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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세계를 덥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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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세계를 덥히다

◎ 방송 : 2007년 2월 18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송용권 PD

■ 기획의도

한글, 금속 활자와 더불어 한민족 3대 발명품 중 하나라는 온돌.
축열식 바닥난방법 온돌은
2천년 이상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사람만이
사용해왔던 우리 고유의 문화였다.
그러나 최근 10년 사이 세계 각국에서 온돌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었다.
과연 세계는 왜 온돌에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 주요내용 

2007년 현재, 세계는 온돌에 열광하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대류난방법을 사용해오던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에서 신축 건물의
절반이 바닥난방 즉 온돌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코켄하겐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같은 대형 건축물에도 바닥난방을 설치하고
바닥난방 시스템을 이용, 냉방까지 겸하고 있다.
같은 한자문화권이지만 온돌의 전통이 없던 중국에서 따뜻하고 쾌적한 온돌이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세계는 왜 온돌을 주목하는가 ?

그렇다면 세계인들은 왜 그들의 전통이나 생활 습관과 전혀 맞지 않는 온돌을 수용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온돌이 가장 이상적인 난방법이기 때문이라는데 ...
대류난방보다 온돌이 에너지가 절약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것.
특히 온돌의 건강학적 측면이 속속 밝혀지면서 일본 역시 ‘유카담보’ 라는 온돌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온돌, 진화하다.

사무실, 학교 등 비주거 대형 건물에 온돌 시공이 늘고 있으며 바닥난방의 원리가
바닥 융설이나 아파트의 층간 소음문제를 해결하는데 응용되고 있다.
이제 온돌은 한민족만의 고유 생활 문화가 아니라 세계인의 난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KBS 스페셜 2월 18일 방영분

아궁이에 불이 붙으면 뜨거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대류현상이 발생한다.

아궁이 천장에 부딪힌 열기는 부넘기로 빨려든다. 이때 (베르누이 원리에 의해)좁은 곳을 통과하며 공기의 속력이 빨라져 열기는 흩어지지않고 구들개자리에 모인다.

 

넓은 곳으로 빠져온 열기는 다시 속력이 줄어들면서

고래능선을 따라 서서히 상승, 구들장을 덥힌다.

 

열을 머금은 구들은 서서히 방안에 온기를 분출한다.

구들장을 지나며 식은 공기는 다시 굴둑개자리에 모인다.

바깥 공기에 아직 따듯하기때문에 대류현상에 의해 위로 상승하여 굴뚝밖으로 빠져나간다.


 

 

최초로 온수파이프를 이용한 바닥 난방시스템을 개발해 건물에 시공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누가 예술가 아니랄까봐, 한껏 멋을낸...


 

근대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며 서양건축사에 한 획을 그으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

 

아무리 연출이라지만 너무나도 불타는 학구열 -_-
 
 
 
1916년 경복궁에 있던 자선당을 조선총독부 건설로 인해 철거하여 동경으로 옮겨왔다(현재는 경복궁에 다시 옮겨옴)
마침 제국호텔 건설차 일본을 방문한 라이트는 우연히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고,
실내에 불이 피워져 있지않은데도 따듯한 방바닥이 그에게는 너무나 신기했다.
한국식 방과 온돌에 대한 설명을 듣고난 후 완전히 온돌에 매료되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라이트는 온돌의 바닥난방 아이디어를 살려
'온수파이프 바닥난방 시스템'을 개발 자신의 대표작에 온돌을 시공하기 시작했다.


 


 



2007-03-03 22:43:46
341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 마왕 ▒ '07.3.6 4:20 P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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