 마치 초대교회에서 일요일에 정규적인 예배를 드린 것처럼
    주장하고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까. 공공연하게 성경과 전혀 다른 것을 고집하고
    성도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신학사전까지 그렇게 만들 것은 뻔한 사실이 아닌가요.
    그대가 주장하는 논리를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옳다 하더라도 성경과 다르다면
    그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인 것입니다. 모든 해답은 성경에 있으니 오직 성경만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송이아빠 '07.3.2 2:28 AM 신고
      성경상에 나와있는 안식후 첫날에 대한 근거는 님네 식으로 갖다 붙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죠. 그러나 또한 실제 안식 후 첫날 교회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 역시 사실이요. 유대기독교와 이방인기독교가 갈라지게 된 것이 어디서부터이며 그 근거가 된 사도바울의 선교여행이 어떤 영향을 미쳐서 그렇게 된것은 교회사를 진짜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바요. 단순히 성경에 주일예배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인간의 예배라고 하는 당신의 뇌구조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신약성경이 쓰여진 시기는 주후70여년경부터 100년 이내의 시간이요. 이때는 예루살렘이 훼파된 후 유대인들이 성전은 박살났고 사람들은 흩어졌습니다. 유대인들 중심의 유대적 기독교인들은 그 근거를 잃었고 그 덕에 교회는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1세기부터 2세기 사이에 소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방교회들은 차츰 유대인들의 성일인 안식일보다는 기독교의 정체성을 보다 잘 나타낼 수 있는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교회들이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속사도시대의 역사와 유대사가들의 1세기 근동지방의 역사를 통해 익히 밝혀진바요.

      그럼 그 당시의 초대교회 사람들과 소아시아 지역의 사람들은 몽땅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정신나간 짓을 한거라고 당신은 정말 생각하시오? 도대체 역사를 어떻게 배우면 1세기에 이미 시작된 주일예배를 4세기의 콘스탄틴 황제가 시행했다고 생각하는거요? 난 당신의 그 단순한 뇌구조가 더 신기합니다. 역사는 장난으로 배우는거요?
    • ㄴ 2. 송이아빠 '07.3.2 2:33 AM 신고
      1세기 경의 근동지방의 상황과 유대기독교와 이방기독교의 갈등과 상황을 이해못하며 초기 신약성경의 저자들이(특히 바울이) 어떠한 상황과 근거 속에서 신약성경을 작성했는지 알 생각조차도 하지 않는 당신들은 백번 이야기해줘도 당신네 교단에서 나눠준 자료의 환상에서 깨어나지 않는 한 마이동풍일겁니다. 당신은 성경이 역사서나 교과서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가본데 그 환상에서 깨어나시오. 성경은 구원에 관한 계시와 복음에 대한 분명한 약속의 실현일 뿐 인간세상 모든 것의 문자적 기준은 될 수 없는거요. 그래서 그 상황에 대한 현실적 인도로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약속해준거고. 당신들처럼 성경에 써 있으면 무조건 덮어 놓고 따라야 한다는 사람들이니 당연히 주일예배가 인간의 것으로 생각하시겠지요. 하기사 돼지고기를 여태 먹으면 안된다는 사람들이니 뭔 생각인들 못하겠습니까. ㅎㅎㅎㅎ 언어도단 같은 소리 하지 말고 1세기 때의 근동역사나 다시 공부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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