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제 글의 안식일교의 계명과 율법에 대한 인식의 오류를 지적한 부분을 따로 올려 드립니다. 내용에 대한 반론을 기대합니다. 인간의 논리 운운하지 말고 본문에 대해 반론해 주십시오. 어차피 당신의 말도 다 인간의 논리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이 아닌 이상엔 말이지요.
기존의 교회는 율법이 폐기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안식일이 폐기되었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엄연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행위로 멸망받을 짓에 해당한다.(안식일교회의 주장)
->이것은 안식일에 대한 입장 차이에서 파생된 문제입니다. 이것은 안식일교회가 완전히 기존교회를 오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느 개신교회에서도 율법과 십계명이 폐기되었다고 가르치는 교단은 없습니다. 사이비 이단들이라면 모를까 어느 기존교단에서도 이런 내용은 가르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안식일교회는 없는 사실을 만들어 비방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오해하고 있는 내용은 문자적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확대 해석한 것으로 기존 개신교회에서는 율법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와 표상으로 이해합니다. 모든 율법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 기록된 대로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길잡이로서 이해하고 믿습니다. 율법은 본래 선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무엇이 의이고 불의인지에 대한 기준을 설명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즉, 율법 자체는 하나님께 도달하는 의에 대해 말하며 신명기서와 신약성경은 이 율법의 정신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성 때문에 이것을 지킬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의를 이루실 완전한 의를 약속했고 그 분이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율법의 문자적 준수를 말했던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에게 무엇이 참된 율법의 정신이며 의미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이루는 것이며 결코 그 문자적 준수에 있지 않음을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고 바울은 그것을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확증했습니다. 따라서 개신교회에서는 유대인들의 율법의 준수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세의 율법 중 하나라도 그것을 지키면 그것은 모든 율법의 준수를 의미하는 것이라 율법의 내용과 그 의미는 이해하고 오늘날에 적용하되 그 문자적 준수는 지킬 의무에서 벗어납니다. 이 부분을 안식일교회는 폐기로 이해합니다만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십계명중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라는 계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무엇이 망령된 것일까요? 이것을 유대인들은 각종 항목을 붙여서 부연합니다. 그래서 최초 열개였던 계명이 예수님 당시 613개까지 늘어난 것을 보면 법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는 갈수록 복잡해집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신약의 교회들은 이것을 다 암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성경을 모두 몰라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은 성도들에게는 성령이 오신다고 성경과 예수님이 약속하셨는데 그리스도인 안에는 성령 하나님께서 내재하십니다. 그래서 무엇이 일일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이 우리안에서 그것을 증명해 주십니다. 이것이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도 율법의 정신을 어기지 않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또한 계명중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간들은 이런저런 부연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내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것 없이도 부모에게 효도하고 공경합니다. 이것이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율법의 정신을 지키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즉, 그리스도안에서 구원을 얻어 성령의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율법의 문자적 내용을 다 몰라도 충분히 거룩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율법의 정신은 하나님을 믿음과(신) 이웃에 대한 자비와(인) 공의와 정직(의)입니다. 더 줄이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사랑하는 사람은 온 율법을 다 이루었다고 선언합니다. 지금의 개신교회는 이 율법의 전승과 완성의 개념을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폐기했다고 비방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 한 억지입니다.
만일 안식일교회의 주장대로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며 사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야말로 아무도 진실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는 안식일교인들조차도 성경의 문자적 준수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건 아무도 하지 못합니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것을 대신 이루실 구주를 약속하신 것이고 예수님이 그 사역을 이루셨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또한 안식일교회의 주장대로 율법을 다 지켜야 한다면 우리는 성경을 그야말로 다 암송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무엇이 있는지 전부 모른다면 영문도 모르고 죄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오늘도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평안을 주시겠다고 한 약속과도 위배되는 행위가 됩니다.
갈라디아서를 보면 이 차이에 대해 분명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율법대로 산다고 하는 것이 얼핏보면 대단히 경건할 것 같은데 실은 자신을 더 내세우기 위한 허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질책을 받았습니다. 너희는 너희를 스스로 경건하고 하나님의 의를 지킨다고 하지만 실상은 너희도 그 법을 지키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그 멍에를 지우고 있다고 말입니다.
안식일교회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 항의합니다. 그럼 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거냐고 그러면서 그 기준이 성경이므로 성경대로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것은 너무 단편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럼 성경을 다 모르는 사람은 어쩌란 말입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하늘로 올라가고 나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무엇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사는 것인지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인지 알려 주시고 예수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의 문자적 준수에만 매달려 있다면 더 중요한 이 사실을 간과하게 됩니다. 그럼 안식일교는 만약 성경이 없다면 아무엇도 못하는 사람들입니까? 성경을 찾아보지 않고서는 무엇도 하나님의 뜻인지 판단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까? 그것은 아닐테지요. 그렇다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어거지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그야말로 문화와 나라에 따라 천차만별의 방법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도 모든 것을 수천년전에 기록된 성경의 문자적 준수대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과연 옳은 것입니까? 한국의 이웃사랑의 방법과 미국의 이웃사랑의 방법이 같습니까? 그럼 무엇이 더 성경적입니까? 이걸 누가 판단합니까? 성경으로요? 성경에 그런 확고한 기준이 있습니까? 성경은 오직 하나님의 율법의 정신을 말하며 이스라엘의 율법을 통해 그 구체적 사례의 적용의 예를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성경은 글자 그대로 무조건 따라야 되는 법전이 아닙니다. 성경이 인간에게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계시이자 그것을 이루실 하나님의 성실하신 성취를 보여주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문자적 준수의 의무를 찾아내는 것은 성경의 의미를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상황속에서 기록되었는가를 찾고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성경기록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임이라고 저는 계속해서 강조해 왔습니다. 이 부분은 안식일교회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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