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 어찌, 저 혼자말로 중얼 거린 것도 다 들으셨나요?”

 
                              

                       “ 어찌, 저 혼자말로 중얼 거린 것도 다 들으셨나요?”

           국가 공무원 0 급으로 근무하던 때에  내 주변의 어떤 분은 내 근무 당시 임시직 이였으나  때가 되매 그는 6급까지 상승세를 탈 즈음 나는 주변의 은근한 ( ?) 타협조차 요동치 않고 강직한 그대로의 나의 처지이고 보니 마냥 말단으로 있음이 가끔은 솔직히 속이 상했다 .

     근무가 끝나고 집으로 터버덕  터버덕 걸어 가며 그분께 투덜대고 항의하였다 .

    “  주님 ! 날아가는 공중의 한 마리 새도 주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아니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주께서 제게도 승급을 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   이렇게 오랜간 주님을 바라보며 침묵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 ...  올 봄 안으로 어찌하든 저 승급 시켜 주세요 . 더 이상 저는 참기가 힘이 들어요 . ”

***    그로부터 보름도 안 된 상태에서 총무과에서 내게 전화가 왔다 .  어떤 이유도 없었다 . 한마디로  “ 0 간호사님 !   승급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 ”

   하하하  ~   총무과에서는  나를 이 장소가 아닌 전혀 다른 곳 ,  낯설고 오랜간 병원을 떠나 안정된 이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곳에서의  나를  졸지에 다른 부서 . 아니 다른 병원에 가서 곧바로  근무를 하는 곳으로 발령을 냈다 . 쉴 사이 없이 ,정리 할 틈 없이 가게 된  대학 병원 , 

   허참 !  그저 그분께 내 처지를 아뢰이며 투덜된 것이 ...

    그야말로 발바닥이 보이지 않게 병동에서의 근무가 시작되었다 . 물론 , 밤 근무도 예외가 아니였다 . 젊은 나이가 아닌 중년이라고 부르는 나이에...

    근무에 임하기 전 . 우선 나의 할 일이 있었다 .

   사흘 을 집중하여 그분을 향하였다 .

     뚜렷하고 분명한 그분의 내게 향한 목적을  알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내게 닥쳐와도 감사와 긍정적 생각 보다는 불평이 있기 알맞은 내 입장이였다 .  나는 이곳에 보내신 그 이유를 묻기까지 깊은 침묵으로 그 분에게 집중하였다 .


     주님 !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

     주님은 제게 무엇을  이곳에서 하길 원하십니까 ?...

      깊은 밤, 아무도 없는 내 방에 무릎 꿇고 앉아 그 분안 으로 향해 침묵하고 듣고자 했다.  사흘 이 흘러가는 밤에  너무나 잔잔히... 그리고 뚜렷한 그분의 느낌이 내 중심을 통해 내 가슴과 머리로 떠 올라 왔다 . 그것은 주님의 응답이였다 .

 ***   가끔씩 ,  나는 집에서 쉬는 날 , 병원에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려고 하면 오,가는 시간을  길에서 많이 소비하였기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

       “ 주님 !  집에서 10 분 거리로 주시면 시간이 나는 대로 전도하러 다니겠습니다 . ”   그러고 보니 겨우 아파트 추첨에 몇 번 떨어지더니 얻어 진 곳이 내가 집에서 출발하여 내 병동에 가운을 입고 나오는 시간이 10 분 거리였음을 알았고 .

        에코 !   아무 소리 말을 걸 !  

      “ 어찌, 저 혼자말로 중얼 거린 것도 다 들으셨나요?”

   10박 11일 동남아시아 여행가서 너무 좋고 감동적이여서 “ 하나님께  아버지 !  너무 행복해요. 이제 저 직장가면 발바닥이 안 보이도록 열심히 뛸께요 ” 그러니 주님은 이곳으로 나를 보내 주시지 않았는가 ?

     그리고 분명한 것은 올 봄 안으로 어찌하든 7 급을 달라고 하지 않았던가 ? 그러니 그분은 당연히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체치 않고 주셨는데 무엇을 불평하는가 ? ...  

     하하하하 ~   그래,  그 분은 신실하게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간절함에 아낌없이   응답을 해 주셨다 .  오히려 감사하고 오직 그 분을 위한 헌신의 삶을 살아야 자녀로써의     당연한 할 일이 아니겠는가 ?  

     이 생각으로 하여금 나의 마음에 어떤 결단을 하고 나니  나는 기쁨으로 나의 직장 생활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

      어떠한 상황이 내게 온다 하여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정말 발바닥이 안  보이는  곳으로 옮겨 주셨으니  남은 일은 나의 자세가 문제이지 않겠는가 ? 

     그런데, 한가지 ,에쿠쿠 !    말조심 해야지 .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향기 .






2007-03-06 12:39:53
1634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